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76.7%‘소수민족’
▶ 아시안 비중 가장 높아
하와이가 전국에서 가장 다양한 민족이 거주하는 곳으로 집계됐다.
센서스국이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하와이 인구의 76.7%가 자신을 소수민족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최고 비율이며 하와이에 이어 소수민족이 많은 곳은 워싱턴 D.C., 텍사스, 캘리포니아, 뉴 멕시코 순으로 나타났다.
하와이의 소수민족 가운데에는 아시안이 58%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워싱턴 D.C.는 아프리칸-아메리칸, 텍사스와 캘리포니아, 뉴 멕시코에서는 히스패닉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와이는 또한 하와이 원주민과 태평양제도 민족이 전체인구의 22%를 차지해 전국에서 이들의 인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소수민족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 40%를 넘는 지역은 메릴랜드, 미시시피, 조지아, 뉴욕, 애리조나 등이다.
인구 학자들은 이들 소수민족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의 가장 큰 문제점은 교육과 직업성취도로 소수민족의 교육과 직업성취도가 백인들이 많은 지역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또한 소수민족의 비율이 높아 가는 주요 원인으로 히스패닉의 이민을 들었고, 따라서 이중언어 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용우기자>
시의회, 저소득층 부동산
‘보유세’ 4% 상한 승인
연소득 5만달러 이하
부동산 소유주 해당
시의회는 10일 연소득 5만달러 이하의 소득을 올리는 부동산 소유주의 부동산 보유세를 4% 이하로 낮추는 안을 통과시켰다.
시의회는 부동산 가치의 상승에 따라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저소득층이나 수입이 고정된 노인들의 부동산 보유세 부담이 심하다는 주민들의 불만을 감안해 이들의 부동산 보유세가 연소득의 4%를 넘지 않도록 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연소득이 5만달러인 부동산 소유주들은 연간 부동산 보유세로 4,000달러만 내면 된다.
이 안은 무피 헤네만 시장의 서명을 거쳐 2007년 7월부터 적용된다.
앤 고바야시 시의회 예산위원장은 이 법안은 고정된 수입에 의존해 생활하는 저소득층, 특히 노인층을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부동산 가치상승으로 인한 세금인상 때문에 주택을 계속 보유하기 힘들어 하는 주민들에게 혜택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우기자>
연방도시주택개발부(HUD)
주택구입 융자시 절차 간소화 노력
주택을 구입했거나 재융자를 받았던 사람들은 주택융자 종료시 기대치도 않았던 수수료에 놀라고 엄청나게 두꺼운 각종 내용의 서류들에 질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연방도시주택개발부(HUD)는 주택융자 절차를 보다 간단하면서도 저렴하게 할 수 있는 새로운 노력에 착수했다.
알폰소 잭슨 HUD 국장은 “융자 담당 금융기관과 주택구입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합의점을 모색하기 위해 가능한 한 많은 업계 관계자와 소비자 단체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주택융자 종료를 결정하는 부동산 계약 처리 법규가 전반적으로 복잡하고 전근대적이라는데는 양측 모두 인식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택융자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주택융자 종료 수수료는 주택 판매자, 대출자, 클로징 에이전트와 협상이 가능하며 수수료도 지역에 따라 다르다고 언급했다.
다음은 융자 받는 사람들을 위한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여러 곳을 알아봐라. 주택융자를 신청할 때 대출자나 모기지 중계인은 계약 비용에 대해 성실하게 알려줘야 한다고 법률에 명시되어 있지만 엉터리 견적에 대한 벌칙은 없다.
▲소유권(title) 보험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봐라. 소유권 보험은 재산 소유권에 대한 논쟁이 있을 때 대출자를 보호하는 것이다. 만약 구입한 주택이 단지 몇 년동안만 판매자의 소유였다면 판매자의 소유권 회사에 재발행 비용을 청구해라.
▲만약 재융자를 하려고 한다면 기존의 융자금융기관에 가서 최신식 재융자나 융자 변경에 관해 물어봐라. 이러한 협상을 통해 기존의 대출기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자율을 낮춰 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다.
