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미스코리아 지역예선이자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미스코리아 샌프란시스코 대회에 5명의 미녀들이 참가했다. 그녀들의 출전동기와 장래희망, 그리고 무엇을 좋아하는 지 등을 알아본다.
► 오제니
친구의 권유로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는 그는 처음엔 나오기 싫었으나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마음을 고쳐먹고 나오게 됐다. 미스코리아가 되면 자선사업과 고아돕기, 멕시코 등으로 전도를 하러 가고 싶다고 한다.
오제니(Jennie Oh)씨는 만 20세, 키는 163cm이며 시티 컬리지에 재학중인 대학생이다. 취미는 피아노 연주, 특기 또한 피아노 연주와 미술이라고 한다. 장래희망은 미술감독이나 간호사이며 존경하는 인물은 할아버지라고. 좋아하는 음식은 스시, 좋아하는 스포츠는 테니스라고 하며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미소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미스코리아가 되면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면 다 잘될 거라는 말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 강은혜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하기 못한 어머니의 소원을 이뤄드리고 길러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어 용기를 내 출전했다는 그는 미스코리아가 되면 미스코리아의 타이틀을 가지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한다. 김혜자, 신애라씨가 하고 있는 선행이 자신의 모델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강은혜(Eun Hye Kang)씨는 만 22세, 키는 165cm이며 동덕여대를 휴학하고 새크라멘토 시티 컬리지에 입학예정이다. 취미는 음악, 영화감상, 특기는 판소리, 재즈댄스, 피아노 연주를 꼽았으며 장래희망은 교수라고 한다. 존경하는 인물로는 윤석화 배우를 꼽았다. 좋아하는 음식은 순대, 좋아하는 스포츠는 수영이라고 하며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자신감 있는 미소와 걸음걸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미스코리아가 된다면 자기 자신을 위함이 아닌 사람들과 세상을 위해 미스코리아 타이틀을 사용하고 싶다고 전했다.
► 임수영
친구의 권유와 앞으로 살아가면서 도움이 될 좋은 경험을 얻는다는 생각에 출전하게 됐다는 그는 미스코리아가 되면 장래희망인 정치활동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임수영(Sharon Sueyoung Im)씨는 만 18세, 키는 165cm이며 프리몬트 고등학교를 졸업한 예비 대학생이다. 취미는 큐빅 맞추기, 노래이며 특기를 묻는 질문에 춤, 피아노 연주, 수영, 농구, 플룻이라고 답했다. 장래희망은 외교관이나 시의원이며 존경하는 인물로 안젤리나 졸리를 들었다. 좋아하는 음식으로는 순대전골, 좋아하는 스포츠는 농구, 롱보드라고 답했다. 끝으로 자신의 매력 포인트는 밝게 웃는 모습이라고. 미스코리아가 된다면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미의 대사가 돼서 전세계를 따뜻하게 만드는데 쓰임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 박진아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하면 베이 지역의 한국인들을 많이 만날 수 있을 것 같고 동시에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을거란 생각에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는 그는 미스코리아가 되면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어린 아이들의 꿈을 이뤄주는 것을 돕고 싶다고 한다.
박진아(Jina Park)씨는 만 17세, 키는 173cm이며 올해 6월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예비 대학생이다. 취미는 베이킹, 독서, 쇼핑이며 특기는 바이올린이라고 한다. 장래희망은 신경학자(Neurologist), 존경하는 인물은 부모님이라고 하며 좋아하는 스포츠는 골프라고 답했다. 자신의 매력 포인트는 표정이라고 전했다. 미소코리아가 되면 무슨 말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모든걸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 주형선
어머니의 친구가 미스코리아에 출전했던 사람을 메이크업한 인연으로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는 그는 키는 작지만 좋은 경험 삼아 재미있게 대회를 치르려고 한다고 말했다. 미스코리아가 되면 CF 모델을 하고 싶다고 한다.
주형선(Lydia Ju)씨는 만 20세, 키는 161cm이며 UC 리버사이드에 재학중이다. 취미는 가족, 친구와, 그리고 교회에서 시간보내기이며 특기는 피아노 연주, 장래희망은 약사라고 한다. 존경하는 인물은 마틴 루터킹 목사이며 좋아하는 음식은 민어찌게, 김치, 좋아하는 스포츠는 치어리딩과 농구경기 관람이라고.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는 눈이라고 답했다. 미스코리아가 되면 하고 싶은 말을 묻는 질문에 자신감은 매우 중요하며 그것을 아무에게도 빼앗기지 말라고 이 세상의 모든 여성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신이 자신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듯이 다른 여성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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