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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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구입 3~4 개월전 부터 충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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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안/부자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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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을 구입하기 원하는 분들이 여러가지를 심사숙고 한후 결정한 일이라 하더라도 막상 실행에 옮기려면 어디서 부터 일을 시작해야 될지 망설여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모든 주택 구입과정이 똑같고 일률적일 수는 없으나 대개 일반적인 수순으로 아래와 같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계획하에 실행에 옮긴다면 시간도 절약되고 미래에 닥칠 여러가지 상황들을 대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여겨진다.
물론 최우선은 본인의 재정적인 측면을 고려하고 정립하여 새롭게 변화될 예산을 감당할 능력이 있는지를 자가진단하고, 새로운 환경으로의 변화에 적응할 마음가짐과 목적의식 그리고 방향설정이 분명해야 되겠다.
그럼 지금부터 어떻게 어디서부터 실행에 옮겨야될지 전체적인 윤곽을 시기별로
나눔으로서 주택 구입을 원하고 있는 분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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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개월전
▲ 총괄적인 실행계획을 세우고 점검 리스트를 작성한다.
▲ 본인의 신용기록을 점검하고 주택융자에 대한 사전 승인을 얻는다.
▲ 은행 잔고(계약금, Escrow비용을 포함한 총 Down Payment) 증빙서류를 구비한다.
▲ 부동산 Agent를 선정한다.
▲ 지역을 선정하고 구입할 주택을 찾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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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개월전
▲ 해당지역의 주택 매물가를 비교하고 분석한다.
▲ 주택을 결정한다.
▲ 주택구매를 제의하고 계약서를 작성한다.
▲ 주택융자 구입절차를 밟는다.
▲ 주택 하자여부를 검사하고 확인한다.
▲ 구매계약을 성사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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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주전
▲ 이사 준비를 한다.
▲ 주택융자 진행과정을 점검한다.
▲ 취학 아동이 있을 경우 옮겨갈 학교에 등록한다.
▲ 주택 보험회사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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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주전
▲ 이사짐을 꾸린다.
▲ 기존 주소지와 관련된 모든 일상사를 새 주소지로 바꾼다.
▲ 이사갈 새 주택의 전기, 수도, 전화등을 연결한다.
▲ 새 주택에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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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주전
▲ 이사짐 옮길 회사를 선정한다.
▲ 주택 구매 계약서의 “Closing Statement” 를 검증하고 승인한다.
▲ 최종적인 주택융자 서류를 검증하고 승인한다.
▲ 새 주택으로 이사한다.
이상과 같이 포괄적인 주택 구입절차및 진행과정을 주기별로 나열했으나 과정과정마다 전문가와 전문부서 즉, 부동산 Agent, 융자담당 Officer, Escrow 회사등과의 유기적인 협조와 기술적인 테크닉이 잘 조화를 이루어야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정해진 기간내에 소기의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
408-202-9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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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자신을 알고 어떤 집을 살것인가를 결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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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추/부자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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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란 콘도, 타운 하우스, 단독주택등 여러 종류가 있다. 그중에서 어떤 종류의 집이 자신에게 가장 알맞을까? 집의 크기, 모양, 나이, 특성등이 제 각각 다르므로 어떤 특정한 집이라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알맞다고는 할수 없다.
주택 소유욕이 강한 한국 이민자들은 미국에 온지 얼마되지 않아 다소 금전적인 여유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곧바로 자기 집 구입을 결정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보면 입주한지 얼마되지 않아 자기 집에 대한 불평이 생기게 되고, 그집이 자기에게 맞지 않음을 알게되는 때늦은 후회를 하지만 그렇다고 새로운 집을 다시 구입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매우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된다.
사실 집 장만은 우리 생활중에서 가장 큰 결정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아마 자신의 일생 중에서 가장 큰 투자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집 구입에서 지혜로운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면 자칫 큰 후회를 하게 되고 재산상의 손실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부동산 에이젠트들이 고객들을 위하여 집을 보러 다닐 때, 가장 중요하게 체크하는 관점은 그 집의 구조나 용도등에 별 문제가 없는지..... 지붕, 난방, 에어콘, 배관, 지반등은 이상이 없는지등을 중점적으로 본다. 그러나 대부분의 집들이 제 각각 다른 문제들을 안고 있다.
