ESSAY ALINA TUGEND
All right, everyone under the age of 40, go run around the block or something. This column is not for you.
It is for people like me, inching toward 50, who are not technology-averse, but do not embrace it with the unquestioning love that our children do.
Everything seems to be getting more diminutive and more complex just as I am getting older and slower.
“There are folks who are feeling that things are getting too complicated,” said Jim Barry, a spokesman for the 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 “The good news is that you have a lot of choices. The bad news is that you have a lot of choices.”
Consider the cellphone. Two models of phones, Jitterbug by GreatCall Inc. and Coupe by Verizon, offer the most basic services available. One version of the Samsung Jitterbug, for example, has only three buttons: one you can program to call one number, say a friend, work or home; another to call a live operator; and a third to call 911. The other Jitterbug is more like a regular phone, but both have dial tones and larger keypads.
Although the Jitterbug is being marketed primarily to older people (hearing aid compatible), with no cameras, games or confusing icons, I can certainly see the appeal. My children, however, laughed when they heard about the phone.
“What’s the point with no games-” my older son asked.
Consumer Reports, in fact, called the Jitterbug a cellphone “for the technology weary.”
The Coupe is aimed at a similar market. It has a few more features than the Jitterbug. Both phones have received mixed reviews from users.
Microsoft and Apple have certainly noticed this growing market. Last year, Microsoft began selling the SeniorPC. Hewlett-Packard’s computers, available as desktops or laptops, come with mental acuity games, prescription software (that provides reminders when to take medication at the correct dosage and when to reorder, as well as medical history), financial software and the option of a keyboard with larger buttons.
They can also be used with a simplified desktop screen that hides options, for those who need just a few functions, said Rob Sinclair, director for accessibility at Microsoft.
“A lot of technology was originally developed for people with severe disabilities,” Mr. Sinclair said. “But these solutions are proving valuable to a much broader range of people.
My father, who at 83 has a better computer system than we do, says it is not age that makes him reluctant to try new or improved gadgets, but the inability to get fast, efficient responses to queries.
A recent e-mail problem, he told me, took about four hours to fix: the first two hours on the phone to someone who caused even more problems, and the next two hours with another “technician” to straighten it out.
“And that’s not the exception,” he said. “I’ve spent as much as 10 continuous hours, including holds, to work out a problem.”
Maybe, as we all get older, more cranky and even less willing to spend precious hours with unsupportive “support,” companies will realize that we do not need yet another feature on our cellphone or high-definition television, but rather a helpful and knowledgeable human at the other end of the phone when things inevitably go wrong.
Talk about futuristic.
어떤 사람에겐 간단할수록 더 좋아
알리나 터전드 / 에세이
자, 40세 미만인 사람은 이 칼럼을 읽지 말고 동네를 한바퀴 돌던지 하시기를.
이 칼럼은 테크놀로지를 혐오하지는 않지만 아이들처럼 무조건 좋아서 받아들이지는 않는, 50줄에 접어드는 나같은 사람을 위한 것이다.
내가 나이 들고 동작이 굼떠지면서 보니 모든 물건들이 점점 더 작아지고 복잡해지는 것 같다. 소비자전자제품협회 대변인인 짐 배리는 물건들이 너무 복잡해진다고 느끼는 분들이 계시지만 선택의 여지가 많다는 건 좋은 소식이죠. 선택할 것이 많다는 건 나쁜 소식이기도 하지만요라고 말한다.
셀폰을 보자. 가장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델이 두가지 있다. 그레이트콜의 지터벅과 버라이즌의 쿠프인데 예를 들어 삼성 지터벅 전화기 모델중 하나에는 버튼이 단지 세개 달려 있다. 친구나 직장, 집등 하나의 번호에 전화를 걸도록 프로그램할 수 있는 것 하나와 근무중인 교환수에게 전화 걸 수 있는 단추 하나, 또 하나는 911에 거는 것이다. 다른 지터벅 모델들은 일반 전화기와 더 비슷하지만 둘 다 발신음이 들리고 번호판이 크다.
지터벅은 카메라도 게임도 혼동스러운 아이콘도 없고 보청기도 사용할 수 있어 주로 나이든 사람들에게 판매되고 있긴 하지만 내겐 확실한 매력이 보인다. 그러나 내 아이들은 그 전화 이야기를 해주니까 웃어 넘겼다. 큰 아들은 게임도 없는 전화기를 어디다 써요?라고 물었다.
사실 컨수머 리포츠지는 지터벅이 테크놀로지에 싫증난 사람들을 위한 셀폰이라 부르고 있다.
쿠프도 비슷한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지터벅보다 두어가지 기능을 더 갖고 있다. 두 전화기에 대한 사용자 평가는 뒤섞여 있다.
마이크로포스트와 애플도 이 점점 커가는 시장을 의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시니어PC의 판매에 착수했고 휼렛-패커드도 정신을 다듬게 하는 게임,처방약을 제시간에 정확한 양을 먹고 제때 재주문하도록 알려주며 병력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금전관리용 소프트웨어, 더 큰 버튼이 달린 키보드를 선택 사양으로 한 컴퓨터(데스크탑도 있고 랩탑도 있다)를 내놓았다.
그저 두어가지 기능만 필요한 사람들은 다른 옵션들을 숨겨서 데스크탑을 간단하게 해놓고 쓸 수도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의 롭싱클레어는 말한다. 원래 심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해 개발된 많은 기술들이 훨씬 더 넓은 범위의 사람들에게도 가치 있음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올해 83세지만 우리보다 더 나은 컴퓨터 시스템을 갖고 있는 내 아버지는 새롭거나 더 좋아진 장치들을 써보기가 꺼려지는것은 나이 탓이 아니라 의문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해 낼 능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최근의 e 메일 문제는 해결하는데 4시간이 걸렸다고 아버지는 말했다. 첫 두시간동안 상의했던 기술자는 오히려 더 문제를 만들어 놓았고 나머지 두 시간동안 다른 기술자가 그 모든 것을 해결했다는데 한번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느라 기다리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10시간을 계속 매달렸다고 했다.
우리가 나이들어가면서 더 까다로와지고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기술 지원’에 귀중한 시간을 몇시간씩 보내려하지 않게 되면 회사들도 어쩌면 우리에게는 셀폰이나 HD텔리비전에 또 다른 기능이 아니라 일이 잘못됐을 때 문의 전화를 받고 도와줄, 박식한 사람이 필요한 것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dial tone (전화) 발신음
keypad 키패드《컴퓨터 등의 소형 키보드, 전화기의 번호판》
hearing aid 보청기
compatible 겸용식의【컴퓨터】 호환성이 있는
icons (컴퓨터) 아이콘
What’s the point 무슨 소용이야? 이유가 뭐야?
acuity (지각의) 예민함
queries 질문, 의문
cranky 까다로운, 괴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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