▲ HUD-1 열람을 요구해라. 이것은 실제적인 클로징 비용과 수수료가 기입되어 있는 계약서의 공식적인 명칭이다. 융자 받는 사람은 클로징 전날에 이 문서의 초안을 검토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정상운기자>
아이스 사용여부 양성반응
100명 중 2명꼴
주내 한 대형 마약연구소는 취직 전 혹은 근무 중 무작위로 직원들을 뽑아 약물 테스트를 한 결과 100명 중 2명 꼴로 아이스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진료 연구 서비스사는 총 9,419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3개월 동안 검사한 결과 1.9%인 179명이 아이스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칼 린덴 연구소장은 “하와이의 아이스 사용 문제가 심각하다”며 “작년 한해 아이스 양성반응이 1.8%인데 반해 올해에는 벌써 1/4분기에 작년보다 많은 반응자가 나와 주민들의 아이스 복용 문제가 생각보다 더 심각하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매년 700개의 로컬 사업장, 주 정부, 주 법원 직원을 대상으로 6,000명에서 10,000명씩 매 3개월에 한번 검사를 실시하며 이중 70%가 취직 전 검사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보고서는 처음으로 하와이 주 인구를 광범위하게 포함시켜 얻은 마약 관련 연구자료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관계 당국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주상진기자>
UH 14일, HPU 18일 졸업식
하와이대학교 마노아 캠퍼스 800여명의 대학, 대학원생들의 졸업식이 14일 오전 9시 스텐쉐라프 아레나에서 열린다. 행사장 입장은 오전8시부터이며 축하객들 입장과 주차료는 무료. 풍선이나 스트롤러등은 실내에 가져올 수 없다.
하와이 퍼시픽대학도 18일 오후 6시30분 와이키키 쉘에서 350여명의 대학생들의 졸업식을 갖는다.
‘프라이스 버스터스’
펄리지 몰에 입점
저가의 다양한 물품을 팔아 유명해진 ‘프라이스 버스터스’가 하와이에서 두 번째로 큰 샤핑센터인 펄리지 몰에 입점한다.
베스 톰 프라이스 버스터스 사장은 “지난 13년 동안 작은 샤핑센터에서 영업을 했었다”며 “이번 펄리지 몰과 알라모아나 샤핑센터에 입점하게 되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펄리지 몰에 입점하는 ‘프라이스 버스터스’는 1만7,000 스퀘어 피트로 ‘프라이스 버스터스’ 매장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추수감사절에 개점할 계획이지만 건물허가와 건축제한 등으로 개점 일정이 더 연기 될 수 있다.
또한 알라모아나 샤핑센터에서는 일시적으로 11월부터 1월까지 1층 센터 스테이지 근처에 4,200 스퀘어 피트 매장을 개점하여 크리스마스 시즌 대목을 준비하고 있다.
<주상진기자>
전 하와이안항공 트러스티
800만달러 보너스 요구
하와이안 항공이 2년간 파산사태에 있을 당시 회사 운영을 맡았던 전 트러스티 자슈아 갓바움씨가 하와이안 항공측에 800만달러의 보너스를 요구했다.
갓바움씨는 성공의 대가로 800만달러의 보너스를 요구했으며 이는 그가 지난 2년간 월급과 기타 비용으로 가져간 140만달러와는 별도이다.
그러나 하와이안 항공의 모회사인 하와이안 홀딩의 래리 허시필드 회장은 현재의 상황과 파산 상태일 때 누가 무엇을 했느냐를 따져볼 때 갓바움씨의 요구는 너무 과도한 것이라고 서면으로 밝혔다. 또한 하와이안 항공노조측도 갓바움씨의 요구가 너무 심하다고 비난했다. <김용우기자>
마키키도서관 재단장 초읽기
주정부 450만달러 지원 예상
마키키 도서관이 재단장 공사비용 450만달러를 주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될 전망이다.
린다 링글 주지사는 10일 마키키 커뮤니티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관계자들과 자원 봉사자들로부터 도서관 현황을 들었다.
마키키 도서관은 비록 주도서관 시스템에 속하는 도서관은 아니지만 개인들의 기부금과 자원봉사자 직원들의 봉사로 운영되는 하와이 유일의 커뮤니티 도서관이다.
