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업이나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 분들은 제가 말씀 드리는 사업분야에 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요새 스마트 홈의 수요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스마트 홈이란 집안내의 모든 가전 제품과 전기, 수도, 천연 개스 등의 상태를 자동적으로 점검하여 직장에 있거나 출타중인 주인에게 수시로 보고하기도 하고 전기 또는 케이블선도 자동적으로 제어가 가능한 체계입니다. 정해진 시간에 또는 집안내의 온도가 정해진 수준에 이르면 자동적으로 끄기도 하고 켜기도 할 뿐만아니라 집주인이 귀가하기 전에 적당시에 집안의 온도도 맞춰주고 전등도 켜줍니다. 만일에 정전이 되거나 수도 파이프가 터지면 즉시로 주인에게 알려주기도 합니다. 이런 장치를 해 놓은 집을 스마트홈이라고 하기도 하고 디지털 홈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치솟는 수요에 따라 여러 가지의 스마트 홈 장비가 출시되었습니다. 그런 장비는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하는 무선이라서 장착하기 위하여 집을 개조하거나 거창한 설치를 요하지 않습니다. 편리와 안전 이외에도 이런 장치를 시설해 놓은 가옥의 값은 비등한 가옥보다 고가이며 매매가 용이하다고 합니다. 물론 기능에 다소에 따라 그런 장비의 값도 천차만별 이겠지만 적게는 200-300 달러부터 많게는 1만 달러까지 소요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런 장치가 시설된 가옥의 값은 그런 시설비의 10배 이상의 가치를 부가한다고 합니다. 아직 동포들의 가옥에는 스마트 홈 장치를 해둔 곳이 거의 없습니다. 누군가가 이런 사업을 시작하면 수요도 수입도 좋을 것입니다. 혹시 관심을 가지실 분들을 위하여 스마트홈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회사의 웹주소를 세군데 알려드리겠습니다. www.control4.com, www.smarthomeusa.com, 그리고 www.smarthome.com 입니다. 이런 웹페이지를 방문하면 그들의 지사나 에이젠트가 되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어떤 스마트홈 장비는 가족들의 음성을 기억하고 있다가 가족이 아닌 목소리가 나면 출타중인 주인에게 즉시로 알려주기도 합니다. 또는 주인이 원하는 TV 프로그램이나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중에 선택기준에 맞는 프로그램이나 곡을 인식하여 녹화나 녹음을 해놓기도 합니다. 시간을 맞춰서 잔디에 물을 주기도 하고 혹시 주인이 잊어버리고 커텐을 닫지 않았으면 실외의 명암정도에 따라 닫아주기도 합니다. 주인의 허락 없이 침입을 하는 기척이 있으면 직장에서 근무증이거나 출타중인 주인에게 연락을 해주기도 하고 긴급시에는 911 전화를 걸어주기도 합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스마트 홈 장비는 인터넷서버의 역할도 해줍니다.


부부가 맞벌이 하는 가정이 많아짐으로 인해서 마치 집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는 역할을 해주는 이런 장치는 안전뿐만 아니라 편리도 제공해 줍니다. 특히 이런 장치의 장점은 가옥 값을 올려주는 점이라고 하겠습니다.
제가 예측하건데 앞으로 5년 내로 이런 장치를 시설해놓지 않은 집은 가옥을 사려는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스마트 홈 장치를 설치해 놓은 가옥을 케이블 TV가 자주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포소유의 빈집 털이를 하는 범죄가 증가 추세인 요즘 이런 시설을 해둔 가정은 안전할 것입니다. 직장을 갖고 있는 주부가 전기 밥솥의 스위치를 정해둔 시간에 켜도록 해두고 집에 돌아온 가족들이 즉시로 따뜻한 밥을 먹을 수도 있고 퇴근하자마자 목욕탕에 들어가고 싶은 분들에게는 스마트홈이 적시에 따뜻한 목욕물을 목욕탕에 채워놓기도 합니다.

부동산 업에 종사하는 분들은 가옥을 팔 예정인 분에게 이런 시설을 하고 난 후에 매물로 내놓으라고 권고를 하면 집을 파시는 분은 값도 더 받고 팔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팔기도 용이해서 기뻐할 것입니다. 스마트 홈은 오토메이티드 홈 (Automated Home)이라고도 합니다. 이런 사업도 지금 먼저 손을 쓰는 분들이 좋은 사업종목으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런 업체의 지사나 대리인이 되는 데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장조사의 결과 및 훈련 과정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에 참여를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