우리의 경험으로 비추어 볼때 평평한 지붕들은 비가 모여 새는 경우가 많고, 경사지나 낮은 지역에 지은 집들은 물이 쉽게 스며든다. 큰 나무에 너무 근접되어 있는 집들은 대부분 지반에 많은 문제점들을 안고 있다. 이렇듯 집들은 항상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기 때문에 구입후 관리나 주거 불편으로 불평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능력을 알고 어떤 집을 구입할 것인지 결정하기를 권해드리고 싶다.
즉, 당신이 집에 대해 잘 모르고 집수리에도 자신이 없다면 평지에 지은 일반 구조의 집들이 당신에게는 제격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일반적이란 것은 다른 집들과 비교해서 별 특이한 점이 없음을 뜻한다. 만약 발코니나 데크가 많으면 외관상 집이 멋질수는 있지만 다른 집들과 모양새가 틀릴 수 밖에 없고 집에서 보호막없이 돌출된 부분은 그만큼 비바람의 침식영향을 많이 받는다.
집의 외형이 원형이면 특히 누수현상이 많이 발생하는데 그것은 원형외관의 건축물은 건축상의 난이도가 심해, 경험 많은 주택업자나 숙련된 건축업자가 아니고서는 집을 지은지 얼마되지 않아 여러가지 외벽의 접합문제나 내부 결함등이 발생할 수 있다. 집의 외벽도 건축모양과 재료에 따라서 비바람이나 햇빛 그리고 집의 내외부 온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변화가 많는 외벽이나 원형 외벽은 크렉(벽에 금이감) 이나 누수가 쉽게 일어난다.
또한 외벽이 목재로 되었으면 잦은 수리와 페인트가 필요하다.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페인트가 벗겨지고 물이 스며들고 집의 아름다운 외관을 훼손 할 수 있다.
주택구입은 자동차구입과 여러모로 유사한 점이 많은 것 같다. 자동차 구입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여러분도 생각을 하겠지만 당연히 가격이 첫번째 결정 요소일 것이다. 그러나 자동차도 여러 유형이 있어, 어떤 사람은 자신의 욕구만족을 위하여 스포츠카를 택할 것이다. 또는 어떤 사람은 잦은 여행과 아이들 때문에 SUV를 택할 것이나, 어떤 사람들은 무엇보다도 안전을 고려해 자동차를 결정할 것이다. 자동차에 대해 많이 알면 알 수록 자동차를 선택하는 기준을 더 엄격하게 세울 것이고, 심지어 자동차에 대해 흥미가 많은 사람은 직접 자동차에 대해 배우면서 세차도 하고 관리도 하며 부품도 바꿔가면서 수리와 조립을 할 것이다.
또 일반적인 사람들이 차를 살 때는 안전하고 오래 타고 결함도 적으면서 기름과 유지비용이 적게 드는 차종을 우선으로 고려 할 것이다. 그러나 자동차를 잘못 사서 가격도 비싸고 자주 고장나고 유지비용도 많이 든다면 자꾸 신경 쓰이고 결국은 피곤해지고 당연히 차를 잘못 샀다고 후회를 하게 된다.
지금 유행되고 있는 집들, 즉 현재 주택개발회사에서 가장 많이 설계되고 있는 집들은 건축업자들이나 시공업자들의 오랜 경험이 축적된 숙련된 기술로 건축하고 있어 외형이나 지붕이 간단하고 다른 집들과 별 특이한 점들이 적어 관리나 유지면에서 용이해 많이 권장해드리고 있는 집들이다. 그러나 당신이 집짓는 것이나 집을 고치는데 흥미있고, 집에 대해 많이 알고 좋은 기술이 있다면 비록 오래된 집이라 하더라도 자신에게 맞는 독특한 Dream Home으로 가꾸어 갈 수도 있다.