마키키지역 주민들에 의해 1978년 개관한 마키키 도서관은 약 1만5,000권의 장서를 구비하고 있는데 대부분 기증된 것이다.
마키키 도서관은 현재 보수가 시급한 상황으로 이번 공사를 통해 도서관의 시설 개선은 물론 컴퓨터 센터 같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설명: 키아모쿠 스트릿에 위치한 마키키 도서관이 재단장 공사 비용 450만달러를 주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될 전망이다.)<정상운기자>
가족초청 상당한 진전
9월 영주권문호
간호사 등 일부 직종을 제외한 3순위 취업이민 문호가 이번 달에도 ‘동결’ 상태를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가족 초청 부문 영주권 문호는 순위별로 상당한 진전을 보였다.
연방 국무부 영사과가 10일 발표한 9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가족이민 2순위 B 영주권자 성인 기혼자녀 부문은 전달보다 9주나 풀렸고 2순위 A 영주권자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 부문과 4순위 시민권자 형제자매 부문은 각각 8주가 진전됐다.
또 3순위 시민권자 기혼자녀 부문은 6주 진전을 보였다. 그러나 1순위 시민권자 미혼자녀 부문은 1주 진전에 그쳤다.
한편 문호가 전면 중단된 취업이민 3순위 전문직 숙련공과 비숙련공 부문은 이번 달에도 ‘중단’(Unavailable) 상태를 유지했다.
탑승객 보안검색 신발 안 벗긴다
조국안보부 굴절 X레이 이용
조국안보부는 항공기 승객들이 보안상의 이유로 신발을 벗는 수고를 하지 않고도 기내에 탑승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보안검색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교통안전국(TSA)은 특히 관련업계에 승객들이 신발을 신은 상태에서도 신발 속에 무기류가 은닉돼 있는지를 검색할 수 있는 새 기계를 개발하도록 요청했다고 워싱턴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조국안보부는 또 의류들 밑에 깊숙이 숨긴 무기류를 쉽게 찾아내는 이점이 있었지만 탐색 과정에서 승객들의 알몸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원성이 적지 않았던 기존 후면굴절 X선 촬영기를 한 단계 발전시킨 신제품을 테스트중이다.
연방금리 인상
연 3.5%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은 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기금 목표 금리를 현행 연 3.25%에서 3.5%로 0.25% 포인트 인상했다.
이로써 미국 금리의 기준이 되는 연방기금금리는 지난해 6월 연 1.0%에서 10번째로 2.5%포인트 인상되면서 연 3.5%가 되었다.
FRB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발표문에서 인플레는 잘 억제되고 있고 경기 회복도 어느 정도 진전되고 있다면서 기존의 ‘점진적(measured) 금리인상’ 방침을 재확인했다.
주세무국 싱글벙글
7월 징수액 늘어
부동산시장과 관광업계등의 호황으로 하와이주 세금징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세무국은 올해 첫 회계연도 시작인 7월 세금징수액은 2억6,720만달러로 지난 7월에 비해 4.9% 증가했다.
일반 소비세와 사용세로 거두어 들인 세금액은 1억4,180만달러로 전년동기와 비교해 3.7% 증가했다.
지난 6월로 마감된 2005년도 회계연도 주정부 세금징수액은 40억달러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늘어났다.
아이에아 한인연합감리교
2005년 가을학기 개강
9월3일 오전9시
아이에아 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김호용)부설 아이에아 한인문화학교 2005년 가을학기 강좌가 9월3일부터 시작된다.
가을학기 등록은 8월27일 학교에서 개별 등록하거나 우편으로도 접수할 수있다.
등록금은 학생당 $110(1학기) 한 가정에 등록학생수가 2명이상이면 등록금의 일부를 할인해 준다. 자세한 문의는 428-6223
제5기 사랑충만간호보조사 강좌
9월7일부터 시작
제5기 사랑충만 간호보조사(TLCCNA) 수업이 9월7일 오전9시부터 시작된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9시-오후3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12시까지 7주간에 걸쳐 열리는 이번 강좌는 강의와 실기실습, 1주일간 지정된 양로원에서 임상실습이 포함되어 있다.
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강생들은 10월29일 졸업, 간호보조사 자격시험에 응시한다.
