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트>
“창고 대세일, 원하는 책 마음껏 고르세요”
회원 전용 도서 할인매장
타운 지식 공간 및 쉼터
7가와 후버 근처에 위치한 ‘북마트’는 회원전용 도서할인매장으로 다양한 한국 도서와 향기로운 커피가 어우러진 타운의 지식공간이자 쉼터를 자처하는 서점이다.
독서를 즐기고 책을 사랑하는 한인들을 위해 회원제로 운영되는 ‘북마트’는 연회비 20달러만 내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국 도서를 최저가로 구입할 수 있는 북마트 전경>
북마트 회원들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이라면 뭐니 뭐니 해도 환율 차이를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로 파격적인 저렴한 책값. 여기에 매월 새로 나오는 책들이 소개된 도서 전문 잡지 ‘북마트’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구입하는 금액을 1달러당 1포인트로 적립하여 100달러가 되면 10달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현재 북마트는 윌셔와 버질에 위치한 북카페 내에 북마크 2호점으로 오픈했으며 윌셔 선상에 또다른 3호점 오픈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올해 미 전국 8곳에 지점 오픈을 추진 중이며 궁극적으로 미 전국에 30여 곳에 지점을 오픈해 북마트 네트웍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북마트의 줄리 이 부사장은 “대형 할인매장인 코스코처럼 북마트 카드 하나만 있으면 미 전국 지점 어디서나 할인 혜택을 받아 맘 놓고 좋아하는 책을 실컷 읽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 도서는 물론 미국 내에서 선정된 유치원~고교생 대상 필독서도 구비해둘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365일 최저가 판매하는 북마트는 현재 회원들을 위한 감사 창고대방출 세일을 진행중이다. 이 행사는 오는 4일까지 계속되며 평소보다 10% 정도 더 저렴한 가격으로 최신간과 베스트셀러 도서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북마크의 줄리 이 부사장>
북마트의 줄리 이 부사장은 “행사 기간 동안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북마트 매장 뒤쪽에 마련된 7,000스퀘어 피트 넓이의 대형 창고에서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찾아보는 색다른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소: 2865 W. 7th St. LA.
▲전화: (213)365-2665
<성민정 기자>
“영리 추구 않고, 한인 서비스 차원 운영”
서머 프로그램 등록마감 6월 19일
<연세어학당에서 학생들이 영어 수업을 듣고 있다>
LA한인타운 한복판에 자리잡은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LA캠퍼스(교학과장 강승혜)는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는다.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은 1959년에 설립됐으며, 1986년부터 서머프로그램을 실시해 미주 한인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고, 이에 힘입어 1997년 미주에 진출했다.
LA 연세어학당(YONSEI Language Institute)은 1.5세, 2세 한인들의 한국어 교육에 더해 초기 한인 이민자들의 영어교육을 돕는 기능을 하고 있다. I-20를 발급하지 않기 때문에 순수 교육 목적의 학생들만 찾는다.
1년 4학기제로 운영되며, 한 학기는 10주로 구성된다. 올 여름 등록마감은 6월 19일, 가을 등록마감은 9월 18일이다.
한국어과정은 전문인과정 2개 수업이 평일 저녁에 개설돼 있으며, 생활한국어과정은 주말 6개 수업이 운영된다.
생활영어회화수업도 평일 오전과 오후 수업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정규반과 병행해 보충수업을 원하거나 사정에 따라 개인수업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개인지도도 실시한다.
강승혜 교학과장은 “연세어학당은 본교의 지원을 받아 영리추구보다는 해외 한인들에 대한 서비스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다”면서 “한국어 수업의 경우 최대한 한국어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학생들의 언어능력을 가급적 빨리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연세대에서 파견된 연세어학당 강승혜 교학과장>
강교학과장은 또 “한인 커뮤니티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한국어가 필요한 한인 2세 전문직 종사자들이 꾸준히 수강하고 있고, 이민 연차가 오래된 한인들도 늦었지만 영어를 제대로 배우기 위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주소: 3450 Wilshire blvd., #600
▲전화번호: (213)382-7900
<배형직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