자신의 흥미와 능력(금전적& 관리적)에 맞게 집을 구입해야 한다. 집의 외형만 봐서 아름답다고 이끌리는 것이 아니라, 상태유지 하기에는 별 어려움이 없는지, 비바람에 잘 견뎌낼 수 있는지, 정원은 너무 크지 않고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지, 이 모든 질문들이 주택구입시 절대적인 고려의 대상이 된다. 또한 자신이 얼마나 능동적이고 활동적으로 집관리를 할수 있는지 자신에게 물어보고 집을 선택하기를 바란다.
(831) 332-9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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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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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리/우리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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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율 동향: 6주 연속으로 오르던 주택 융자 이자율이 이번 주에는 약간 떨어졌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해석 된다고 프레디-맥 회사는 8월 18일 발표 하였습니다. 30년 고정 이자율의 경우 지난 주의 5.89% 보다 0.09% 낮아진 5.80% 로 조사 되었습니다. 1년 전의 30년 고정 이자율은 5.81% 였습니다. 프레디-맥사의 부사장겸 수석 경제 학자인 프랭크 노때프트(Frank Nothaft) 씨는 “주택 융자 이자율은 채권 시장의 변동과 기대치에 의해 매주 변동 될수 있습니다. 이번 주가 그와 같은 현상 이라고 해석 됩니다. 최근 몇주간 융자 이자율이 오르고 있기는 하지만 장기 주택 융자 이자율은 여전히 작년의 같은 낮은 이자율을 유지 하고 있습니다. 이런 낮은 주택 융자 이자율에 힘입어 주택 매매 시장은 계속하여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라고 말 하였습니다. 15년 고정 이자율은 5.40%로 지난 주의5.47% 보다 0.07% 낮아 졌지만 1년 전의 5.19%보다는 0.21% 높아졌습니다. 한편 5/1 ARM (5년 고정후 25년 변동) 이자율은 지난 주의 5.40%보다 0.06% 낮아진 5.34%로 집계 되였습니다. 1년 변동 이자율은4.58%로써 지난 주의 4.57%보다 0.01% 높아 졌습니다. 1년 전 1년 변동 이자율은 4.01% 였습니다.
질문: 얼마전 무료 크레딧 리포트를 제공 하던 한 회사가 손님 들에게 손님 모르게 수수료를 받다가 걸렸다고 들었는데 그 회사 이름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하여야 그런 상술에서 보호 받을수 있는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 이번 문제가 된 회사는 ConsumerInfo.com이라는 회사로 라디오나 신문에 많은 광고를 내는 FreeCreditReport.com을 운영하는 회사 입니다. 그 회사 에서는 광고 문구에 Free라는 글자를 아주 크게, 또 자주 씀으로써 소비자들이 무료로 자신의 크레딧 리포트를 뽑아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손님이 크레딧 리포트를 신청할 경우 그 회사는 자동적으로 1년의 $79.95 연 회원제에 손님을 가입 시켜 왔습니다. 회사 측에서는 광고문에 연 회원제를 들게 된다는 문구가 있고 30일 내에 해약 할 경우 회비를 받지 않는다고 주장 하였지만 연방 공정 거래 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에서는 그 문구가 “Privacy Policy Notice”난에 아주 작은 글씨로만 나와 있어 일반 소비자들이 모르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게 되므로 이는 광고 규정에 위반 된다고 규정 지었습니다. ConsumerInfo.com 사에서는 공정 거래 위원회에 $950,000의 벌금과 부당하게 연회비를 낸 해당 회원들에게 연회비를 돌려 주게 됩니다. 우리가 공짜라는 광고를 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광고의 거의 모든 경우가 꼭 작은 글씨로 조건들을 붙이고 있게 됩니다. 그 조건들을 잘 읽어 보고 결정을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공짜 광고중 가장 눈에 잘보이는 광고가 셀폰(Cellular Phone)과 컴퓨터에 관련 상품들 입니다. 셀폰은 일정 기간이 되기전 해약하게 되면 엄청난 벌금을 내게 되고 컴퓨터 관련 상품은 리베이트(Rebate)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조사에 의하면 리베이트 신청율이 아주 낮다고 나와 있습니다. 리베이트 액수가 $100.00이 넘더라도 리베이트 신청율은 50%를 밑돈다고 조사 되었습니다.