문의 전화는 521-5990, 521-5211 김옥석박사에게 하면 된다.
부고
한인숙 보살
17일 호소이가든
불은사 한인숙보살이 8일 쿠아키니병원에서 타계했다.
향년 91세
장례식은 17일 오전11시 호소이가든에서 불은사 김자은주지의 집례로 거행되며 하관식은 당일 오후 2시 하와이이언 메모리얼공원에서 열린다. 유족으로는 남편과 2남7녀가 있다. 연락처 384-8988, 398-4836
알로하광장
하와이에서 다시 들은 ‘조국찬가’
참으로 묘한 기연이었다고나 할까
나는 2년 전 그러니까 2003년 7월20일 마침 샌프란시스코에 머물고 있었던 관계로 뉴욕, 애틀랜타, 워싱턴, LA등지를 들러서 마지막 공연을 하게 된 솔리스트 앙상블 연주를 그곳에서 들은 바 있고 그 감동을 신문지상에 기고한 적이 있다.
그런데 지난 8월5일 밤 막내딸이 살고 있는 이곳 호놀룰루에서 광복60주년을 기념해 미주순회 공연을 마치고 귀국길에 마지막 공연을 하게 된 이 합창단의 연주를 또 다시 듣게 되었던 것이다.
휴식시간에 무대 뒤를 찾아간 나와 마주친 동아대학의 장익주 교수와 몇분이 깜짝 놀란 표정으로 “어찌된 일입니까”하고 묻기에 “나는 당신들을 따라다는 거요”라고 말하면서 한바탕 크게 웃어 넘겼다.
백발의 원로 베이스 오현명씨와 노장 신경욱씨 그리고 임정근, 최승원씨등 알만한 분들을 이국땅 호놀룰루 블레이스델 홀에서 만나게 되어 2년전의 감동과 겹쳐지면서 흥분을 억누를 수가 없었다.
특히 이곳 하와이는 한국인 이민의 선착지이기도 할 뿐 아니라 마침 광복 60주년을 기념하게 되어 더더욱 그러했다.
창단 22년째를 맞은 이 합창단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한국 성악계의 내로라하는 솔리스트들의 집합에서 얻어지는 그 폭넓은 표현력이 아닐 수 없다.
내면적인 속삭임과도 같은 피아니시모로부터 화산의 폭발처럼 포효하는 포르티시모에 이르기까지 그 폭넓은 다이내믹스는 물론이고 진지함과 장중함, 상쾌하고 발랄함, 익살스러움, 간절한 염원 등 악곡이 갖는 정감을 극적으로 표현해 내는 역량이 놀라웠다.
물론 이것은 단원 개개인이 지니고 있는 우수한 음악성 외에도 지휘자의 용의주도한 프로그래밍과 단원들의 가슴속에 내재해 있는 모든 가능성을 자유롭게 통합해 내는 지휘자로서의 연금술을 빼놓을 수가 없다.
특히 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홀에서 ‘조국찬가’가 울려 퍼졌을 때 만장한 청중들은 너도나도 일시에 기립하여 손이 터져라 박수를 치는 광경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결코 잊을 수가 없다. 같은 음악을 들었던 두 딸아이와 아내도 가슴이 뭉클해졌다고 한다.
이 같은 현상은 이 가곡이 주는 감동 때문인가 아니면 조국이라는 무형의 실체가 주는 감동 때문인가. 물론 딱히 이 둘을 갈라서 논할 수도 없고 또 그렇게 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이번 연주회가 지난번 샌프란시스코 연주회와 다소 달랐던 것은 100여명의 ‘하와이 여성합창단’이 하와이 무무를 입고 나와 열창했고 마지막에는 솔리스트앙상블과 더불어 ‘알로하 오에’를 합창하여 정겨운 우의를 다진 점이다. 이와 더불어 호놀룰루 시장이 능숙한 가창력으로 특별 출연해 한미우호증진의 훈훈한 무대가 되었다는 점이다.
끝으로 이와 같은 감동적인 음악회를 성사시키기 위해 애쓴 한국일보와 라디오 서울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감사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는 점도 참기해 두고 싶다.
제갈 삼
전부산대 음악과교수
부산원로음악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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