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유니온 바른손
한국 최고 팬시제품 미주 공급
‘퍼시픽 유니온 바른손’(대표 김대식)은 한국의 대표적 팬시업체인 ‘바른손’의 미주 총판으로 지난 2004년 7월 설립됐다.
퍼시픽측은 2004년7월부터 1년간 캘리포니아주의 팬시 문구 시장의 현황을 조사,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아래 2005년 8월 세리토스에 1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그해 12월 풀러튼 비치갤러리아 몰내 2호점을 여는 등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올 5월에는 LA의 대표적인 대학가인 UCLA 정문앞에 3호점인 ‘바른손 카페’를 개장했다. 이 카페는 ‘샵 인 샵’ 컨셉을 도입, 커피 전문점과 바른손 팬시점의 만남으로 한층 더 흥미롭고 품위 있는 팬시 전문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뿐 아니라 라미라다 ‘66 개스 스테이션’에서는 샵 인 샵 형태의 또 다른 개념으로 바른손 제품이 공급되고 있다.
바른손의 미 시장 공략은 계속 될 전망이다. 이달 말 로렌하이츠 푸엔테힐스 몰내 바른손 4호점이 들어서며 내년에는 LA 한인타운 등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36년의 전통을 갖고 있는 바른손은 캐릭터 문구, 완구, 카드, 인형제품을 주 아이템으로 하고 있으며 4세부터 청소년,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2,000여 제품을 미주 시장에 선보이는 것이다.
한국의 (주)바른손은 오직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만을 생산해왔으며 증권 거래소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다. 현재 KBS TV에서는 바른손에서 만든 캐릭터 ‘마스크 맨’이 방영,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바른손은 한국 문화 관광부 산하 문화컨텐트 진흥원과 협력,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캐릭터 개발 및 관련 상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미주 시장에서는 주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 연말에는 라티노 시장 공략을 위해 라티노업체들과 협의중이다.
한인 시장에서는 다양한 제품, 성실한 자세로 한인 고객들을 맞고자 한다는 게 퍼시픽 유니온 측의 다짐이다.
바른손은 현재 대리점을 모집중이며 추후 ‘헬로키티’ 처럼 프랜차이즈로 전환하여 대리점 업체에 사업 방향 제시, 마케팅, 제품 코디네이션, 광고 등 바른손 직영 매뉴얼을 접목해 사업 수익 증대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바른손은 2006년 신제품 캐릭터 문구, 인형 및 헤어 액세서리, 자동차 용품 등을 타 팬시업체에도 공급하고 있다.
“보다 적은 자본으로 샵을 오픈 할 수 있도록 정성껏 도와드리겠다”는 게 퍼시픽 유니온측의 설명이다. (714)670-2700
ABC 전자
9가와 웨스턴에 위치한 한인타운의 명물인 코리아타운 플라자, 주류사회에도 자랑스럽게 과시할 수 있는 한인타운의 대표적인 샤핑공간이다.
플라자 마켓과 더불어 코리아타운 플라자의 앵커 테넌트인 ABC 전자(대표 양중남)는 올해로 창업 17년을 맞은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전자·생활용품 전문 매점이다.
1만스퀘어피트가 넘는 넓고 쾌적한 매장에 들어서면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박호성 매니저의 말이 실감이 난다. 코리아타운의 대표적인 업소답게 ABC 전자는 물건의 전시부터 신경을 썼다.
여름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냉방시설을 위시해서 선반사이의 통로도 넓어서 편안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ABC전자는 한인들에게 항상 새로운 물건을 가장 먼저 들여놓는다는 자부심이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새로운 물건중에는 두유와 생식 등을 간편하게 집에서 만들 수 있는 ‘소야벨라’가 $129.99에 할인, 판매되고 있다.
또 한번 켜놓으면 알아서 카펫과 마루바닥을 돌아다니며 청소해주는 인공지능 청소기가 $179.99에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전자제품중에는 최근 한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대형 HD LCD 또는 플라즈마 TV의 다양한 모델과 브랜드를 갖추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제작돼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자랑하면서도 가격은 삼성이나 LG보다 월등히 낮은 ‘Ahanix’브랜드의 LCD와 플라즈마 TV를 대량으로 입하했다. 32인치 LCD의 경우 $999.99달러부터, 42인치 LCD도 $1,899.99부터 가격이 시작돼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업소 이름을 보고 전자제품만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박호성 매니저는 “가족이 집안에서 필요한 모든 제품은 ABC전자에서 구입할 수 있다”며 “부엌과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각종 주방기구와 가전제품을 위시해서 생활용품 전반을 구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중에는 밥통, 칼, 그릇, 시계, 진공청소기, 공기정화기, 면도기, 카메라 등 모든 것을 망라하고 있다.
코리아타운 플라자를 방문하면 마지막으로 들르는 곳이 ABC전자라는 것을 이곳을 방문하면 실감할 수 있다.
△주소: 코리아타운 플라자, 928 S. Western Ave., LA; (213)386-1155.
<글·사진 조환동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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