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레포츠 단체들이 본격적인 여름 활동에 들어갔다. 한인 레포츠 단체들은 취미가 비슷한 동호인끼리 모여 경치와 공기 좋은 장소 정보를 공유하며 차편도 제공하고 있다. 연령별, 가족별, 취미별로 함께 떠나는 레포츠 단체의 이번 주말 여행지를 소개한다. 일부 단체들은 이번 주말을 물론 7월4일 미 독립기념일을 맞아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기도 한다. 단 이 계획들은 날씨나 협회 사정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미동부산악회(김태헌)
24일 뉴욕 허드슨강 해리스만 스테이트팍에 위치한 훅마운틴으로 1일 산행을 간다. 오전 8시 플러싱 공영주차장 출발, 뉴저지는 링우드 플라자에서 오전 8시30분 출발한다. 7월2일부터 4일은 매사추세츠의 그레일락 마운틴(해발 3,491피트)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캠프 및 등반행사를 갖는다. 그레일락 마운틴은 뉴욕시에서 차량으로 6시간 거리. 7월2일 플러싱 공영주
차장 오전 7시30분, 뉴저지 링우드 플라자에서 오전 8시 출발한다. 왕복 교통비 및 식대 1인 120달러, 모텔비는 각자 부담. 연락처; 718-986-6521, 917-683-7799.
▲뉴욕일요산악회(회장 정영은)
7월1일부터 4일까지 3박4일 예정으로 뉴욕 업스테이트 아드론댁 주립공원으로 야영을 떠난다. 회비는 차비와 셸터 사용료를 포함해 120달러. 셸터는 등반 입구에서 3.5마일 정도 오른 후에 있다. 음식과 슬리핑백은 각자 소지해야 한다. 한편, 일요 산악회는 18~25일 남미의 안데스 등
반을 현재 실시하고 있다. 문의; 718-460-3895, 718-460-2714.
▲한인 산악자전거협회(회장 양두선)
25일 뉴저지 링우드 스테이트팍에서 1일 산악자전거를 즐긴다. 6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산악자전거협회는 초보자는 물론 프로급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가하고 있다. 9세 이상의 자녀들도 부모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입장료 5달러, 산악자전거는 각자 소지해야 한다. 뉴저지 리틀페리
한아름 몰의 던킨도너츠에서 오전 9시에 모인 후 각자 차편으로 출발한다. 점심 식사는 각자 소유해야한다. 문의; 201-569-3773.
▲하이하이산악회(회장 장병두)
24일 뉴욕 캣스킬로 1일 산행을 간다. 이 산악회는 중급 이상의 산악인들을 대상으로 4~5시간 걸리는 3,500피트 이상 높이의 고도 산행을 한다. 퀸즈 잭슨 하이츠 74가 브로드웨이에서 오전 7시 집합, 플러싱 노던 한아름마트 오전 7시10분, 베이사이드 삼원각 건너편 던킨 도너츠에서
오전 7시30분, 뉴저지 린우드 플라자 건너편 모빌 주유소에서 오전 8시 밴이 출발한다. 교통비는 20달러. 한편 오는 7월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독립기념일 여행 겸 등산을 떠난다.
행선지는 노스 캐롤라이나주와 테네시주 사이에 연결된 스모키 국립공원. 산 높이 6,593피트의 스모키 마운틴은 미동부에서 경치 좋고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2일에는 뉴욕을 출발 자동차로 산정상 답사를 한 후 주변 모텔에서 휴식하며 3일에는 산 정상을 정복한다. 4일에는 스모키 마
운틴 주변 관광지를 둘러본 후 돌아온다. 회비는 1인 200달러이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문의; 646-643-5587, 718-428-8500.
▲미동부산악·스키연맹(회장 박우영)
매주 수, 토, 일요일 뉴욕과 뉴저지로 당일 코스 산행을 실시한다. 집합 장소는 플러싱 공영주차장 오전 8시30분. 대상은 초보자와 노인들 대상으로 젊음을 되찾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귀가시간은 오후 5시께며 교통비는 왕복 20달러. 간편한 등산 복장으로 참여하면 된다. 또한 오는
28일부터 7월6일까지 알프스 산악 스키 원정대를 파견한다. 원정대는 뉴욕과 워싱턴D.C. 그리고 필라델피아 산악 스키협회 회원으로 15명이 참가한다.문의; 718-219-6645.
▲뉴욕산악회(회장 문종팔)
뉴욕산악회는 25일 Swung Gunk에서 암벽 등반을 한다. Swung Gunk는 뉴욕고속도로 I-87에서 18번 출구로 나가면 된다. 모임 장소는 산 입구 델리이며 오전 8시30분에 집합한다.7월15~22일은 캘리포니아주 레이크타호에서 한인 1.5세와 2세로 된 영 어덜트 그룹의 암벽 훈
련을 실시한다. 또한 8월19일부터 23일까지는 커네티컷 블랙락 주립공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머캠프를 실시한다. 참가 대상은 만 12세 이상. 문의; 212-244-5997.
▲한인 마라톤 클럽(KRRC, 회장 권이주)
한인 마라톤 클럽은 마라톤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퀸즈, 맨하탄, 브루클린, 웨스트체스터, 롱아일랜드, 뉴저지에 지부를 두고 요일 별로 합동 달리기 연습을 한다. 특히 이번주와 다음주는 오는 7월9일 브롱스에서 열리는 NYRR 하프 마라톤 그랜드 대회 참가 연습을 겸한다.
퀸즈지부는 매주 수· 금요일 오전 5시30분 프레쉬메도우의 펙애비뉴와 67애비뉴 코너에서 출발하며 뉴저지는 레오니아 오버펙팍에서 수요일 오전 6시, 맨하탄은 센트럴팍 90가와 5애비뉴에서 수요일 오후 6시, 브루클린은 프로스펙트팍 W.16가에서 수요일 오전 7시, 웨스트체스터는 밀우드 샤핑센터에서 화·금요일 오후 3시30분에 출발한다. 일요일 오전 7시 센트럴 팍 90가와 5애비뉴에서 출발하는 전체 합동 훈련은 23일 센트럴 팍 4마일 대회 합동 참가로 대신한다.
문의; 퀸즈 646-642-3499, 맨하탄 646-416-3900, 브루클린 718-768-7828, 웨스트체스터 914-433-5421, 롱아일랜드 917-703-9186, 뉴저지 917-882-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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