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ral Reserve’란 일반적으로 미국경제상황을 보호관찰하는 연방정부 산하의 한 기관으로 인식되어있다. 그러나 이는 이윤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사기업이다. 일종의 금융기업인 셈이다.
현재 일반적으로 Citi Bank 가 세계에서 가장 큰 금융기업으로 불린다. 하지만 FRB에 비하면 새발의 피이며 이들의 실제 재산규모를 정확히 밝혀주는 이는 없다. 오히려 베일을 두르고 여느 연방기관인양 그 이사회원들을 대통령이 직접 지명해 의회 인준과정까지 거치며 백악관에 의장이 참석, 경제상황제출임무를 맡는 식으로 사기업의 모습을 숨기고있다. 물론 우리에겐 그 실권자가 누구이며 그들이 축적한 회사 자산에 대해서도 일반 기업경제 전문지나 서적들을 통해서도 알려지지 않고 있다.
FRB는 1900년대 초 유럽출신의 몇몇 국제은행가들에 의해 발상되었다. 영국의 금융대가인 Rothchilds를 뒷받침하여 이미 여러 유럽 정권을 매수, 중앙은행시스템을 설치해 환율조정과 시장심리 조작으로 유럽절반의 경제권을 손에 넣었다.
그 다음 단계로 미국으로 건너온 그들은 첫째로 당시 미국 내 최고부호들이었던 JP Morgan(현 JP Morgan 금융회사 창업주)과 로커펠러(Rockefeller 재단) 등과 손잡고 1913년 우드로우 윌슨을 대통령에 당선시켜 곧바로 그와 그 당시 미 의회를 돈과 약점을 이용한 압력으로 Federal Reserve Act를 단번에 통과시켜 버림으로써 유럽 쪽에 이루어 놓은 중앙은행시스템과 새로운 강국으로 부상하는 미국의 경제권을 연결 통합시켜 놓은 것이 바로 현재의 FRB다.
이 일이 그 당시만 해도 얼마나 통탄스러워할 만한 일이었는지 그때 Federal Reserve Act가 의회에 상정되는 것을 저지하려했던 찰스 린드버그 의원이 했던 말을 통해 잘 알 수 있다. “이제부터 이들은 보이지 않는 또 하나의 정부로서 인플레이션, 경제공황, 또는 전쟁까지도 그들 개개인의 경제적 이득을 위해서 언제든지 원하는 대로 일으킬 것이다.”
이들은 프랑스와 영국정부와의 채무관계를 독일의 침략정권으로부터 보호 유지 받기 위해 윌슨을 선두로 미국을 1차대전에 끌어들였고, 20년대 말엔 대경제공황을 야기시켜 미국정부에 대한 대출을 증대해 10억불이 채 안 되던 국가부채금을 불과 몇 년 안에 4조550억불로 늘려 놓았다. 현재 미국이 진 빚은 80조 불에 육박하며 년 정부예산의 20%정도가 그 빚에 대한 이자로 나간다니 FRB는 은행치곤 보통 성공한 은행이 아님은 분명하다. 거기에 다른 기업체들은 모두 거치는 정식 회계감사도 거부해왔으니 그들의 실제 자산액수나 신원조차 알려지지 않은 배후 운영주들의 개인재산에 대해서도 아무도 모른다. 확실한 건 이 세상에서 최고갑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가 아니라는 것이다.
FRB의 수익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들에겐 여느 재벌그룹 못지 않은 여러 산하 기업들도 있다. 그중 제일 잘 나가는 것들 중에 월드뱅크와 IMF가있다. 월드뱅크는 미개하지만 인적자원이 풍부한 제3세계국가, 그리고 석유와 같은 자연자원이 풍부한 개발도상국들을 상대로 장기개발융자를 해주고 그들 산하의 건설기술업체들을 진출시켜 그 돈을 되 벌어와 버린다. 그러는 사이 그 나라들은 빚이 쌓여 부도직전에 몰리며 바로 그때 구세주처럼 나타나 빚 갚을 돈을 대주는 곳이 바로 IMF다. 즉 그러는 과정에서 그 나라의 빚은 배로 쌓여 월드뱅크 배후무리 밑에서 다시 빈곤 속의 꼭두각시 정권으로 전락하게 되는 것이다.
알고 보면 너무나 간단한 발상이다. 그러나 이것이 지금 세계를 부패시키며 영원한 빈곤으로 몰아가고 있다. 속칭 ‘국제화’(Globalization)란 말은 알고 보면 이들이 오래 전부터 계획 실천해온 즉 세계단일정권 실현과정을 뜻하며 그 과정과 목적도 처음부터 끝까지 일방적인 것이다.
윌슨 전 대통령이 죽기 전 이렇게 털어놓았다고 한다. “정치와 연관된 세계에선 우연이란 존재치 않는다. 즉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누군가가 계획하고 만들었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국제화’니, ‘지구촌경제’니 하는 말들은 모두 FRB의 이러한 숨은 야심을 뜻하는 표어들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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