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없이 아이파드 음악 시스템에 연결
이어폰을 통하는 것보다 더 큰 소리로 음악을 듣고 싶을 때는 아이파드를 스테레오 케이블을 통해 집안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 연결하는게 가장 흔한 방법이다. 그런데 벨킨의 ‘툰스테이지 2’를 이용하면 케이블 없이도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최대 30피트 떨어진 곳에 있는 스테레오까지 보낼 수 있다.
무선 연결을 하려면 툰스테이지의 블루투스 리시버를 스테레오에 꽂고 작은 트랜스미터를 아이파드 밑에 연결시킨 후 두 기계를 짝지워 놓으면 된다. 그리고 집안 어디서건 아이파드의 콘트롤을 이용해 노래를 바꿔가며 최고 7시간까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비디오 아이파드, 아이파드 미니, 아이파드 나노와 그보다 앞서 나온 칼러 스크린 플레이어등 대부분의 최근 모델에 두루 작동되며 일부 블루투스 헤드폰과 자동차 스테레오와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www.brlkin.com에서 150달러고 다음달 말께 소매 매장에 나올 예정이다.
뒷면도 아름다운 고화질 텔리비전
텔리비전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보통 화면의 질이다. 그러나 대만에 기반을 둔 제조사로 창조적인 디자인으로 이름 난 ‘한스프리’가 만든 텔리비전은 뒷면에도 신경쓰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한스프리 라운지’ 모델의 뒷면은 곡선의 인조목재 패널로 싸여 있어 유명한 에임즈 라운지 의자를 연상시킨다. 이는 텔리비전의 뒷면을 감추기 위해 방 한가운데 놓지 못하고 벽에 붙여 놓을 필요가 없음을 의미한다.
그렇다고 라운지 TV의 앞면이 타제품에 뒤지는 것은 아니다. 1,366×1,786 화소의 하이데피니션 LCD 스크린으로 26인치(1,200달러), 32인치(1,500달러), 37인치(1,900달러)의 세가지 크기가 있고 ‘한스프리’ 매장과 일부 가전제품 매장및 회사 웹사이트 www.hannspree-usa.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대형모델 2개에는 메모리 카드 리더가 들어 있어 디지털 사진과 비디오를 볼 수도 있다.
자전거 탈때 음악·주변 소리 함께 들어
요새는 아이파드 등 MP3 플레이어 덕분에 자전거를 타면서 음악을 듣기가 쉬워졌지만 귀에 이어폰을 끼면 주변의 소리나 함께 자전거 타는 사람과의 대화 소리를 듣기가 힘들어 문제다.
그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것이 ‘슬립스트림즈 슬립’이다. 그 플래스틱 껍데기를 자전거 헬멧 끈에 묶어 이어폰을 귀에서 약간 떨어지게 고정시키면 음악도 듣고 주변에서 나는 소리도 모두 들을 수 있는데 그 공기역학적 형태 덕분에 바람이 내는 소음은 최소화된다.
이 ‘슬립’을 발명한 로니 틱스는 사우스 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미국인으로 빠른 속도로 오래 자전거를 타면 자기 귀에서 바람소리가 울리는 것을 느껴 그 소음을 줄이면서 추운 날 귀가 바람에 얼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장치를 발명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니까 음악을 들을 기분이 아닌 날에는 ‘아이파드’ 없이 사용해도 된다. 자전거 가게와 www.macfriends.com에서 13달러에 판매된다.
USB 휴대용장치 만능충전기
‘프로포타’ USB 휴대용 장치 충전기는 깜찍하게 단순하면서 유용하다. 4.2온스짜리 배터리로 거의 모든 휴대용 기기를 충전해준다.
전면에 크고 작은 USB 포트가 모두 달려 있는데 작은 포트는 PC나 맥에 연결해 ‘프로포타’ 충전기 내부의 배터리를 충전시킨다. 큰 포트는 제공되는 어댑터를 이용하여 아이파드, 셀폰 등 배터리로 작동하는 장치들에 연결한다.
아이파드 같은 것은 25시간을 더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이 충전기는 www.proporta.com에서 45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만화책을 쉽게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출판업의 경계도 불분명해지고 있는 가운데 누구나 자기 컴퓨터로 쉽게 만화책을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 패키지가 나왔다. ‘플래닛와이드 게임스’가 내놓은 ‘코믹 북 크리에이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찍은 디지털 사진, 스톡이나 인터넷 이미지, DVD 영화나 비디오 게임의 스크린샷 등 아무 이미지를 이용해서도 만화책을 채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의 최신 버전인 ‘마블 히어로즈 코믹 북 크리에이터’에는 ‘마블’의 ‘스파이더 맨’ ‘X멘’ ‘엘렉트라’에 나오는 이미지들의 사용도 허가한다.
300페이지가 넘는 템플릿과 수십개의 글꼴, 색깔, 효과, 오디오와 애니메이션을 넣을 수 있고 만든 것은 인쇄할 수도 있고 웹사이트나 블로그에 올릴 수 있다. 3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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