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영 목사(은혜와 진리교회 담임)
지난 호에 관광지로서의 Grand Canyon을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진화론자들의 주장의 허구성을 들어본다.
진화론자들은 지구의 연대를 약 46억년 전으로 추정한다. 진화론 신앙에 근거한 과학자들의 대표적 우주의 기원을 Big Bang Theory (대 폭발이론)으로 말한다. 최초로 대 폭발이론을 제기한 사람은 러시아인으로 독일의 괴팅겐 대학을 거쳐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교수로 미국에 귀화한 G. Gamow (1904~1968)였다. 이 사람이 하늘의 은하계가 빨갛게 적색 편이 Red Shift로 계속 보여지는 관찰에 의해서 우주의 기원을 Big Bang Theory로 주장했다. 그런데 1개의 은하계 주변에는 2천억개 이상의 별들이 존재하는데 이중에서 유독 태양계만을 중심으로 관찰한 Big Bang이론은 하나의 편견에 불과할 따름이다. 좀더 정확한 이론을 제시하려면 우주의 기원을 은하계 전체를 관찰하고 난 후에 이론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은하계에 대한 이론은 계속 바뀌고 있고 있다. 태양계의 천왕성은 1781년에야 알게되었고, 해왕성은 1846년, 명왕성은 1930년에야 알게 되었다. 앞으로 또 어떤 행성이 다시 발견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런데 Big Bang이론은 지금부터 약 150억년전에 은하계의 많은 별들중에서 빠른 속도로 팽창하던 별이 대 폭발이 되어서 오늘날의 태양계를 이루었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이러한 추측은 과학적인 실험에 의해서 얻어진 결론이 아니다. 가모브는 망원경을 가지고 별을 관찰해서 만들어낸 가상적 이론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가프브가 망원경으로 관찰한 것이 과학적인 사실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성경의 창조론은 과학적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비 과학적이라고 믿게 만들었다.
지구는 언제 생겼는가? 진화론자들은 지구가 9개의 행성중 하나로 태양을 중심해서 공전과 자전을 하고 있기 때문에 태양계의 하나로 지구연대를 46억년이라고 한다. 그래서 오늘날 동,식물들이 살수있기 이전에 태양계에서 불덩이로 떨어져나와 오래동안 식어지는 선 캄브리아 시대가 있었다고 한다. 그후 최초로 지구에 생물이 살기 시작한 때가 38억년전으로 본다.
이렇게 최초의 생물이 산 연대를 고생대 (The Paleozoic Era)라고한다. 과연 38억년전에 생물이 살았다는것을 어떻게 증명하는가? 진화론자들은 그 증거로 고생대로 추정되는 화석을 제시한다. 그 화석이 워싱턴D.C.에 소재한 Smithsonian 박물관에 소장된 세 날개달린 삼엽충 (三葉充) 화석이다. 또 버팔로에서 출토된 바다 전갈 화석, 일본 야마꾸지현에서 출토된 산호류의 화석으로 고생대를 설명한다.
다음으로 중생대 (The Mesozoic Era)로 약 2억 4700만년 전부터 약 6500만년 전까지 약 1억8200만년 간의 기간을 말한다. 이 무렵에 거대한 파충류가 발전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공룡들이 이 시기에 활동했고 이 시기의 대표적 화석으로 독일 뮌헨에서 출토된 시조새 (쥐라기)를 설명한다.
그 다음에는 신생대 (The Cenozoic Era)는 지금부터 약 6000만년 전부터 현재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이 기간에는 중생대에 왕성했던 공룡류와 같은 파충류는 전면하거나 쇠퇴하고 그 대신 포유류, 조류, 경골어류등이 번성한 시기이다. 이 시기의 화석으로 와이오밍주 그린리버에서 출토한 물새의 화석과 박쥐의 화석을 든다.
이러한 시대별 분류에 의한 근거로 소위 지질 시대표 (Geological Column)가 만들어져서 모든 학교에서 학습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 진화론을 믿는 과학자들이 가장 신뢰하며 믿고있는 다양한 화석들이 과연 38억년 전부터 존재했다는 근거는 어디에서 찾는가? 그것을 뒷바침하고있는 근거는 다름아닌 각종 다양한 화석들을 방사성 동위원소 측정법이라는 측정법에 근거해서 만들어진 가상적인 이론들인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근본적으로 물어야 할 질문이 있다. 그것은 지구의 연대를 측정하는 기본 재료인 각종 화석들이 과연 수 십억년전에 생존했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증명할 수 있느냐 하는 질문이다. 두번째는 과연 진화론적 과학자들이 주장하는 방사성 동위원소 측정법은 누가 실험해봐도 믿을 수 있는 확실한 측정법이냐 하는 궁금증이다. 이러한 질문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이제 여기서 방사성 동위원소 측정법의 허구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자.
방사성 (放射性 Radioactivity)은 방사능을 가진 광물을 뜻한다. 방사성을 가진 광물은 지각속에서 극히 작은 우라늄, 라듐, 토륨등과 같은 원소가 극히 미량으로 존재한다. 그런데 이 방사성 광물의 종류는 수십종이 있는데 이것의 특성은 독특하다. 투과력 (透過力)이 크기 때문에 병원에서 X-ray, CT, MRI등 검사용으로 쓰인다. 또 아주 작은 미량에도 검출이 용이함으로 DNA검사등 추적확인 도구로도 쓰인다. 그뿐아니라 방사선이 들어갔던것이 나올때에는 다른 화학성분으로 나온다. C-12나 C-14은 같은 원자번호이다. 그런데 C-12은 어떤 물체에 들어갔다가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 남아있는데에 비해 C-14은 어떤 물체에 들어갔다가 시간이 지나면 N-14으로 바뀌어진다. 그렇게 바뀌는데 걸리는 시간이 5730년 걸린다고 한다. 이처럼 원래가진 C-14양이 N-14으로 변하여 없어지는 기간 5730년을 반감기 (Half-life)라고 한다. 이와같은 법칙은 언제나 동일하다는 대 전제하에서 각종 화석들을 측정해본 결과가 과학자들이 말하는 지구의 연대들이다.
그러나 창조과학자들은 1997년부터 2005년까지 8년 동안에 각종 화석들을 RATE (Radioisotope and Age of the Earth)라는 프로젝트로 실험을 계속해왔다. 이들은 진화론자들이 1억8천9백만년이 되었다고 주장하는 나무석탄이 실험결과 5천년으로 계산되었고 10억~30억년이 되었다는 다이아몬드가 6천년이라는 계산이 나왔다. 그 외에도 진화론에서 화강암 암석이 15억년 되었다는것이 약 6천년이라는 완전히 다른 계산이 나왔다. 또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진화론자들이 절대불변의 진리로 신봉하고있는 방사성 동위원소 측정법이 측정 때마다 다 각각 다른 계산이 나온다는 사실도 발견하였다.
이처럼 과학적 근거라는 진화론자들의 주장이 완전히 새로운 도마 위에 올려지게 되었다. 이같은 명백한 사실이 전 세계에 보편화 되려면 앞으로 수십년간 진화론의 허구가 벗겨져야 하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지금까지 절대적이라고 믿어왔던 진화론자들의 과학적 근거라는 것도 여지없이 허망한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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