질문: 지난주 연방 준비 위원회(Federal Reserve Board)에서 또 금리를 올렸는데 우리 일반 소비자가 받는 영향은 무엇인지요?
답: FED에서 금리를 올리게 되면 우대 금리가 올라가게 되고 일반 한인 교포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크레딧 카드 빚, Home Equity Line Of Credit, SBA론, 주택 변동 이자율의 이자율이 올라가게 됩니다. 우대 금리(Prime Rate)가 작년에 비하여 2.50% 올라 갔으므로 만약 $200,000의 원금을 빌리고 있을 경우 이자에 대한 부담이 작년보다 $5,000 늘어 났고 이는 한달에 $416.67을 더 부담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은 될수 있으면 빚을 내여 투자를 하기 보다는 원금을 빨리 상환 할 수 있는 것이 좋은 때 일수도 있습니다. 만약 지금 7%의 이자를 내고 있다면 7%를 갚는 것이 7%를 번다는 계산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415-577-2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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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감정(Appraisal)을 잘 받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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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리/트라이베이 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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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융자에 있어서 주택감정은 중요한 일부분을 담당합니다.
주택의 가치산정이 융자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주택감정의 목적은 전문감정사(Appraiser)를 통해 그 주택의 정확한 가치를 평가함으로써 가격이 과대 또는 과소 평가되는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융자은행은 그 주택에 대하여 얼마를 융자해줄 것 인가를 결정할때 감정서(Appraisal Report)에 나온 감정가격을 적용합니다. 부동산 감정인이 주로 쓰는 주택 가격의 감정방법은 해당주택과 비교할만한 주택들의 최근 거래가를 조사하여 그 주택의 시장가치(Market Value)를 산정하는 방법입니다. 주택감정은 구입융자, 재융자, 캐쉬아웃 또는 홈 에퀴티론을 하거나 할 때에는 반드시 거쳐야할 필수코스입니다. 주택융자를 신청하면 융자회사는 먼저 감정사를 보내 주택가치를 측정합니다. 원하는 융자를 쉽게 받아내기 위해서는 주택 감정시 다음과 같은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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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집 안팎을 깨끗이 치워 좋은 인상을 남겨라.
최고의 감정가격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집을 최고의 컨디션에서 보여주는것이 중요합니다. 감정사는 감정리포트를 작성하기 위해 주택의 전면, 후면과 동네분위기를 보여주는 거리풍경사진을 찍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부엌이나 거실등 내부모습도 첨부합니다. 집안이나 바깥뜰이 정돈되지 않은채로 너저분한 것들이 널려있다면 감정사에게 결코 좋은 인상을 줄수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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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집의 장점과 특징을 간단히 메모해 감정사에게 건네주라.
대부분의 감정사들은 하루에 여러집을 감정하므로 개별집의 세부적인 사항을 다 기억할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감정보고서를 쓸 때에 노트와 사진이 중요합니다.
최상의 감정가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감정보고서에 포함시킬 주택의 특징을 리스트로 작성해서 감정사에게 알려주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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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최근에 팔린 인근주택의 주소와 판매가를 알려줘라.
감정사가 비교대상으로 임의로 뽑은 유사주택이 싸게 팔린 집이나 안좋은 집을 기준으로 삼았을 경우 아무래도 감정가격이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를 방지하기위해 감정사에게 최근에 팔린 인근주택의 주소와 구조 그리고 판매가를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정보는 감정사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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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주위에 비교대상 주택이 없을 경우엔 전문감정사에 의뢰하라.
