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커뮤니티 행사
소프라노 김양희 독창회
USC 음악석사·박사 출신, 냉정하게 곡을 분석하고 공부한 후 자신의 삶으로서 따뜻하게 표현하는 솔로이스트, 19일 오후 3시 포모나(Trinity United Methodist Church·676 N. Gibbs St. (909)620-1442)·4월2일 오후 6시 LA 카운티뮤지엄내 빙 디어터(Bing Theatre·5905 Wilshire Bl. (323)857-6000)·4일 오후 7시 리지크러스트(United Methodist Church·639 N. Norma St. (760)375-7576). 글렌데일과 LA 공연은 무료, 포모나와 리지크러스트 공연 15달러.
민성홍 개인전
전시회명 ‘17 minutes 52 secounds in 490 square feet’. 설치작가 민성홍이 일상 속 감성적 변화와 경험들을 시각적 언어로 재구조화한 작품들. 사진 인화지 위에 목탄 가루를 붙여서 만들어낸 340장의 시각 언어들을 17분 52초 동안 작가 자신이 호흡의 형태들을 기록하는 개념작업. 4월22일까지 사비나 리 갤러리(5365 Wilshire Bl.). 관람시간 화∼토요일 오전 11시∼오후 6시, 입장료 무료, 전시회 리셉션 3월 18일 오후 6∼8시. 문의 (323)935-9279
한국계 모라 미옥 스티븐스의 ‘컨벤셔니어스’상영
전당대회를 배경으로 하는 멜로 드라마, 2006년 독립영화 최고의 축제인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에서 한인 감독 최초로 존 카사베티즈상 수상 등 많은 주목을 받았던 영화, 17일 LA문화원(5505 Wilshire Bl.) 오후 7시, 관람비 무료. 문의(323)936-7141.
피아니스트 남효경 독주회
올해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하는 신예 피아니스트 남효경(미국명 베스 남·23·사진) 독주회, 1993년 본국 한국일보 피아노 콩쿠르 우승 후 도미, 2001년 샌호제 영 피아니스트 베토벤 콩쿠르 우승, 2004년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오디션 우승 등 활발할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17일 오후 8시 엘 미노 칼리지 하그 홀(El Camino College, Haag Hall), 연주곡목(‘서곡과 푸가 BWV 874 D장조’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1 Bb장조’ 쇤베르그의 ‘3개의 소곡’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3번 B단조’)
한용진·박혜숙 2인전
자연을 조각하고 자연을 화폭에 담는 작가 2인전, 자연스런 추상 돌조각으로 유명한 원로조각가 한용진과 대작을 주로 그려온 추상화가 박혜숙의 작품 25점 전시, 4월8일까지 앤드류 샤이어 갤러리(3850 Wilshire Bl.), 관람시간 화∼토요일 오전 11시∼오후 5시. 문의 (213)389-2601.
고은강 판화전
인간 속에 내재하는 본능과 어릴 때부터 받아온 교육·예절 뒤에 있는 가식 등의 주제로 인간의 본능을 다룬 고은강 작가의 작품 12점 전시, 31일까지 토랜스 예화갤러리(3220 W. Sepulveda Bl.), 관람시간 화요일 오전 11시∼오후 6시, 수요일 오후 3시30분∼6시30분, 목·금요일 오후 3시30분∼7시,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2시. 문의 (310)530-7900.
최훈화 파스텔전
파스텔로 인물화를 주로 그리는 최훈화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 전통적 파스텔화부터 작가의 독특한 감각으로 조합한 현대적 느낌의 작품까지 30점 전시, 31일까지 ‘Lee & Lee 갤러리’(3130 Wilshire Bl.), 관람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1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2시. 문의 (213)365-8285.
공 연
닥터 두리틀(Dr. Dolittle)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가족 뮤지컬 중 하나. 동물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의사 두리틀과 그의 가족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코믹한 뮤지컬. 오스카상을 받은 동명의 영화에 근거하는 어른과 아이들이 동시에 좋아할 만한 내용, 21일부터 4월2일까지 오렌지카운티 퍼포밍아츠센터(600 Town Center Drive, Costa Mesa), 티켓가격 20∼65달러, 관람시간 화∼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2시·8시, 일요일 오후 2시·7시30분. 티켓예약 및 문의 (714)556-2787, www.ocpac.org.
전 시 회
사진전 ‘일본에서 온 편지’
사진작가 존 스웝(John Swope), LA타임스의 사진기자로서 1945년부터 일본에 머물면서 찍은 사진들, 렌즈에 담긴 전쟁 중 일본군의 모습과 포로수용소의 비참했던 연합군의 모습 등 115점 전시, 6월4일까지 UCLA 해머 뮤지엄(10899 Wilshire Bl.), 관람시간 화·수·금·토요일(오전 11시∼오후 7시), 목요일(오전 11시∼오후 9시), 일요일(오전 11시∼오후 5시), 티켓가격 5달러, 65세 이상 3달러(학생, 성인과 동반한 17세 이하, 목요일 방문객 전원 무료).
로저 마슈츠 사진전
미국 병사의 눈에 비친 한국전 직후의 부산 풍경, LA 출신의 원로 작가 로저 마슈츠(76·Roger Marshutz)가 1952년 부산으로 파병된 이후 렌즈에 담긴 모습들, 2년 동안 전쟁의 피해를 딛고 재건의 의지를 다지는 부산을 다양한 시선으로 포착, 어렵지만 순박하고 정겹게 살아가던 마음을 울리는 사진들, 31일까지 파마니 갤러리(844 S. Robertson Bl), 관람시간 월∼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의 (310)657-5756, www.farmanigalley.com
현대 미술 7인전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7명 화가의 작품 전시회, 다양한 소재와 사물, 스타일을 이용해 표현한 작품들, Kai Althoff, Gillian Carnegie, Mark Grotjahn, Lucy McKenzie, Rodney McMillian, Ivan Morley, Anselm Reyle 등 7명 작품 전시, 4월17일까지 현대미술관(The museum of contemporary art·250 S. Grand Ave.), 관람시간 월요일(오전 11시∼오후 5시) 목요일(오전 11시∼오후 8시) 금요일(오전 11시∼오후 5시) 토·일요일(오전 11시∼오후 6시), 화·수요일 휴관.
<정리 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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