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덴에버 뷰티 >
“내 집 같이 편한 분위기에서 럭서리 스킨케어”
오감 만족 ‘홀리스틱 경락 마사지’
인터넷 라운지, 식사 서비스도 제공
크렌셔와 11가에 위치한 ‘에덴에버 뷰티’는 고품격 럭서리 스킨케어 전문샵이다.
주택을 개조해 새로 단장해 피부 마사지를 받는 동안 내 집에서 쉬는 듯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 한번 이곳을 이용한 고객들은 쉽사리 단골손님이 되기 마련이다.
<1인 1실을 원칙으로 편안하면서도 한적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에덴에버 뷰티’의 2층 전경>
‘에덴에버 뷰티’에서 받을 수 있는 스킨케어는 여성, 남성, 바디, 웨딩 커플 관리로 나눠지며 모두 기본 관리와 집중 관리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여성들의 피부 관리는 연령에 따라 나눠지는데 10대와 20대 초반의 젊은 여성들은 여드름 관리, 20대 후반~30대 여성들은 수분관리, 30대 이상은 미백관리, 40대 이상은 노화관리를 선호하며 남성들은 대부분이 여드름 관리를 받는 편이다. 가격은 선택에 따라 다르지만 회당 80-180달러 선으로 10회를 한꺼번에 지불하면 20%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양한 피부 관리 프로그램 중에서 에덴에버 뷰티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 관리로는를 꼽는다. 홀리스틱 경락 마사지란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마사지로 얼굴 피부 뿐 아니라 온몸의 스트레스를 날려 ‘완벽하게 릴렉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사지로 최근 주류 사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방법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스톤 마사지인데 바닷물에 담가두었던 자연의 돌을 적당한 온도로 데워 등에 올리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 대신 맑고 청아한 자연의 기운이 그대로 온몸으로 전해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이곳 그레이스 김 매니저의 설명이다. 또한 1층 입구에는 주방까지 마련되어 있어 오랜 시간 마사지를 받은 후 출출함을 느끼는 손님들에게 향긋한 티와 간식은 기본이고 간단한 식사까지 서비스해 가족같은 친근함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라운지에 마련된 노트북 컴퓨터로 인터넷 서핑은 물론 간단한 업무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해 두었으며 2층에는 파우더 룸까지 구비해 두어 마사지 후 모임이나 외출에 필요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까지 자유자재로 연출 할 수 있어 좋다.
복잡하고 시끄러운 LA 한인 타운 한 복판이지만 ‘에덴에버 뷰티’에 들어서는 순간부터는 완벽한 휴식을 위해 일부러 찾는 한적한 고급 리조트의 특별 서비스가 하나도 안 부러울 정도니 요즘 유난히 스트레스로 삶이 힘들다면 한번 찾아봄이 어떨지.
<고품격 럭서리 스킨케어 전문샵‘에덴에버 뷰티’의 그레이스 김 매니저>
▲주소: 1153 S. Crenshaw Blvd., LA
▲전화: (323)936-5130
<성민정 기자>
< 복돼지 한판 >
“특별 제작 구이판, 타지 않는 명품 삼겹살”
모래시계로 정확한 시간 조절
표고버섯 은행 꼬치구이도 일품
<오픈 기념행사로 진행되고 있는 ‘복돼지 순금 1돈짜리 셀폰고리’에 당첨된 고객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벽면에 걸려있다>
웨스턴과 11가에 삼겹살 구이 전문점 ‘복돼지 한판’이 문을 열었다.
중국요리 전문점 ‘동천홍’의 매장 일부를 리모델링해 오픈한 ‘복돼지 한판’은 돼지 모양의 독특한 구이판으로 이미 타운내 고기 애호가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에서 2년간의 연구 끝에 특별 제작된 구이판은 10kg의 무게로 솥뚜껑보다도 두꺼워 고기가 눌러 붙지 않고 기름이 빠져나가도록 되어 있어 구이판을 갈 필요가 없다.
최만석 매니저는 “고기가 타지 않기 때문에 옷에 구이 냄새가 스며들지 않는다”며 “삼겹살의 맛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고기를 뒤집는 시간을 확인하도록 3분짜리 모래시계를 활용하는 아이디어도 냈다”고 설명했다.
‘복돼지 한판’은 이 모래시계를 이용, 앞뒤 각각 2번씩 총 12분간 구워 고기가 타지 않고 또 고객들이 새로운 구이 방법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삼겹살 메뉴에 생 표고버섯, 통마늘과 은행 꼬치, 아스파라거스 그리고 한국 울릉도의 특산물인 명이나물을 제공해 고객들의 입맛을 돋군다.
최 매니저는 “간장 양념으로 맛을 낸 명이나물과 삼겹살을 함께 먹으면 고기의 느끼함을 없애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며 “이외에도 푸짐한 밑반찬으로 풍성한 테이블을 연출했다”고 말했다.
한국에 10여개의 체인점이 운영되고 있는 ‘복돼지 한판’은 지난달부터 오픈을 기념해 현재 1개월간 매일 저녁 7시와 9시 두 차례 1돈짜리 순금으로 만든 복돼지 셀폰 고리를 추첨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복돼지 한판’의 최만석 매니저가 특허 등록된 돼지 모양의 구이판에 놓인 삼겹살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주소: 1143 S. Western Ave., LA
▲문의: (323)732-9292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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