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 신용 점수(FICO Scores)는 Fair Issac Corporation이 신용 보고서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신용 위험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개발한 소프트웨어에 의하여 산출되는 신용 점수입니다.
미국내 신용 신청(Applications for Credit)의 75% 이상에 대하여 신용 공여 기관이 파이코 점수의 도움을 받아 신용 공여 여부를 결정하고 있음에 비추어 볼 때 파이코 점수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큽니다. 여기에서는 소비자의 채무 금액(Amount Owed)과 관련된 사항 중 구체적으로 어떠한 항목이 파이코 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파이코 점수를 개선하는 방안을 또한 살펴봅니다.
채무 금액에 관련된 사항이 파이코 점수의 약 30%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지급 기록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1. 파이코 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항목
(1) 총 채무 금액
파이코 점수는 먼저 모든 종류의 신용 계좌에 대하여 보고된 총 채무 잔액이 얼마인지를 우선 고려합니다.
(2) 계좌 종류에 따른 채무 금액
파이코 점수는 신용 카드나 분할 상환 채무등 구체적인 신용 계좌의 종류별로 채무 잔액이 얼마인지를 감안합니다.
(3) 신용 계좌의 활용 실적
전혀 잔액이 없는 상태로 계좌를 유지하는 경우보다는 소액이라도 잔액을 유지하면서 지급을 게을리하지 않고 잘 관리한 경우에 더 좋은 파이코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잔액은 없지만 좋은 신용 기록을 유지해온 계좌를 폐쇄한다고 해서 신용 점수가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3) 신용 계좌의 숫자
지나치게 많는 숫자의 신용 계좌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 과다 부채 상황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파이코 점수가 낮아집니다.
(5) 회전 사용 계좌의 잔액 비율
신용 카드처럼 회전 사용이 가능한 계좌를 사용할 때 최고 사용 한도에 가깝게 사용하는 것은 파이코 점수에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6) 분할 지급 계좌의 잔액 비율
분할 지급 계좌의 대출 잔액이 당초 대출 금액의 몇 퍼센트인지도 중요한 요인입니다. 지속적으로 당초의 대출 금액을 변제하여 대출 잔액이 상당히 줄어진 기록은 파이코 점수에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2. 파이코 점수를 개선하기 위한 반안
(1) 회전 사용 계좌의 잔액을 낮게 유지함
회전 사용 채무 잔액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하여 회전 사용이 가능한 신용 계좌의 대출 한도(Credit Limits)와 사용 잔액(Outstanding Balance)과의 비율을 가능한 한 낮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미국 소비자들의 평균 잔액 비율은 약 32%로서 매우 낮음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2) 채무의 실질적인 감축
여러 개의 채무를 병합하거나 채무 잔액을 다른 계좌로 이전하는 방법만으로는 파이코 점수가 좋아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실제로 채무 금액을 줄여나가는 방법을 강구하여야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회전 사용 채무 총액이 같은 금액인 경우에도 열려 있는 회전 사용 계좌의 숫자가 적은 경우에는 오히려 파이코 점수가 낮아질 수 있으므로 유의하여야 합니다.
(3) 적정한 숫자의 신용 계좌의 유지
단순히 사용 가능 금액(Available Credit)을 늘리기 위해서 필요하지 않은데도 신용 카드의 숫자를 늘리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신용 점수를 낮추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읍니다.
보통 적정한 열려있는 신용 계좌(Open Credit Accounts)의 숫자는 4개에서 6개이며, 이중 적정한 신용 카드의 숫자는 2개에서 4개입니다. 그러므로 너무 많은 계좌를 가진 경우에는 불필요한 신용 계좌를 폐쇄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신용 카드 계좌를 폐쇄할 때는 신용 기록이 오래된 계좌보다는 신용 기록이 짧은 계좌를 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오래된 신용 기록이 파이코 점수에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적정한 숫자의 신용 계좌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 없이 파이코 점수를 올리기 위한 단기적인 전략으로 많지 않은 미사용 신용 카드 계좌 등을 함부로 폐쇄하는 것은 오히려 불리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조심하여야 합니다./347-432-9939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