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마라톤 클럽: 허드슨 강변 달리기.회원 한마당 잔치
뉴욕산악회: 키틀타운 스테이트 공원 하이킹 등 가족단위 행사 풍성
본격적인 휴가철에 들면서 한인 레포츠 단체들의 활동이 가족단위로 이뤄지고 있다.한인 마라톤 클럽은 회원 및 회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23일 한마당 잔치를 마련하며 한인 산악자전거 협회도 가족이 함께 자전거를 즐길 수 있게 활동을 개방하고 있다. 뉴욕산악회 역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산행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인들의 건강 및 여가 활동을 위해 공동으
로 활동하는 한인 레포츠 단체들의 주말 일정을 소개한다. 각 일정은 날씨나 협회 사정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도 있다.
*한인 마라톤 클럽(KRRC, 회장 권이주)
한인 마라톤 클럽은 23일 오전 10시 허드슨 강변 달리기 및 회원 한마당 잔치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회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는 트레일 로드 달리기(약 8마일)를 하며 이어 오후 2시까지 바비큐를 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제3차 총회를 갖고 제2대
회장에 연임된 권이주 회장의 새 임원진 발표가 있다. 또한 WABC 아버지 대회 우승자 시상식도 열린다.
한편 한인 마라톤 클럽은 여름 시즌에도 지속적으로 마라톤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퀸즈, 맨하탄, 브루클린, 웨스트체스터, 롱아일랜드, 뉴저지에 지부를 두고 요일 별로 합동 달리기 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 연습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퀸즈지부는 매주 수· 금요일 오전 5시30분 프레쉬메도우의 펙애비뉴와 67애비뉴 코너에서 출발하며 뉴저지는 레오니아 오버펙팍에서 수요일 오전 6시, 맨하탄은 센트럴팍 90가와 5애비뉴에서 수요일 오후 6시, 브루클린은 프로스펙트 팍 W.16가에서 수요일 오전 7시, 웨스트체스터는 밀우드 샤핑센터에서 화·금요일 오후 3시30분에 출발한다. 일요일 오전 7시 센트럴 팍 90가와 5애비뉴에서 출발하는 전체 합동 훈련은 23일 센트럴 팍 4마일 대회 합동 참가로 대신한다.
문의; 퀸즈 646-642-3499, 맨하탄 646-416-3900, 브루클린 718-768-7828, 웨스트체스터 914-433-5421, 롱아일랜드 917-703-9186, 뉴저지 917-882-3212.
*뉴욕산악회(회장 문종팔)
뉴욕산악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로 커네티컷 키틀타운 스테이트 공원으로 하이킹을 간다. 캠프장에서 야영을 하며 인근의 쉬운 암벽을 등반할 예정이다. 뉴욕시에서 1시간30분 정도 걸리는 장소에 위치한 이 공원은 조용하면서도 비교적 쉬운 하이킹 코스를 가지고 있다. 이곳에서는 8월19일부터 23일까지 ‘06 서머 캠프가 실시된다. 이 캠프는 12세 이상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등반과 암벽 타기를 훈련하는 뉴욕산악회의 연례행사이다.
8월6일에는 뉴욕업스테이트 센트럴 밸리의 경관이 수려하면서도 쉬운 롱 브라운 패스 트레일을 산행한다. 뉴욕산악회 차량은 뉴저지 린우드 플라자에서 새벽 6시에 출발하며 이용비는 캣스킬 일원 산행시는 20달러, 슈너멍크 암벽 등반시는 15달러이다. 문의; 212-244-50997 또는
www.nyapline.com.
*뉴욕일요산악회(회장 정영은)
23일 뉴욕 업스테이트의 아이스 케이브 마운틴을 일일 산행한다. 아이스
케이브 마운틴은 뉴욕시에서 2시간 거리. 당일 오전 7시30분 퀸즈 플러싱 공영주차장에서 모이고 뉴저지는 포트리 린우드 플라자에서 오전 8시 집합한다. 참가비 20달러, 문의; 718-460-3895, 718-460-2714.
*하이하이산악회(회장 장병두)
22일 뉴욕 캣스킬의 위튼버그(해발 3850피트)로 1일 산행을 간다. 위튼버그는 캣스킬에서 가파르면서도 좁은 어려운 코스지만 주위를 다 내려다 볼 수 있는 비교적 큰 전망대가 정상에 있어 인기가 높다. 퀸즈 잭슨 하이츠 74가 브로드웨이에서 오전 7시 집합, 플러싱 노던 한아름마트 오전 7시10분, 베이사이드 삼원각 건너편 던킨 도너츠에서 오전 7시30분, 뉴저지 린우드 플라자 건너편 모빌 주유소에서 오전 8시 밴이 출발한다. 교통비는 25달러이다. 문의; 646-643-5587, 718-428-8500.
*미동부산악·스키연맹(회장 김정섭)
매주 수, 토, 일 뉴욕과 뉴저지로 당일 코스 산행을 실시한다. 집합 장소는 플러싱 공영주차장 오전 8시30분. 대상은 초보자와 노인들 대상으로 젊음을 되찾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귀가시간은 오후 5시께이며 교통비는 왕복 20달러이다. 간편한 등산 복장으로 참여하면 된다. 문의; 718-219-6645.
*한인산악자전거(회장 양두선)
8월 말에 열리는 알라무치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22일 롱아일랜드 우드베리의 StillWell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출전 연습을 실시한다. 8마일 길이의 StillWell에서 해지기전에 연습에 돌입해 해가 지면 야간 라이딩에 들어간다. 알라무치 경기는 24시간동안 얼마나 많은 거리를 타느냐를 겨루는 경기다. 23일에는 뉴저지의 링우드 주립공원에서 일일 산악자전거 산행을 갖는다. 문의 ; 917-656-2626.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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