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성 향상 요술 지팡이

1. 캘러웨이 퓨전 와이드 솔-니켈과 텅스텐 합금 소재인 튜나이트(tunite) 플러그 가 볼의 탄도를 쉽게 제어하도록 한다.
2. 클리브랜드 런처 LP-런처 LP는 클럽페이스가 올바른 각도에서 샷을 하게 하는 최고의 클럽이다.
3. 니켄트 3DX 하이브리드-35그램짜리 스틸 플러그 두 개가 클럽의 무게 중심을 헤드 뒷부분에 위치하게 한다.
4. 나이키 슬링샷 OSS-넓은 ‘듀얼 글라이드’ 솔의 경사진 모서리가 잔디의 끌림 현상을 최소화시켜 준다.
5. 테일러메이드 r7 CGB 맥스-자사 아이언 중 헤드가 가장 큰 이 제품은 빗맞은 샷 최소화를 위해 4개의 텅스텐 카트리지가 삽입되어 있다.
6. 투어엣지 바주카 JMAX QL-깊게 파인 캐비티와 넓고 두꺼운 솔이 빠르면서도 높은 탄도를 형성한다.





새 아이언 세트를 구입하는 것은 NFL 선발전에서 풀백을 선발하는 것과 같다. 정말 잘생긴 선수들로만 구성된다면 물론 팀 단체사진을 찍어 클럽하우스에 걸어놓을 때는 매우 흡족할 것이다. 그러나 실제 한 시즌의 경기 결과를 보고서도 흡족한 기분을 쭉 이어나갈 수 있을까? 이와 반대로 험상궂게 생기고 문신을 새긴 투지 넘치는 선수들과 지금 소개하는 아이언 사이에는 공통점이 있다.
사실, 과거에 출시된 경기력 향상만을 생각한 아이언의 디자인과 비교했을 때 요즈음 출시되는 제품은 그리 투박하지 않다. 오히려 매력적인 스타일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기술의 완벽한 조화로 미스 샷까지 커버해준다. 이러한 신제품 아이언 중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가장 뛰어난 6가지를 소개한다.

■캘러웨이 퓨전 와이드 솔
오리지널 퓨전 아이언보다 1/4가량 커진 헤드로 경기력 향상은 자연적으로 따라온다. 열가소성 우레탄을 조합한 티타늄 소재 헤드와 몸체는 미스 샷을 했을 경우 충격을 완화시켜준다.
넓어진 솔은 클럽과 볼이 너무 얇거나 두껍게 맞았을 경우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1,280달러(스틸), 1,520달러(그라파이트)
callawaygolf.com

■클리브랜드 런처 LP
이 클럽은 오래전에 나온 브라우닝 440S 제품을 연상시킨다. 이렇게 뭉툭한 모양과 낮고 얇은 클럽의 특성상 롱 아이언으로도 아주 쉽게 볼을 띄울 수 있다. 이 클럽의 묵직한 무게 중심은 샷이 들쑥날쑥한 골퍼들에게 일관적인 샷을 하도록 교정해 줄 것이다. 기본 구성은 아이언 7개 이다(4-PW). 399달러(스틸)
clevelandgolf.com

■니켄트 3DX 하이브리드
탄소로 처리한 클럽의 뒷부분과 클럽페이스의 결합으로 생긴 속이 텅 빈 헤드는 두 가지 효과를 낸다. 우선 헤드 내부의 공간으로 생긴 35그램의 무게를 솔에 위치시켜 탄도가 높은 샷을 낮은 로프트에서도 가능하게 만들어 비거리를 향상시킨다.(5번 아이언이 일반적인 3번 아이언과 같은 로프트이며, 7번 아이언이 일반적인 6번 아이언의 로프트와 같다.) 그 결과 미드 아이언 샷이 하이브리드 아이언 샷과 유사한 성능을 낸다.
649달러(그라파이트 아이언 6개로 구성), 1,000달러(그라파이트 아이언 8개로 구성)
nickentgolf.com

■나이키 슬링샷 OSS
초냉각 스틸 소재를 사용하여 클럽페이스가 얇고 견고해졌다. 이렇게 얇아진 페이스로 줄어든 29그램을 대형 ‘슬링 백’에 위치시켜 더욱 가볍고 견고해진 타구면이 탄도가 높은 샷을 가능케 한다. 799달러(스틸), 899달러(그라파이트) nikegolf.com

■테일러메이드 r7 CGB 맥스
톱 라인의 뒷부분에 빈 공간을 설계하여 줄인 17그램의 중량을 텅스텐 카트리지를 이용하여 솔 뒷부분에 두어 무게 중심을 낮췄다. 아울러 헤드 뒷부분에 삽입된 강철 소재 카트리지가 볼이 클럽페이스 중심부에 맞도록 해준다. 1,376달러(스틸), 1,560달러(그라파이트)
taylormadegolf.com

■투어엣지 바주카 JMAX QL
헤드 뒷부분 아래에 깊게 파인 캐비티가 무게 중심을 낮게 해주는 동시에 클럽 페이스에서 무게 중심이 멀리 형성되게 한다 (캘러웨이 빅버사 아이언과 비슷한 구조). 그 결과 방향성과 볼의 탄도가 향상되었다.
299달러(스틸), 349달러(그라파이트) touredge.com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