집이 아주 클경우 또는 단독주택단지 내에 홀로 이층집일경우 등 주변에 비교될만한 주택이 마땅히 없을 경우에는 이러한 집을 전문적으로 하는 별도의 전문감정사에게 감정을 의뢰해야 올바른 가치산정을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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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감정사의 라이센스 유무를 확인하라.
집감정시에는 집주인이나 바이어 또는 부동산 에이전트가 반드시 동행해야 합니다.
일부 잘못된 감정회사들은 감정을 제대로 할수도 없는 미경험 감정보조원이나 견습생을 보내기도 합니다. 감정료를 지불하는 만큼 라이센스가 있는 정식 감정사로 부터 감정을 받을 정당한 권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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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 감정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면 재 감정을 요구하라.
감정 후 융자회사가 감정보고서를 입수하는 대로 즉시 사본을 자신에게도 제공하도록 요구해야합니다. 만족스럽지 못한 감정가가 나왔다면 감정사에게 즉시 전화를 걸어봐야 합니다.잘못된 곳은 바로잡고 감정을 수정하도록 요구할수 있습니다.
그 외에 주택융자시에는 공사를 하지 않아야 하며 그 지역을 잘아는 해당지역 전문 감정사에게 의뢰하는것이 좋습니다.
위와같은 사항들을 숙지하고 철저히 확인한다면 만족스런 주택감정을 받을수 있을것입니다.
(408)489-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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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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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슬렁 거리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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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한/ERA 이스트웨스트리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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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불거리는 17번 프리웨이를 몇번째 왔다갔다 했는지, 멀미때문에 동치미국물이 생각난다. 어떤분이 개스스테이션을 사고 싶다고 한다. 마침 경험있는 분에게 적당한 물건이 나와서 며칠째 다른 시간대에 들려보려고 왔다 갔다하고 있는 중인데, 또 다른 도시에 몇 개의 매물이 있어 비교하려고 오후 내내 이 도시 저 도시를 어슬렁거리고 돌아 다녔다.
차를 타고 프리웨이를 달려 가다가 배가 고파지면, 아는 식당이 없으니 간판과 분위기 보고 들어 갔다가 몹시 실망하고 나올 때도 많았다. 즐거워야 할 식사시간이 시간에 쫒기고, 장소가 어설프면 건너 뛰고 싶은 생각이 간절할 때도 많은데, 체질상 한끼라도 거르면 눈에 보이는 것이 다 먹을 것으로 보이고, 뱃속에서 하도 꼬르락 꼬르락 소리가 들려 굶지도 못한다.
산타크루즈에서 헐리스터로 가는 129도로를 따라 가다보니 27년전에 엄마랑 남편이랑 결혼 초, 가을에 왔던 사과 과수원이 보여 그때 그 시절로 마음은 두둥실 떠나가고 함께 모여 살던 엄마, 아버지의 젊은 모습과 동생들의 어린 시절의 모습이 떠오르며 왜 이렇게 가슴이 “싸아” 아파지는 걸까? 사랑한다는 감정은 수시로 아픔과 함께 내 가슴을 벅차게 한다. 그 때 과수원 나무에서 직접 따먹었던 사과 맛이 달고 , 아삭거리고, 즙도 많아 정말 정말 맛 있었는데…..
비교하려던 개스스테이션들을 찾고 보니 진짜 요즈음 돈 값어치 없어졌음을 실감한다. 작년만 해도 이백만불, 삼백만불짜리 좋은 건물들이 많았었는데 오늘은 헛탕만 친 것 같아 속이 허하다. 또 어딘가에 보물들이 숨어 있을거라고, 내일엔 찾을 수 있을거라고 믿으며 내일을 또 기다려야지.
보물은 숨겨져 있을 수도 있지만, 보물을 보는 눈이 없어 못 찾을 수도 있으니까 빨리 알아 볼 수 있는 혜안과 지혜로운 판단력을 갖도록 내공을 쌓자. 점 찍어둔 사업체와 비교사업체들의 주위를 어슬렁거리며 주위 사람들과 얘기를 하면서 많은 정보를 얻기도 한다. 머리 속으로는 여러 각도에서 비교를 하며 앞으로를 생각해 본다. 16년간의 개스 스테이션 운영경력이 도움이 많이 되긴 하는데도, 늘 부족함을 느낀다.
