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스포츠
“미 한인사회에 뜨거운 농구열기를”
S&B(LA)-ACE Express(뉴욕) 첫 승 신고
미주 한인 이민사에서 처음으로 LA와 뉴욕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사회체육이벤트인 제6회 한국일보-KOUSA컵 추계 전국직장인농구리그가 지난 8일 뉴욕과 12일 LA에서 각각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미주한인사회의 NBA로 불리며 아마추어 한인 농구인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오는 12월15일까지 3개월여에 걸친 대장정에 들어가는 이번 대회는 LA에서 20개팀, 뉴욕에서 6개팀 등 총 26개팀이 출전해 각각 리그전을 치른 뒤 챔피언 결정전을 통해 미주 아마추어 한인농구의 정상을 가리게 된다. 한국일보 미주본사와 뉴욕한국일보, 옴니스포츠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부동산·무역·레저종합기업인 KOUSA가 타이틀스폰서를 맡았으며 북미최대의 한인포털사이트인 heykorean.com과 뉴욕 TKC-TV, KTAN-TV, 라디오서울이 특별 후원한다.
먼저 지난 8일 뉴욕 롱아일랜드 시티 P.S. 234에서 성황리에 펼쳐진 뉴욕리그 개막전 경기에서 ACE Express와 CK Sports 스파르탄, 그리고 뉴욕장로교회가 승리를 거두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어 12일 LA 도시고교에서 펼쳐진 LA리그 개막전에선 디펜딩 챔피언 S&B가 더욱 막강해진 전력을 과시하며 처녀출전팀 MSN Funding을 대파하고 2연패를 향해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LA리그- 12일 경기
◆S&B(1승) 93-32 MSN Funding(1패)
MSN은 첫 판에 너무 강한 상대를 만났다. S&B는 크리스 진(33점 6어시스트), 제임스 윤(22점), 선 김(16점), 등 지난해 우승의 주역들이 고른 활약을 보이며 일방적으로 앞선 끝에 거의 트리플 스코어에 육박하는 압승을 거뒀다.
◆프라임금융(1승) 54-46 CH ONCOLOGY B팀(1패)
지난 대회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던 프라임금융은 정규리그 MVP 브라이언 리(19점 4어시스트)를 비롯, 샘 경(11점), 타이퐁(10점 5리바운드), 벤 조(8점 5어시스트)의 고른 활약으로 한발 앞서갔으나 새로운 스타인 리차드 홍(16점 9리바운드)과 중국인 선수 웨버 첸(10점 5리바운드)을 앞세운 CH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10분께 36-34까지 추격하며 따라갔으나 고비에서 프라임은 브라이언 리의 3점슛을 시작으로 연속득점에 성공, 추격을 뿌리치고 첫 승을 신고했다.
◆요셉바이킹(1승) 39-32 KT 프렌즈(1패)
대회 처녀 출전팀인 요셉바이킹은 김건(12점), 데이빗 양(16점 6리바운드)의 외곽포가 터지며 전반을 22-11, 더블스코어차로 앞섰으나 후반들어 제이 황(15점)의 외곽포와 김동현(9점 8리바운드)의 골밑공략을 앞세운 KT 프렌즈의 맹반격에 후반 14분 27-26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양팀은 리드를 주고받는 접전을 펼쳤으나 종료 1분전부터 요셉바이킹이 연속 득점에 성공,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뉴욕리그- 8일 경기
<뉴욕장로교회의 이필훈 선수가 순복음뉴욕교회 진영을 돌파해 들어가고 있다.>
◆ACE Express(1승) 69-29 뉴욕 후러싱 제일교회(1패)
ACE Express가 막강 전력을 과시했다. 한국의 길거리농구대회에서 우승경력이 있는 특급슈터 이안호(14점 4리바운드)와 변승환(14점), 제이 김(11점 5리바운드)등의 정교한 외곽슛이 위력을 발휘하며 압승을 거뒀다.
◆CK Sports스파르탄(1승) 88-28 LDS(1패)
뉴욕 ‘3대3’ 농구대회 우승팀인 스파르탄의 화력이 LDS를 집어삼켰다. 선수전원이 고교농구부 출신들이자 한국프로농구 진출을 준비 중인 스파르탄은 마크 리(16점), 제임스 최(14점), 제임스 최 주니어(14점), 스티브 홍(20점), 잔 정(12점 8리바운드) 등 주전 모두가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했다.
