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에서 온 선교사의 편지<3>
FaN 선교회는 싱가폴에 미션센타를 구축하고 시대적인 전략적 선교와 예언적 중보기도사 역을 통하여 아시아를 출발하여 예루살렘까지 복음화하 는 선교전략을 세우고 활발히 전진하고 있습니다. 연락처 윤무용선교사 fanscares@yahoo.com FaN-U.S.A - fan11255@hotmail.com Coordinator 구은주
둘째 날이 되자 주의 영이 크게 역사하신다. ‘ 내 속에서, 우리 가정에서, 우리 땅에서 사단을 몰아내자 ! ‘ 는 성령의 음성이 청년들의 심령에 불을 붙였다. 모여있던 일곱 인종들이 우상숭배해 왔던 것을 회개했다. 성령께서 청년들 위에 임하신다. 귀신들이 발작하기 시작한다. 사람들이 넘어진다. 누군가 비명을 지른다. 넘어진 사람에게 다가가 귀신들을 쫒아낸다. 대 청소가 .. 씻음이 시작되었다. 신난다. 비가 쏟아진다. 큰 비가 쏟아진다! 아__ 시원하다.
셋째날, ‘모세를 통하여는 율법을 예수님을 통하여는 진리와 은혜를 주셨다’ 말씀 을 전했다. 용서와 회개에 관한 말씀을 전했다. 부모님을 형제자매를 선생님들을 권세자들을 목사님들을 용서하기 시작한다. 옛 애인을 동汰美?친구를 이웃을 용서 하기 시작한다. 여기저기서 눈물을 훔친다. 어디선가 흐느낀다. 고름이 흘러 넘친 다. 고여 있던 검은 썩은 핏덩이들이 쏟아져 나온다. 암덩이들을 잘라 냈다. 예수 께서 아버지의 사랑을 부으시며 자신의 피로 씻으시고 말씀으로 소독하신다 ___ ! 시간이 꽤 흘렀다. 모두 일어나 찬송하고 있다. 스리랑카 목사님의 얼굴에도 미 소가 보인다. 다가 오시더니 조그만 소리로 ‘Thank you!’ 라고 하신다. 예수님과 그를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라 ! 찬송이 끝이지 않는다.
사업을 하시는 스리랑카 집사님께서 다가왔다. 자기는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 어느 교회 담임 목사님의 장남이란다. 자기 동생이 아랍 에미레이트 두바이 에서 목회를 하 고 있는데 가 보지 않겠느냐고 제안을 한다... 가면 된다! 이제 점점 예루살렘을 향하여 다가 가고 있다 ! 머지 않아 예루살렘에서도 용서와, 회개와, 화해와, 회 복과, 축복의 말씀을 전하리라! 곧..
인도제 디젤엔진의 소음 때문에 골이 멍해지고 귀청이 떨어져 나간 것 같다. 의자 때문에 허리가 아프다. 에어콘이 없 는 작은 버스를 타고 열린 창으로 몰려 들어오는 섭씨 33 를 넘는 후덥찌근한 공 기와 자동차 매연으로 5 시간 훈제한 후 콜롬보에 도착했다. Keith 목사님 부부가 깨끗한 잠자리를 마련해 주셨다. 나흘 만에 음식 비슷한 저녁을 먹었다. 이들은 네덜란드인 삼 세란다. 자기들은 이 땅에서 어쩌면 가정 미움받고 있는 소수 민족 이란다. 이들은 더 이상 네덜란드 인이 아니지만, 스리랑카 인들에게는 여전히 거 만하고 부유하고 미운 유럽인들의 후손이다. 그래도 Keith 목사 부부는 서로 싸우 고 있는 이 땅의 불교도와 힌두교도 청년들에게 자신들의 인생을 쏟아 붇고 있다 .. 예수님의 이름으로.. Keith 목사님 부인께서 자기 집을 내 집 처럼 여기고 언 제든지 오란다. 난 정말 이상하다. 내 조국에서도, 내 집에서도 좇겨났었었는데 .. 어디가나.. 외국인 목사님들.. 그 부인들 .. 성도들.. 선교사님들.. 그 부인들 이 환영한다 ! 함께 살잔다. 묘하다. 몸이 하나라서 한 나라에 죽치고 있을 수 없 는게 안타깝다. 새벽 3시 일어나서 두 시간 걸려 친히 공항까서 데려다 주시던 Keith 목사님이 생각난다. 어두운 감옥에서 고독하게 일하다 지친 불쌍한 동생같 다 ! 곧 다시 오겠다고 했다 ! 그 때까지 잘 버티라고 했다. 지원군이 올 때까지 .. 사수하라고 했다 ..
집회를 정리하면서 주님의 음성이 들린다.
하나님의 백성은 아래 다섯 개 중에 한 가지 상황 속에 있을 수 있다.
1. 창자를 채우기 위해서 들어간 애굽 나라 ( 사단의 나라 ) 의 종이 되어서 죽지 못해서 고생하며 하기싫은 일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구원해 달라고 하나님께 구하고 있다.
