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이 듬뿍 토마토 다양한 요리
토마토주스
가장 손쉽게 토마토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살짝 데쳐서 껍질을 벗겨 지퍼 락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3-4일정도 편리하게 쓸 수 있다. 한잔에 중간크기로 한 개 반 정도면 충분하다. 기호에 따라 설탕을 추가할 수 있으나 설탕은 비타민 B와 C를 파괴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재료: 토마토 1½개, 얼음 조금,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꿀.
▲만들기: 토마토에 십자로 칼집을 내어 끓는 물에 20-30초 정도 데친다. 잘 익은 토마토일수록 시간이 짧아진다. 껍질과 꼭지를 제거하고 4등분하여 지퍼 락에 차게 보관해 두었다가 토마토와 얼음을 믹서에 함께 넣고 갈아준다.
방울토마토 발사믹 비니거 무침을 얹은 바게트
토마토를 생으로 먹을 때는 큰 토마토보다 방울토마토의 영양소 흡수율이 더 높다고 한다. 만들어서 냉장고에 차게 식혀 보관하면 바삭하게 구운 바게트에 얹어먹거나 차가운 파스타에 바로 버무려도 맛있고, 담백하게 구워낸 스테이크에 곁들이는 등 활용도가 다양하다. 베이즐 대신 깻잎을 사용하면 우리 입맛에 잘 맞는다.
▲재료: 방울토마토 2컵, 보라양파 ½개, 베이즐 잎 6-7장, 발사믹 비니거 3큰술, 올리브오일 1큰술, 소금 약간, 바게트, 마늘 1쪽
▲만들기: 방울토마토는 1/4등분한다. 보라양파도 토마토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둔다. 베이즐은 가늘게 채썬다. 모두 볼에 넣고 발사믹 비니거와 올리브오일을 넣어 잘 버무린다. 간을 보고 기호에 따라 소금을 조금 넣는다. 냉장고에 차게 보관하였다가 마늘과 올리브오일을 살짝 바른 바게트를 팬에 바삭하게 구워 토마토무침을 얹어낸다.
방울토마토와 사워크림
손으로 집어먹기 좋은 부드럽고 신선한 맛이 일품인 애피타이저다. 만들기가 간편하고 모양이 예뻐서 손님 초대 식탁에 내기 좋다.
▲재료: 방울토마토 10개, 사워크림 ½컵, 건포도 1알, 장식할 차이브나 파.
▲만들기: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잘라 서브할 접시에 놓는다. 건포도를 한알씩 얹고 사워크림을 예쁜 모양으로 짜서 올려준다. 초록색의 허브로 장식한다.
토마토 새우 필라프
촉촉한 밥 필라프. 고기요리에 사이드로 곁들이거나 입맛 없을 때 한 그릇 음식으로 먹을 수 있는 간단한 건강식이다.
▲재료: 토마토 1개, 보라양파 ¼개, 빨간 벨페퍼 ½개, 손질한 새우 4마리, 밥 1공기, 올리브 오일, 다진 마늘 1쪽, 소금
▲만들기: 토마토는 끓는 물에 데쳐 껍질을 벗기고 작은 크기로 깍둑썰기 한다. 보라양파와 빨간 벨페퍼도 같은 크기로 썰어둔다. 새우는 화이트와인에 담가 비린내를 제거한다.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로 향을 낸 후 양파와 벨페퍼를 소금으로 밑간하여 볶는다. 토마토를 넣어 뒤적이며 같이 1분 정도 볶는다. 새우를 넣고 같이 익히면서 토마토의 수분이 줄어드는 느낌으로 졸인다. 밥을 넣어 토마토의 붉은색이 고루 배도록 섞어준다. 마지막으로 소금을 더해 간을 맞춘다.
토마토 야채 오믈렛
아침식사로 더없이 좋은 토마토와 야채오믈렛을 만들어보자. 토마토는 레서피 대로 다른 야채와 함께 볶아 오믈렛에 넣어도 되고 따로 올리브오일에 구워 곁들여 내도 된다.
▲재료: 토마토 1개, 버섯 4개, 시금치 한줌, 벨페퍼 ¼개, 계란 2개,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핫소스, 케첩
▲만들기: 토마토, 버섯, 벨페퍼를 깍둑썰기 한다. 계란을 잘 저어 풀어둔다.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계란을 부어 가장자리가 살짝 익은 듯 하면 한번 둘러 팬으로부터 떼어주고 준비한 야채들을 넣어 소금간을 한다. 뚜껑을 덮어 1분 정도 익히다가 반으로 접어 다시 뚜껑을 덮어 속이 익을 때까지 둔다. 한번 뒤집어 고루 익힌다. 핫소스나 케첩을 곁들여 낸다.
간단 토마토 스파게티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파스타 요리. 너무 간단하다면 여기에 베이 스캘럽이나 새우를 토마토 볶을 때 넣어 함께 익히면 손님초대에도 손색없는 손쉬운 파스타이다. 해산물을 넣었을 때는 너무 익혀 질겨지지 않도록 주의하면 된다.
▲재료: 방울토마토 2컵, 스파게티 국수 2인분, 저민 마늘 2쪽, 베이즐. 소금.
▲만들기: 면은 알단테로(꼬들꼬들하게) 삶아둔다.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볶아 향을 낸 후 방울토마토를 넣어 함께 볶으면서 소금간을 해준다. 가열하면 방울토마토의 단맛이 더 깊어져 신선하면서도 아주 맛있다. 몇몇 토마토를 포크 등으로 터트려 준 후 면을 넣고 슬쩍 볶아 낸다. 입맛에 맞도록 소금간을 하고 다진 베이즐을 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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