◆뉴욕장로교회(1승) 58-29 순복음뉴욕교회(1패)
뉴욕소재 대형교회 라이벌전에서 젊은 선수들의 패기 넘치는 플레이가 돋보인 뉴욕장로교회가 먼저 웃었다. 이일우(19점 4리바운드), 이필훈(15점 5리바운드), 잔 신(10점), 정재호(8점)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S&B(LA)-ACE Express(뉴욕) 첫 승 신고
미주 한인 이민사에서 처음으로 LA와 뉴욕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사회체육이벤트인 제6회 한국일보-KOUSA컵 추계 전국직장인농구리그가 지난 8일 뉴욕과 12일 LA에서 각각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미주한인사회의 NBA로 불리며 아마추어 한인 농구인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오는 12월15일까지 3개월여에 걸친 대장정에 들어가는 이번 대회는 LA에서 20개팀, 뉴욕에서 6개팀 등 총 26개팀이 출전해 각각 리그전을 치른 뒤 챔피언 결정전을 통해 미주 아마추어 한인농구의 정상을 가리게 된다. 한국일보 미주본사와 뉴욕한국일보, 옴니스포츠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부동산·무역·레저종합기업인 KOUSA가 타이틀스폰서를 맡았으며 북미최대의 한인포털사이트인 heykorean.com과 뉴욕 TKC-TV, KTAN-TV, 라디오서울이 특별 후원한다.
먼저 지난 8일 뉴욕 롱아일랜드 시티 P.S. 234에서 성황리에 펼쳐진 뉴욕리그 개막전 경기에서 ACE Express와 CK Sports 스파르탄, 그리고 뉴욕장로교회가 승리를 거두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어 12일 LA 도시고교에서 펼쳐진 LA리그 개막전에선 디펜딩 챔피언 S&B가 더욱 막강해진 전력을 과시하며 처녀출전팀 MSN Funding을 대파하고 2연패를 향해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LA리그- 12일 경기
◆S&B(1승) 93-32 MSN Funding(1패)
MSN은 첫 판에 너무 강한 상대를 만났다. S&B는 크리스 진(33점 6어시스트), 제임스 윤(22점), 선 김(16점), 등 지난해 우승의 주역들이 고른 활약을 보이며 일방적으로 앞선 끝에 거의 트리플 스코어에 육박하는 압승을 거뒀다.
◆프라임금융(1승) 54-46 CH ONCOLOGY B팀(1패)
지난 대회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던 프라임금융은 정규리그 MVP 브라이언 리(19점 4어시스트)를 비롯, 샘 경(11점), 타이퐁(10점 5리바운드), 벤 조(8점 5어시스트)의 고른 활약으로 한발 앞서갔으나 새로운 스타인 리차드 홍(16점 9리바운드)과 중국인 선수 웨버 첸(10점 5리바운드)을 앞세운 CH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10분께 36-34까지 추격하며 따라갔으나 고비에서 프라임은 브라이언 리의 3점슛을 시작으로 연속득점에 성공, 추격을 뿌리치고 첫 승을 신고했다.
◆요셉바이킹(1승) 39-32 KT 프렌즈(1패)
대회 처녀 출전팀인 요셉바이킹은 김건(12점), 데이빗 양(16점 6리바운드)의 외곽포가 터지며 전반을 22-11, 더블스코어차로 앞섰으나 후반들어 제이 황(15점)의 외곽포와 김동현(9점 8리바운드)의 골밑공략을 앞세운 KT 프렌즈의 맹반격에 후반 14분 27-26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양팀은 리드를 주고받는 접전을 펼쳤으나 종료 1분전부터 요셉바이킹이 연속 득점에 성공,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뉴욕리그- 8일 경기
<뉴욕장로교회의 이필훈 선수가 순복음뉴욕교회 진영을 돌파해 들어가고 있다.>
◆ACE Express(1승) 69-29 뉴욕 후러싱 제일교회(1패)
ACE Express가 막강 전력을 과시했다. 한국의 길거리농구대회에서 우승경력이 있는 특급슈터 이안호(14점 4리바운드)와 변승환(14점), 제이 김(11점 5리바운드)등의 정교한 외곽슛이 위력을 발휘하며 압승을 거뒀다.
◆CK Sports스파르탄(1승) 88-28 LDS(1패)
뉴욕 ‘3대3’ 농구대회 우승팀인 스파르탄의 화력이 LDS를 집어삼켰다. 선수전원이 고교농구부 출신들이자 한국프로농구 진출을 준비 중인 스파르탄은 마크 리(16점), 제임스 최(14점), 제임스 최 주니어(14점), 스티브 홍(20점), 잔 정(12점 8리바운드) 등 주전 모두가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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