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 한인 동포들 설레임..., 바램...
이민100주년 기념식에 한국대통령이 참석해 주길 고대했던 하와이 한인사회가 이민102주년을 앞두고 하와이를 방문하는 한국의 대통령 맞이에 분주하다. 한국의 대통령을 맞이하는 한인동포들의 설레임과 바램의 소리를 게재한다.<편집자주>
▲하와이주 한인회
서성갑 회장
노대통령의 하와이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한인 동포사회의 숙원인 한인 문화회관건립을 정부차원에서 지원해 주길 희망한다. 또한 조국을 부강한 나라로 만들도록 위정자들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
▲하와이 한미연합회
피터 김회장
하와이 한인사회로서는 경사스러운 일이다. 이민102주년을 준비하고 있는 동포사회 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한인사회 차세대들에게 어떤 자신감을 심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로컬사회에 IT강국 한국의 이미지를 높여 한-하와이 첨단산업 교류활성화가 이루어 질 것을 소망한다.
▲한인체육회
김영해 회장
하와이 한인동포들이 단결할 수 있는 메시지와 희망을 이번 하와이 방문을 통해 선사해 주었으면 한다. 또한 한인문화원 건립 조성의 기틀을 마련해 주길 희망한다.
▲하와이무비자추진위
강기엽 공동위원장
무비자가 빠른 시일내에 어떠한 형태라도 해결되어야 한다. 최대 우방국인 미국과의 관계 개선은 물론 젊은 세대들에게 미국이 한국의 굳건한 동반자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도 한국인들의 하와이 무비자는 빨리 실현되어야 한다.
▲한인변호사협회
샤론 하 회장.
노무현 대통령이 하와이를 방문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 아쉽게도 저는 22일 빅아일랜드 출장으로 이번 동포간담회에 직접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한인동포들을 위해 귀중한 자리를 마련해 준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한인변호사협회가 모국인 한국과 하와이를 잇는 브리지 역할을 담당해 한인 2세는 물론 이민 1세를 위해서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하와이 체류일 동안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 하와이와 한국의 교류가 좀더 활발히 이뤄지기를 바란다.
▲아시아컴
브루스 김 대표.
대통령 방문에 즈음해 미국에 있는 우리 한인 1.5세들이 한국을 안심하고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병역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대한다. 한국의 현대중공업에서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내 동생도 2살 때 이민을 온 미국 시민권자지만 이번에 병역문제로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많은 외국의 젊은 인재들이 한국에서 일할 수 있도록 복잡한 병역법을 개정해 주었으면 한다. 또한 한국 정부에서 자라나는 한인 2세들의 한국어교육문제에 관심을 갖고 단순히 일정액의 지원금만 전달하기보다는 체계적으로 지원을 해줬으면 한다.
▲한인 청년상공회의소
스티브 박 회장
차세대 한인단체로써 한국의 젊은이들과도 활발한 상호 교류가 있었으면 좋겠다. 꼭 본국과 해외동포로 나누지 말고 한민족으로써 한국 혹은 미국에서 개최되는 큰 행사에 한국과 하와이 청년들이 합심해서 일을 같이 했으면 한다. 또한 한국에서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봉사할 수 있도록 한국과 하와이, 미 본토 청년단체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이다. 더불어 외국에 살고 있는 우리 한인 2세들의 권익신장과 목소리에도 대통령께서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육군동지회
이용언 회장
한국의 안보상황이 제일 큰 걱정거리이다. 한국의 갑작스런 좌경화가 우려할만한 수준이니 대통령이 나라의 중심을 바로 잡아주길 바란다.
▲그래픽디자이너
임남진
현재 해외동포 가운데 한국의 정치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고 실제로 투표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동포들도 많아 재외 국민들에게도 투표권을 부여하는 선거법개정안이 빨리 이뤄지기를 바란다. 참정권을 넓혀가는 취지하에 해외동포들이 한국 정치에 참여한다면 본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일체감도 생겨날 것으로 생각된다. 대통령이 남은 임기동안 국정을 소신있게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
▲와이키키 상인
김강효
장사하는 사람 입장에서 한국인들이 되도록 많이 하와이를 방문, 하와이 한인경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통령이 비자문제에 신경을 많이 써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김현조,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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