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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철수/USA Briefing Editor
By KEITH BRADSHER
c.2005 New York Times News Service
HONG KONG -- The Hong Kong government released a plan on Wednesday to pursue somewhat greater democracy here, but the proposal was quickly assailed by democracy advocates in the legislature, who called it inadequate and vowed to block it.
홍콩 - - 홍콩 당국은 19일 민주주의를 더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그같은 제안은 입법부내 민주주의 옹호그룹의 즉각적인 공격을 불러왔다. 이들은 그같은 계획이 함량 미달이라고 지적하며, 이같은 계획의 시행을 차단하겠다고 약속했다.
The strong and immediate criticism by the democrats, who announced that they would organize a protest march against the proposal in early December, represented a shift from the cautious welcome that some pro-democracy politicians had given portions of the plan that had been leaked earlier.
민주주의자들이 강하게 즉각적으로 비난했다는 것은 이전의 조심스런 환영과는 바뀐 태도다. 이들은 오는 12월초 이같은 제안을 반대하는 시위행진을 조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앞서 친 민주주의 정치인들은 앞서 유출된 민주화 계획의 일부분에 대해 조심스런 환영의 뜻을 나타낸 바 있다.
The constitutional changes proposed by the government of Hong Kong’s chief executive, Donald Tsang, require the support of two-thirds of the Legislative Council, or 40 of its 60 members. Democracy advocates hold 25 seats and vowed Wednesday to vote as a group against the plan.
홍콩의 도널드 챙 정부당국이 제안한 헌법 수정안은 입법회의 멤버중 2/3, 즉 60명중 40명 이상의 지지를 필요로 한다. 민주주의 지지자들은 25석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들은 19일 집단으로 정부 당국의 계획에 대해 반대할 것이라고 맹약했다.
Their hostility makes it distinctly possible that no changes will be enacted before the next election for the territory’s chief executive in the spring of 2007, or the next legislative elections in 2008.
민주주의 신봉자들이 적대적으로 나옴에 따라 헌법 수정은 다음 선거가 있기 전까지 분명히 불가능하게 됐다. 선거는 2007년 봄 홍콩 정부의 수장인 행정장관 선거와 오는 2008년 입법부 선거가 예정돼 있다.
“The proposal is an insult to all people who want to have democracy as early as possible,” said Martin Lee, the founding chairman of the Democratic Party. “If we support the government, it would be a complete betrayal to our voters.”
민주당을 창당한 마틴 리 의장은 “이번 제안은 가능한한 빨리 민주주의를 시행하길 원하는 사람들에 대한 모욕이다. 우리가 정부를 지지한다면 그 것은 우리를 뽑아준 유권자들에 대한 철저한 배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2005 New York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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