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우리아이들…어떻게 기를까
공부 잘 하기
■논술과 Critical Thinking 46
평가논술
“공부나 일을 할 때 그룹으로 같이 하는 것이 더 능률적인지 혹은 개인으로 혼자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가? 오랫동안 교육심리학자들은 이런 질문에 많을 관심을 갖고 있었다. 이것의 답으로서 그들은 ‘social loafing theory’를 발견하게 되었다.
‘Social loafing theory’란 그룹으로 같이 일이나 공부를 할 때는 혼자 일할 때보다 우리의 노력이 저하된다는 것이다. 이런 연구에 관심이 있는 원인은 매일의 생활에서 아주 실용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Karau & Williams, 1993).
예를 든다면, 고용주나 매니저가 어떤 프로젝트를 개인에게 맡길 것인가? 혹은 그룹에게 맡길 것인가를 결정할 때 ‘social loafing theory’나 그룹 다이내믹(group dynamics)을 이해하면 일 시키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교육자들도 ‘social loafing theory’를 이해하면 숙제를 내 줄 때 각 학생들에게 개인별로 내줄 것인가 혹은 그룹에게 내줄 것인가? 라는 결정을 쉽게 할 수가 있다.
연구에서는 ‘social loafing’에 대해 뭐라고 하나? 근본적으로 그룹으로 같이 할 때는 개인으로 혼자 할 때보다 그 능률이 더 떨어진다”(Myers, 1993).
……………(지면상 생략)
Social Loafing:
Individual vs. Group Performance
“In what ways do individuals perform differently when working alone and when working in a group? Psychologists have long been interested in this question, and one answer they have found is the social loafing theory. This study tests workings of this theory.
Social loafing, the tendency for individuals to expend less effort when working with others than when working alone, has been studied because of its practical importance for daily life (Karau & Williams, l993). For example, employers and managers need to know if it is better to assign projects to teams or to individuals: understanding group dynamics and social loafing could help them make these decisions. Educators also could benefit from insights into social loafing because they also make decisions about assigning group versus individual work.
What, then, has the research about social loafing shown? Basically, in a group setting, social loafing decreases individuals’ productivity”(Myers, l993).
……………(지면상 생략)
-Harkins, S. G. (1989) & Others-
평가 논술(An Essay of Evaluation)
위의 예문은 평가 논술(an essay of evaluation)의 좋은 예문이다. 이런 평가 논술은 글쓰는 사람이 평가자가 되는 것이다.
평가자가 되려면 어떤 논술을 쓸 때보다도 자기가 쓰려고 하는 주제에 대하여 아주 잘 알아야 한다. 아주 잘 알아야 한다는 표현보다는 그 주제에 대하여 통달을 하고 있어야 쓸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 주제 선택하기-주제를 선택하는 것도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그 주제로는 어떤 책, 어떤 프로젝트, 어떤 행사(예: 올림픽) 등의 평가가 적합할 것이다. 이런 어떤 주제를 잡으면 이 주제 자체에 대하여 대단히 많이 알고 있어야 한다.
이런 평가 논술의 저자가 평가자인 것만큼 저자는 이 주제에 대하여 항상 양면, 혹은 다 방면을 아주 잘 알아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무엇을 평가하며 또 어떤 방식으로 평가를 해야 하는지도 알아야 한다.
위의 예로서 어떤 행사에서 올림픽을 평가한다고 하자! 이런 평가는 선수들의 performance를 평가를 하는 것이 아니고 그 올림픽을 하나의 행사로 봤을 때 그 행사 자체를 평가하는 것이다. 아테네 올림픽만 아니라 올림픽의 역사, 올림픽의 변천, 올림픽의 시설, 다른 올림픽과의 비교 등을 다 평가하여야 한다.
2. 어떤 책, 어떤 프로젝트, 어떤 행사의 평가에 관하여 쓰니 만큼 그것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야 한다. 그 뿐만 아니라 작가 자신이 어떤 평가의 기준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이것을 평가 tool 이라고 한다.
또 평가 논술은 모든 논술 중에서 가장 어려운 논술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왜냐하면, 평가 논술에는 가끔 비교논술도 포함이 되며, classification 논문, 정의 내리는 논문(an essay of definition), problem/solution, 원인과 결과(cause/effect) 에 관한 논문도 포함될 수가 있다.
평가하는 모든 내용에 대한 생각을 정리 정돈도 잘 하여야 한다. 다음의 graphic organizer를 사용하기 바란다.
Evaluation
Subject:
평가할 부분 보조자료 평가 방식
(Points to Evaluate) (Supporting Details) (Eval. Tool)
1.
2.
3.
4.
5.
3. 정보 수집-위에서 보여준 것 같이 graphic organizer를 해보면 자기가 지금 현재 어느 정도를 알고 있다는 것이 나타난다. 아직 모르는 부분은 거기에 관한 정보 수집을 해야겠다. 이런 writing이 보통 숙제나 집에서 시간이 있을 때면 모르는 부분은 책을 더 읽어서 그 정보 수집을 해야 한다.
그러나 SAT 시험 도중에는 이런 정보 수집이 불가능한 것만은 말할 필요도 없다. SAT 시험 도중에는 아는 것도 시간의 제한 때문에 다 못 쓰는 것이 현실이다.
4. 중점 잡기(focusing)-이 글을 쓰는 목적이 평가하는데 있다. 그 평가에 포커스(focus)를 처음부터 잡아서 써야 한다. 위의 예문에서의 평가는 많은 정보를 수집하여 나열한 것에 불과했던 것이 아니고 근본적으로 그룹으로 같이 할 때는 개인으로 혼자 할 때보다 그 능률이 더 떨어진다고 하는데 그 중점을 두었다.
전정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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