2년 내지 3년간의 세금보고서에서 나오는 숫자로 어느 정도의 사업체인가를 에이전트가 사시는 분께 말씀 드릴 수 있지만, 최종 결정은 사시는 분의 느낌과 자신감이다. 사업체에 대한 지식이 충분하고, 자신감이 있을 경우 사업의 성공률은 매우 높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자신감이 있는 주인들이 손님들과의 관계도 많은 포용력을 가져서 여러 각도에서 좋아질 수 있다. 자신감이 생겼으면, 가능한 한 빨리 파는쪽의 에이전트에게 연락을 취해서 서류작성을 해야 한다. 우리가 좋다고 느끼는 것은 남들도 좋아하는 것이니까. 나비처럼 날아와 한동안 어슬렁 거리며 사태파악을 끝냈으면 확실한 결정을 내려, 벌처럼 신속하게 매매는 성사 시켜야 한다. 오래 끄는 사업체매매는 어긋나기 십상이다.
510-388-2396
북가주부동산융자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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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점수에 따른 융자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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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공/웨스턴 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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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점수가 왜 중요한가를 알아보기 위해선 점수에 따른 프로그램의 가이드 라인을 설명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최근 주택 가격의 상승으로 많은 분들이 변동이율에 대해 문의하는데, 변동이율의 경우 모든 증빙서류를 갖출 경우는 620점 이상이면 되지만 수입증명 없이 융자를 할 경우에는 680점 이상이어야 한다. 특히 요즘 같이 융자의 금액이 65만 달러를 쉽게 넘는 때에는 700점 이상이 요구되기도 한다. 또한 20% 미만의 다운페이먼트를 생각하는 분들은 더욱더 크레딧 점수에 큰 영향을 받는다. 크레딧 점수가 700점 이상일 경우는 10% 다운 페이먼트만 가지고 그 어떤 증빙 서류 없이도 융자가 가능하지만, 점수가 680 점 미만일 경우 다운 페이먼트가 적을때 은행이나 주식 계좌, 은퇴 연금 계좌등의 추가 서류가 요구되며, 이자율도 높아진다. 또한 크레딧 점수가 700점 이상인 경우는 다운 페이먼트 없이 주택을 구입할 수도 있다.
크레딧 점수가 620점 미만이 되는 경우는 수입 증명없이 이자만 내는 프로그램을 받을 수 없거나 2% 이상 차이가 나는 높은 이자율을 제공받는다. 게다가 많은 은행의 경우 2년 정도의 페널티를 안게됨으로 2년 동안은 꼼짝없이 높은 이자율로 페이먼트를 내야만 한다.
예를 들면70만 달러의 주택을 다운페이먼트를 20%할 경우 융자 금액은 56만 달러가 된다. 크레딧이 700점 이상일 경우 5.25%로 이자만 내는 5년 고정 프로그램을 선택할 경우 월 페이먼트는 2,450달러가 된다. 반면에 크레딧 점수가 620점이 안되는 경우는 7% 정도의 이자율이 적용되며 이때의 월 페이먼트는 3,266.67달러나 된다. 따라서 월 816.67달러의 이자를 크레딧 점수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더 내게되는 것이다.
주택융자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면에서 크레딧 점수는 중요하다. 주택의 에퀴티를 이용할 경우 크레딧 점수가 680점이 넘지 않으면 꺼낼 수 있는 한도액이 80%로 묶인다. 또한 마진이 높아져 결국 남들보다 높은 이자율을 낼 수 밖에 없다. 크레딧 점수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자동차의 이자율, 크레딧 카드의 한도액 및 이자율등 여러 가지면에서 크레딧 점수가 좋은 경우보다 불이익을 감당해야 한다.
