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콘서트 ‘이탈리안 굴곡’
9월29일 오후 8시 알렉스 디어터, 30일 오후 7시 로이스 홀. 메조 소프라노 제니퍼 라모어 초청 연주. 로시니의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중 아리아와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아리아, 모차르트의 ‘티토의 관용’ 중 아리아, 페테리스 바스크스의 ‘뮤지카 돌로로사’, 슈베르트의 ‘심포니 3번 D장조’.
▲‘미국의 속삭임’
10월13일 오후 8시 알렉스 디어터, 14일 오후 7시 로이스 홀. 깊이 있는 연주로 쇼맨십이 아니라 뮤지션십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피아니스트 안드레이 와츠 초청 연주. 에밀리 디킨슨의 시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아구스타 토마스의 ‘추억의 안개 속 속삭임’, 베토벤의 ‘피아노 콘체르토 4번 G장조’, 하이든의 ‘심포니 99번 내림 E장조’.
▲‘페르시아의 보물’
11월3일 오후 8시 알렉스 디어터, 4일 오후 7시 로이스 홀. 5,000년 역사를 지닌 갈대 피리로 일반적인 목관악기보다 훨씬 불기 어려운 ‘네이’(ney)의 주자인 코스로 솔타니 초청 연주. 중동에 폭력이 종식되고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하는 이 음악회의 레퍼터리는 프로코피에프의 심포니 1번 D장조 ‘고전’, 리자 발리의 콘체르토 ‘끝없는 평원을 향하여’, 멘델스존의 심포니 5번 D장조 ‘종교개혁’.
▲‘영감받은 시작’
12월8일 오후 8시 알렉스 디어터, 9일 오후 7시 로이스 홀. 탁월한 곡 해석 능력을 지닌 바수니스트 게네스 먼데이(LACO 단원) 협연 무대로 조셉 스웬슨이 객원 지휘한다. 모차르트의 ‘심포니 33번 내림 B장조’와 ‘바순 콘체르토 내림 B장조’, 브람스의 피아노 3중주를 편곡한 브람스/스완슨의 ‘심포니아 B장조’.
▲‘러시아의 재발견’
2008년 1월19일 오후 8시 알렉스 디어터, 20일 오후 7시 로이스 홀. LACO 한인 바이얼리니스트 김지윤씨 초청 연주. 좀처럼 들어보기 힘든 거장들의 음악을 들려주는 음악회로 레퍼터리는 에이노유하니 라우다의 ‘현을 위한 디베르티멘토’, 쇼스타코비치의 ‘챔버 심포니 작품번호 83A’, 조지 에네스코의 ‘현을 위한 간주곡’,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얼린 콘체르토 2번 G단조’.
▲‘런던의 승리’
3월29일 오후 8시 알렉스 디어터, 30일 오후 7시 로이스 홀. 영국을 대표하는 원전연주 앙상블의 하나인 ‘잉글리시 콘서트’의 예술 감독인 해리 비켓이 객원 지휘를 맡아 풍부한 오페라 경험을 바탕으로 격조 높은 음악의 드라마적 요소를 살려낸다. 첼리스트 더글라스 데이비스 협연. 멘델스존의 ‘현을 위한 교향곡 9번 C장조’, 바흐의 ‘첼로 콘체트로 A장조’, 하이든의 심포니 104번 D장조 ‘런던’.
▲‘세계 초연의 밤’
5월17일 오후 8시 알렉스 디어터, 18일 오후 7시 로이스 홀. 제프리 카한이 자신을 위해 특별히 작곡된 피아노 콘체르토를 세계 초연한다. 이 곡은 장래가 촉망되는 청년 작곡가인 케빈 퍼츠가 LACO가 운영하는 ‘사운드 프로그램’의 작곡 의뢰를 받아 솔로이스트 겸 지휘자 1인2역을 하는 카한을 염두에 두고 쓴 것. 카한은 이날 콘서트에서 피아노를 치면서 지휘를 한다. 핸델의 ‘합주협주곡’,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베토벤의 교향곡 6번 ‘전원’ 등도 공연된다.
▲‘추가(add-on) 콘서트’
세븐 콘서트 시리즈와는 별도로 2008년 2월10일 오후 7시 로이스 홀에서 한 차례 공연된다. 모차르트의 오리지널 피아노 콘체르토 23곡 연주 시리즈에 종지부를 찍는 밤으로 초기에서 말기에 이르는 작품 4곡을 선뵌다. 지휘는 역시 제프리 카한.
▲기타 콘서트
15명의 단원들이 2월14일, 4월10일, 5월8일 오후 7시 콜번 스쿨 내 지퍼 홀에서 ‘바로크와의 대화’라는 타이틀로 바로크 음악을 선사한다. 또 어린이들에게 클래식의 세계를 소개하기 위한 패밀리 콘서트가 1월27일, 4월13일, 5월4일 오후 1시(악기체험 후 음악회는 2시부터) 알렉스 디어터에서 열린다. 이밖에 객원 솔로이스트 크리스토퍼 파크닝을 초청한 연례 기금모금 ‘콘서트 갈라’가 1월26일 오후 5시30분 빌트모어 호텔에서, 해롤드 로이드가 마지막 출연한 무비 ‘스피디’를 상영하면서 라이브 음악을 들려주는 ‘무성영화 갈라’가 5월31일 오후 8시 로이스 홀에서 각각 마련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