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보수 때 주방 전체를 새롭게 단장하는 것은 집 전체 가치 상승에 커다란 도움이 된다.
예산잡기와 주택의 가치상승
예산 결정과 관리
주택을 보수할 계획이 있거나 주거용 혹은 상업용 주택을 소유한 일반 독자들은 처음부터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고 공사를 계획하는 경우가 거의 없을 것이다. 이미 설명한 공사 방향과 진행 방법에 이어 국한적이기는 하지만 예산 결정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주택 소유자들은 우선 소유하고 있는 주택을 얼마나 오래 보유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만일 장기적으로 보유할 것이라면 보수공사를 위해 충분히 내가 원하는 스타일과 기능을 즐길 수 있도록 예산이 허락 하는 한 투자 할 수 있지만 반면에 보수 공사 후 판매할 목적이라면 공사 예산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면적(size), 마감(finish), 외관(style) 등을 공사 예산과 연관하여 미리 계획한다.
예를 들어 전통적인 주택에 초현대식 부엌을 계획 한다든지 소형 주택에 대형 침실(master suites) 등 특별히 한 부분을 강조(oversize)하거나 부조화 되는 고급자재를 일부분 사용하는 것 또한 투자에 비하여 얻는 것이 없다고 본다. 한마디로 30만 달러 가치가 있는 주택 동네(area)에 15만 달러의 투자는 비합리적이라는 것이다.
예산을 편성할 때 우선 스퀘어피트 당 100달러를 기준으로 일반 신축이나 비교적 최상의 보수공사 예산을 추정해 볼 수 있는데, 공사비는 설계(design), 지역(area), 마감재(finish material)에 따라 큰 차이가 날 수 있음을 미리 인지해 두어야 한다.
또한 부엌(kitchen)과 화장실(bathroom)은 스퀘어피트 당 200달러를 기준으로 추정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 또한 주방 설비(fixtures and appliances)와 화장실 설비(fixtures)의 선택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 어느 정도 예산을 결정하고 나면 최종 예산과 견적을 근거로 최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것과 선택적으로 시행해야 할 것을 절충하여 결정한다. 이때 필히 추가예산으로 설계비용, 공사허가비용, 이사비용, 가구, 커튼, 조경 등 부수되는 비용으로 총 공사비의 20%의 초과비용을 따로 확보하고 있어야 후일 재정적인 문제로 곤란을 겪지 않게 된다.
주택 보수로 인한 가치 상승
상업용 주택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주택 소유주들은 최근의 주택가치 상승 기간과는 별도로 일반적으로 거주 주택을 투자의 대상으로 보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가까운 장래에 다른 주택으로 이사할 계획이 없는 주택 소유주들도 어떠한 개량, 보수, 증축이 주택 가치 상승에 효과가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우선 부엌과 화장실의 개량과 보수는 주택을 팔때 가장 최우선되는 가치 상승의 조건이며 이어서 매스터 스윗(master Suites)과 연계된 화장실, 패밀리 룸의 증축(addition) 등도 좋은 투자의 방법이다.
최근의 주택 구매자들의 추세는 최상의 마감 자재뿐 아니라 매스터 베드룸(master bedroom)에 연계된 화장실과 옷장, 또한 외부 발코니와 연결된 대형 유리문, 벽난로(fire place) 등이 모두 갖춰진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넓은 공간을 선호 하는 추세다. 특히 증축일 경우에는 기존 주택과 필히 조화되기 위하여 마감 자재를 동일하게 쓰는 등 일체감(match)에 세심하게 신경을 쓰는 것이 좋으며 천정을 높이는 등의 노력으로 투자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 것이 요구된다.
반대로 수영장, 자쿠지, 홈 오피스 등의 리모델링은 가치 상승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보수, 개량공사는 투자금액보다 가치상승 효과가 낮은 것이 상식으로 되어 있지만 결론적으로 투자와 가치 상승의 효과의 판단은 지역과 부동산 경기와 직결되므로 해당지역 부동산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지막으로 주택가치 상승의 효과는 오직 투자가치의 상승만 기대할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외관과 공간으로 인해 삶의 안락함과 질을 높이며 소유주의 성향을 표현하고 장기적으로는 기본 설비를 보수 및 개량함으로써 에너지(energy) 효율을 높이며 동시에 막대한 비용 절감을 기대 할 수 있도록 2차, 3차적 효과도 누릴 수 있도록 진행되어야 한다.
<칼 시티 컨스트럭션 대표, (562)404-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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