다시 한번 정리해 보면, 1년에 한번은 크레딧 산출 기관을 통해 자신의 크레딧을 뽑아 보고, 잘못된 기록은 바로 바로 시정한다. 페이먼트는 미리 미리 납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은 크레딧 기록을 쌓아가는 지름길이다. 또한 크레딧 카드는 늘 한도액의 30%~40% 정도가 되도록 사용을 하며, 빚이 많아 점수가 낮아진 경우에는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빚을 갚아 버리는 것이 좋을듯 하다. 꼭 필요한 카드 2-3개 외에 안쓰는 카드를 하나씩 없애면, 장기적으로는 점수를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 마찬가지로 0% 이자율이라는 이유로 카드를 여기 저기 오픈하는 일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앞으로 주택을 구입할 계획이 있거나 재융자를 생각하는 경우에는 자신의 크레딧 기록을 뽑아보고 미리 미리 대처해 놓는 것이 보다 나은 이자율과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408-623-8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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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서/Loan Consultant/R.E. Bro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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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 셋째 주 동향
고정금리: 하락 | 변동금리: 보합
계속되던 장기 금리의 인상은 이번 주 들어 조금 주춤 하는 듯 합니다. 앞으로 지속될 연방 중앙 은행의 은행간 단기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로 변동 금리는 큰 조정 사항이 없었습니다.
연방 센서스국이 8월 11일에 발표한 7월 소비재 판매 통계 자료에 의하면 최근 GM을 필두로 한 자동차 대규모의 할인 판매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판매 증가율이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였던 물가 상승의 규모와는 좀 거리가 있어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장기 만기 재무부 발행 채권의 수익률과 장기 주택 융자 이자율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화요일 (8월 16일) 에 발표된 7월 소비자 가격 지수 (Consumer Price Index, CPI) 에 의하면 최근 급격히 상승한 국제 유가의 여파로 현저한 개솔린 가격 상승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미미한 수준에서 상승세가 머물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PI의 결과 발표에 이어 수요일 (8월 17일) 에 발표된 7월 생산자 가격 지수 (Producer Price Index, PPI) 는 오히려 예상치를 뛰어 넘는 결과를 나타내었습니다. 하지만 Core PPI, 즉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가격 지수는 여전히 예상대로 경미한 상승에 그쳤고 7월의 이례적인 자동차 가격 인상 현상마저 제외했을 경우는 더욱 더 낮은 상승률을 나타내었습니다. 올해는 이례적으로 6월에 단행되었던 GM의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바탕으로 한 대규모의 가격 할인에 영향을 받아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예년에는 7월에 제공하던 전년 모델의 가격 할인 판매를 한 달 일찍 단행함에 따라 7월에는 이와 반대로 예년과 비교하였을 경우 상대적으로 자동차 가격이 상승하는 현상을 초래하였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조한 경제 규모의 성장세에 반응하여 장기적인 물가 상승의 우려가 줄어듬에 따라 주택 융자 이자율을 비롯한 장기 금리가 하락하는 경향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의 경제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볼 때 금리가 아직도 너무 낮기 때문에 이러한 저금리가 앞으로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노동부의 고용 현황 자료의 최근 추세에 따라 실업률은 꾸준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창출된 일자리의 수가 늘어감으로 임금의 상승세가 점쳐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임금이 상승할 경우 일반적으로 소비자 가격은 올라갈 것이며, 이는 곧 물가 상승과 직결되어서 장기 금리의 인상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방 상무부 (Department of Commerce) 의 자료에 의하면 최근 건축 허가 건수가 상당히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건축 허가가 늘어나면 그만큼 새로운 주택의 건설의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지속적인 주택 시장의 활황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개인 단독 주택 (Single Family Residence, SFR) 의 건축 허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던 것으로 드러나 도시의 팽창에 따른 새로운 주택 지구를 개발하는 곳의 건축 허가의 수가 더 많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전국 융자 브로커 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8월 12일 마감되는 주에 발생한 융자 건수가 그 전 주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융자 이자율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보고 있는 가운데, 이에 반하여 이상적인 부동산 시장의 활황세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는 초미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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