2. 하나님의 종 모세의 인도를 받아 홍해를 건너서 종살이에서는 탈출했지만,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기 때문에 늘 불평하 며 의심하며 징계받으며 같은 생활을 반복하며 먹고 싸고 먹고 싸고 .. 광야를 헤 맨다. / 늘 모세의 율법의 정죄 아래 머물러 있으며, 찝찝한 죄책감 속에 늘 갇혀 있고, 다른 사람들을 잽싸게 찐하게 판단하고 정죄한다.
3. 여호수아와 갈렙이라는 하나님의 믿음의 종들을 따라 내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추수철 넘치 는 요단강을 믿음으로 건너서, 영적 전쟁에 참여하며, 그 승리의 댓가로 내가 짓 지 않은 집과 과수원과 성을 차지하고 내가 파지 않은 우물을 하나님으로 부터 물 려 받는다. 더 이상 종도 아니요, 방황하는 자도 아니요, 땅의 주인으로서 그 땅 에서 하나님의 왕같은 제사장으로 산다.
4. 믿음으로 얻은 가나안 땅에서 자유롭고 풍성하게 살게 되었지만, 하나님께서 주셨던 말씀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이방 신들을 섬기며 살다가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그 땅에서 적들이 들어오게 되 며, 결국은 그 땅에서 다시 쫓겨나서 이방신들의 땅으로 끌려가서 밥먹기 위해서 잡신들을 섬기며 지내거나, 회개하며 다시 회복해 주실 하나님을 기다리며 지낸다 .
5. 약속의 땅에서 쫓겨났다가, 다시 약속의 땅으로 귀환하게 되어, 낮 아진 마음으로, 무너진 하나님의 성을 재건하고 예배를 회복한다.
스리랑카에서 돌아온 삼일 후 타밀 반군이 콜롬보 수도 곁에 있는 수도국제 공항 기름저장소를 공습했다. 항공사들이 연이어 비행계획을 취소했다 . 외국인들이 겁먹고 철수한다. 12 년 전 중국에 도착했을 때도, 북한 국경에서도 , 10년 전 캄보디아에 내렸을 때도, 미얀마에서도, 라오스에서도, 필립핀에서도 ,.., 네팔에서도, 인도네시아에서도, .. 스리랑카에서도 가는 곳마다, 총소리와 탱크 소리와 죽은 군인들 시체와 불타고 남은 차들과 지진과 해일과 에이즈와 열 병과 말라리아와 이질과 기관지염과 설사와 고아와 과부와 어린 창녀들과 거지들 과 비릿한 쓰레기 냄새와 눈과 코와 귀와 입으로 밀려 들어 오는 먼지와 슬픈 절 망의 눈빛들이 .. 실루엩 처럼 날 감싸고 있다 !
지구 대부분이 이런 처 진데 .. 미국과 한국과 뉴질랜드는 내 이웃들의 대부분이.. 내 형제자매들의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진짜 현실에 눈을 두고 싶지 않을지도 모른다 ! 뭐가 두려울 까 ? 죽는게 두려울까 ? 쓸 돈이 모자랄까봐 두려울까 ? 불편할까봐 두려울까 ? 아니면 너무 가진 것이 많아서 지켜야 하기 때문에 거동이 불편한가 ? 감동되어 선교사가 될까봐 두려울까 ? 부자 하나님 아버지가 없거나.. 그 아버지와 별로 친 하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부요해지기 위해 애쓰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나님 아버 지가 없는 어제의 행복의 조건들이 오늘의 불행의 이유가 될 수있는데.. 하나님 아버지와 친하면 세상에서 제일 부잖데.. 안타깝다 ! 약간 슬프다 ! 미국, 한국, 뉴질랜드에 있는 성도들도 하나님 아버지만 잘 알면 모든 것으로 부터 자유롭고, 모든 것을 낭비할 수 있을텐데.. 누구에게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잘 전해야된다 ! 우리 아버지도 마음이 아플꺼다 ! 나도 마음이 아픈데.. ! 그래도 어딘가는.. 누군가는.. 우리 편이 있을거다 ! 곧 지원군들이 최전선으로 올꺼다. 보급품들이 공수되어 올꺼다 ! 우리 두목 예수님을 믿는다 !
이 시대에 너무나 중요한 최첨단의 하나님의 사역 ( Healing - Training - Sending Out - Net Working ) 을 ‘FaN’ ( Friends and Neighbors ) 이 라는 하늘나라 군대 깃발 아래서 하고 계신 주 예수께서 여러분의 눈과 귀와 입과 코와 혀와 심장과 손과 발에 영적할례를 속히 행하사 ‘교만과 불신’ 이라는 애굽 의 수치가 굴러가 버리게 하시고 속히 여호수아의 새 군대에 속하게 되도록 기도 한다 ! 그 할례를 받은 자들만이 하나님의 함대에 속하게 되실 것이다. 그동안 함 대에 속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던 사단의 혼돈의 안개가 이제 걷혔다. 그리고 시간 이 다 되었다. 곧 새 전투가 시작된다 ! FaN 군사들의 눈과 귀와 코와 혀와 심장 과 손발과 재능들과 소유물들과 무기들과 딸린 사람들을 .. 하나님 나라를 위한 전투를 지휘하시는 주 예수님께서 친히 성령의 기름을 부으사 축복해 주실 것이다 ! - Paul M.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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