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 월드비전 그룹 대 SK 대결 볼 만”

한국일보 3연승 행진 여부 주목

오는 16일 선랜드 옴니스포츠 전용 풋살구장에서 펼쳐지는 5인조 직장인 축구리그 3라운드 경 기는 주목할 만한 빅 매치가 많아 관심을 끈다. 2경기씩 치르면서 풋살에 적응했기 때문에 3라운드 경기부터 치열한 명승부전이 예고된다. 가장 관심을 끄는 빅 매치는 직장인 리그 우승후보인 월드비전 그룹과 SK DYEING BLUES의 대결이다. 양팀 다 최고의 실력과 탄탄한 조직력을 보유해 결과는 예측불허. 또한 강팀인 또 감사 홈 교회와 격돌하는 한국일보의 3연승 행진이 계속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3라운드 경기를 예상했다.


▲또감사홈 교회 대 한국일보
한국일보의 상승세가 대단하다. 2라운드 경기에서 4골을 기록한 ‘한국일보의 황선홍’ 조윤성 선수와 김병모 선수의 활약이 기대되고, 고현민 선수의 득점력이 기대된다. 이에 맞서는 또 감사 홈 교회는 공수에 걸쳐 탄탄한 조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정기양 목사가 뛰어난 득점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리그 유일의 여자선수 이하나양의 실력이 출중하다. 2라운드 경기에서 ROI를 17대5로 대파할 정도로 공격력이 강하지만 한국일보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아 백중세의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양선교 교회 대 캘트라
현재 2연승 가도를 달리는 캘트라는 강팀 동양선교 교회를 맞아 힘든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동양선교교회는 노련한 박경수 감독의 지시아래 박노석, 이성기 선수의 득점력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캘트라는 스티브 김 감독의 리더십아래 전 선수가 조직력의 축구를 선보이고 있어 양 팀 간에 백중세의 경기가 예상된다.

▲ROI 대 나성순복음 교회
양 팀 다 첫 승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ROI와 나성 순복음 교회는 3라운드 경기에 대규모 응원단을 동원해 열띤 응원전도 예상된다. 나성 순복음 교회는 이번만큼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며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ROI 역시 전 선수들이 총 출동하는 만큼 기필코 1승을 거두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모기지 라인 대 성 바오로 성당
2라운드 경기에서 한 단계 향상된 실력을 보여준 모기지 라인은 크리스 김 감독의 리더십 아래 전 선수가 똘똘 뭉쳐 2연승을 목표로 하고있다. ‘모기지 라인의 박지성’ 레이 박 선수는 2라운드 경기에서 5골을 몰아치며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강호 성 바오로 성당을 맞아 고전이 예상된다. 성 바오로 성당은 노련한 김상욱 감독의 치밀한 작전아래 좌우 폭격기인 김광수·김형성 선수를 비롯한 주전들의 실력들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근소한 차로 성 바오로 성당의 승리가 예상된다.

▲LA 희망 교회 대 에브리데이 교회 B팀
양 팀 다 첫 승을 목말라 하고 있다. LA 희망 교회는 2라운드 경기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두었다. 아쉽게 패했지만 공수 양면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였고, 이현진 선수의 득점력이 폭발해 공격력도 한층 보완됐다. 그러나 에브리데이 교회 B팀의 실력도 만만치 않아 백중세의 경기가 예상된다.

▲하버드 건축 대 에브리데이 교회 A팀
하버드 건축과 에브리데이 교회 A팀은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다. 양 팀 다 노장선수들을 주축으로 패스위주의 축구를 구사하며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속공을 노리는 스타일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에브리데이 교회의 ‘투 박’ 박병택, 박기성 선수의 활약 여부가 관건이다. 에브리데이 교회의 승리가 예상된다.

▲월드비전 그룹 대 SK DYEING BLUES
3라운드 최고의 하이라이트 경기로 두 팀 다 리그 최강이다. 월드비전 그룹은 ‘독수리 5형제’로
불리는 팀원들이 케이시 김 주장의 작전아래 박용래, 원유문 선수가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스위퍼 정정묵 선수의 원활한 볼 배급과 수비력은 팀의 핵심이다.
이에 맞서는 SK는 공수에 걸쳐 빈틈이 없다. 주전과 후보 선수의 실력 차이가 거의 없으며 선수층이 두껍고 공수전환이 무척 빠르다. 개인기, 스피드, 슈팅력 등 3박자를 갖춘 스트라이커 정우영 선수의 활약이 승부의 관건이다. 예측불허의 멋진 한판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타 부동산 대 나성한미 교회
양 팀 다 1승1패로 탄탄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뉴스타 부동산은 ‘공포의 삼각 트리오’ 정승욱,허안호, 고석봉으로 이어지는 공격력이 대단하다. 나성한미 교회는 ‘데이빗 베컴’ 마이클 정 선수의 캐논슈팅이 볼 만하다. 두 팀 다 강팀으로 뉴스타 부동산의 승리가 예상된다.


◆직장인 축구리그 3라운드 대진표(16일)

▲한국일보 대 또 감사 홈 교회 (오전 8시)
▲동양선교 교회 대 캘트라 (오전 9시)
▲ROI 대 나성 순복음 교회 (오전 10시)
▲모기지 라인 대 성 바오로 성당 (오전 11시)
▲LA 희망 교회 대 에브리데이 교회 B팀 (오후 2시)
▲하버드 건축 대 에브리데이 교회 A팀 (오후 3시)
▲월드비전 그룹 대 SK DYEING BLUES (오후 4시)
▲나성한미 교회 대 뉴스타 부동산 (오후 5시)

<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