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시카고 일원의 주요 라이브 콘서트
봄의 시작과 함께 각종 공연도 본격적인 시즌을 맞았다. 봄바람과 함께 4월 한달동안 펼쳐질 유명 뮤지션들의 라이브 콘서트를 정리해 본다.
▲비비 킹(BB KING): 다수의 그래미상 수상과 더불어 최고의 블루스 기타 리스트로 추앙받으며 6현의 마법사로 불리우는 비비킹은 1960년도부터 앨범 발표를 통해 활동을 시작했으며 65년 시카고 리갈 극장 라이브 공연을 통해 당대 최고의 기타 리스트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다운타운 매리너 센터에 위치한 블루스의 원산지로 불리는‘House of Blues(312-923-2000)’4월 5일과 6일 오후 7시 30분에 콘서트를 가진다.
▲웨인 뉴턴(Wayne Newton):‘Mr. 엔터테인먼트’로 불리는 웨인 뉴턴은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다양한 악기를 다룰 줄 아는 명실공히 팝의 최고 엔터테이너로서 엘비스 프레슬리의 절친한 친구로도 유명하다. 4월 13일 워키간 제네시 시어터(847-782-2366)에서 그의 현란하고 재치있는 말솜씨와 노래를 만날 수 있다.
▲다이애나 로스(Diana Ross): 잭슨파이브, 스티브 원더등 흑인 스타 가수들의 등용문 이었던 모타운 레코드사가 배출한 스타인‘슈프림즈’의 리더 다이애나 로스는 한시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디바로서 명성을 날렸으며 현재까지 솔로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록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다이애나 로스가 활동했던 모타운 레코드사와 그룹‘슈프림즈’의 일화를 재해석한‘드림걸즈’라는 영화가 최근 성공적으로 개봉되기도 했다. 시카고 시어터(312-462-6300)에서 4월 14일 오후 8시에 다이애나 로스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Cristina Aguilera): 2007년 제49회 미국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여성 팝보컬 상 수상자인 아길레라는 1999년 1집 앨범‘Cristina Aguilera’로 데뷔 했으며 비욘세,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더불어 현 미국 팝을 이끌어가는 3대 트로이카 여가수 이다. ‘물란’ 주제곡 가수 오디션에서 발탁된 아길레라는 음악을 전공했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뛰어난 음색과 가창력의 소유자 이다. 로즈몬트 올 스테이트 아레나(847-635-6601)에서 4월 21일 오후 8시 콘서트가 개최된다.
▲빌리 조엘(Billy Joel): 1999년 록큰롤 명예의 전당 공연자 부문에 입성한 빌리조엘은 엘튼 존과 더불어 70년대와 80년대를 풍미했던 아티스트로 피아노 연주 실력이 수준급이며 많은 한인들에게도 올드팬을 확보하고 있는 가수로 1973년 소울과 팝, 그리고 록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앨범 ‘피아노 맨’을 발표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빌리 조엘의 감미로운 노래는 샴버그 소재 시어즈 센터 아레나(847-649-2270)에서 4월 23일 오후 8시에 감상할 수 있다.
▲리키 마틴(Ricky Martin): 푸에르 토리코 출신 가수로 틴에이져부터‘메누도’라는 라틴 최고 인기그룹에서 활동 했으며 프랑스 월드컵 주제가가 담긴 4집 앨범부터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으며 1999년 ‘Livin` la vida loca’가 수록된 영어 앨범으로 잘생긴 외모와 함께 세계적인 리키 열풍을 일으킨 라틴계를 대표하는 가수이다. 리키 마틴의 정열적인 무대는 4월 27일 오후 8시 로즈몬트 올 스테이트 아레나(847-635-6601)에서 펼쳐진다.
▲아트 가펑클(Art Garfunkel):‘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 ‘로빈슨 부인’ 등 너무나도 많은 히트곡으로 한인들에게 유명한 사이몬 & 가펑클의 멤버였던 아트 가펑클이 듀엣이 해체된 이후에도 활발한 솔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4월 27일 워키간 제네시 시어터(847-782-2366)에서 오후 8시부터 사이몬 & 가펑클 시절의 히트곡과 솔로로 활동하던 시절의 히트곡들을 팬들에게 선사한다.
※티켓문의: ticketmaster.com
<정규섭 기자>
3/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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