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DA BABCOCK ESSAY
About 10 years ago, I heard that my boss was recommending two of my male colleagues for promotion. Both of these men had joined the faculty the same year I was hired, both were good teachers, and both had published important research. They were certainly qualified to move to the next level, from associate professor to full professor.
But so was I. I figured it was just a matter of time before my boss stopped by my office with the good news that he was promoting me, too. So I waited. And waited. As time passed, it became clear that I might be waiting a very long time.
Finally, I worked up the nerve to talk to him about it. I vividly remember his reaction. A big smile spread across his face. “Well, let’s promote you, too! he said.
When my two male colleagues had asked to be promoted, my boss, seeing that they met all the requirements, agreed. Since he was a busy man, he didn’t stop to think about who else was ready for promotion. A question was posed, he answered it, and then he went on to the next problem.
About three years later, I held my boss’s job. While hiring two people with similar credentials, a woman and a man, I made each the same salary offer. The woman accepted the offer without negotiating. The man bargained hard, and I had to raise his offer by about 10 percent before he would agree to it.
In between these two events, I watched similar situations play out among my students and friends. Time and again, I saw women accept the status quo, take what they were offered and wait for someone else to decide what they deserved. Men asked for what they wanted and usually got what they asked for.
Prompted by these experiences, I started a research project with several colleagues to study how and when men and women initiate negotiations. In my book “Women Don’t Ask, I laid out overwhelming evidence that women are much less likely than men to use negotiation to promote their goals and wishes.
With my co-author, Sara Laschever, I also showed that this problem extends into most realms of a woman’s life, hampering her success not just at work but also at home and in her dealings with everyone else in her world: tradesmen, store owners, service providers, family members and even friends.
I also found strong evidence that this reluctance to promote their own interests is not an innate quality or a genetic blind spot in women. As a society, we teach little girls (and I have a little girl, so I see this all the time) that it’s not nice or feminine or appropriate for them to focus on what they want and pursue their self-interest - and we don’t like it when they do.
The messages that girls receive can be so powerful that as women they may not even understand that their reluctance to ask for what they want is a learned behavior, and one that can be unlearned.
Managers often watch talented women walk out the door when they discover that they’ve been treated inequitably. So good managers need to be on the lookout for these sorts of inequities and take steps to correct them. We may not consciously realize that we’re tougher on assertive women than we are on men who behave in similar ways. But we need to be diligent.
So the next time you react negatively to the behavior of a strong woman, stop yourself and say instead, “I’m glad she’s going after what she wants.
원하는 것 요구하기 배워야 할 여자들
린다 뱁칵
10년쯤 전에 나의 상사가 남성 동료 2명의 승진을 추천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두 사람 다 나와 같은 해에 교수가 된 사람들로 모두 좋은 선생이자 중요한 연구업적을 내놓은 이들이었다. 부교수에서 다음 단계인 정교수로 승진할 자격이 확실한 사람들이었다.
사실은 나도 마찬가지였으므로 조금만 있으면 상사가 나도 승진시킨다는 기쁜 소식을 가지고 내 사무실을 들를 것 같았다. 그래서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그러다 보니 이렇게 있다간 아주 오래 기다려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분명해졌다.
마침내 용기를 내서 그에게 그 이야기를 꺼냈다. 당시 그의 반응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만면에 미소를 짓고 그럼, 당신도 승진시킵시다라고 말했다.
나의 남성 동료 두명이 승진을 요청했을 때 상사는 그들이 모든 요건을 만족시킨 것을 보고 동의했다. 그는 바쁜 사람이었으므로 다른 승진후보 같은 것은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한 문제를 해결하고 곧 다음 문제로 넘어갔다.
3년쯤 뒤에 내가 그 상사의 자리에 앉게 됐다. 비슷한 자격을 가진 남자와 여자를 고용하면서 두 사람에게 같은 봉급을 제안했다. 여자는 아무런 교섭 없이 수락했다. 남자는 열심히 흥정을 해 10% 가량 올려주고서야 동의를 받아냈다.
이 두가지 사건을 겪는 사이에 나는 학생과 친구들 사이에서도 비슷한 상황들이 벌어지는 것을 보아왔다. 여자들은 현 상황을 받아들였다. 제안 받은대로 수락하고 자신의 가치를 남이 결정하도록 기다렸다. 남자들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요구하고 대개는 요구한대로 받아냈다.
이런 경험에 자극받아 몇명의 동료들과 함께 남자와 여자는 언제 어떻게 협상을 시작하는지에 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내 책 요구하지 않는 여자들에서 여자들은 자신의 목표나 희망의 추진을 위해 협상하는 일이 남자들보다 훨씬 적다는 확고한 증거들을 펼쳐 놓았다.
동료인 새라 래쉬버와 함께 나는 또 이 문제가 여자의 삶의 거의 모든 영역으로 확대되어 직장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및 상인, 가게 주인, 서비스 제공자, 가족과 친구에 이르기까지여자들이 살면서 만나는 다른 사람을 대할 때 성공을 방해하는 것을 보여줬다.
나는 또 자신의 이익을 내세우기를 꺼리는 것은 여성들의 선천적 자질이나 유전적 맹점이 아니라는 강력한 증거도 찾아냈다. 우리는 어린 여자애들에게(나도 어린 딸이 있기 때문에 언제나 경험하고 있다) 자기가 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고, 여자답지도 않고, 적절치 않다고 가르치며 여자 아이들이 그렇게 하는 것을 싫어한다.
여자 아이들이 받아들이는 메시지는 매우 강력해서 여자들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요구하기를 꺼리는 것이 학습된 행동이고, 고쳐 배울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조차 못할 수 있다.
회사의 중간 간부들은 능력있는 여직원들이 자신이 그동안 불평등한 대접을 받아왔음을 알고 직장을 그만둬 버리는 것을 종종 본다. 따라서 좋은 매니저라면 그런 종류의 불평등이 자행되고 있는지 살펴서 교정 조처를 취할 필요가 있다. 자기 주장이 강한 여자들에게는 비슷하게 행동하는 남자들에게보다 더 모질게 대하는 것을 계속 의식하지 못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부지런해질 필요는 있다.
그러니까 다음에 자신이 고집 센 여자의 행동에 부정적으로 반응하면 그만 중지하고 대신 저 여자가 자기가 원하는 것을 추구하니 반갑군이라고 말하도록 하자.
stopped by 들르다
worked up (노력하여 서서히) ~을 만들어내다
Time and again 몇번이고, 되풀이해서
status quo 원상, 현상
blind spot맹점, 당사자가 깨닫지 못하는 약점, 자기가 모르는 분야
unlearn <배운 것을> 잊다고쳐 배우다, <버릇·잘못 등을> 버리다
walk out <항의의 표시로> 자리를 뜨다, 퇴장하다.
take steps 조처를 취하다
on the lookout 망을 보고, 경계하여(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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