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부동산 관계자들이나 언론, 그리고 주택을 구입하려는 사람들과 부동산개발 등을 통하여 부가가치를 증진시키려는 사람들 등 수 많은 분들의 공통된 주제와 관심은 오를 만큼 오른 집 값 등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것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이미 수 년 전부터 현지의 주류언론을 비롯하여 한인언론사들도 이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분석과 향후 추세에 대하여 매우 활발한 연구와 보도가 있어왔지만 이에 관한 수많은 경우가 당초 하락할 것이라던 부동산 가격이 예상치를 빗나가고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집 값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일부 바이어들과 부동산 업자들의 경우 이젠 수 년 전에 비하여 두 배 가까이 오른 부동산 가격에 의하여 이러 지도 저러 지도 못하게되는 딱한 경우를 많이 보게됩니다. 입장을 바꿔 본다면 저라도 억울해서 최근의 시세로는 집을 사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것을 쉽게 예상하게 됩니다.
이러다 보니 뉴욕일원 수 개의 지역이 타민족들의 진출로 인하여 밀려나서 외곽으로 이전을 하게되었고 그나마 수년 후를 기약하기가 어렵게 된 것이 오늘날 우리들의 현실입니다.
주택 역시 계속 테난트로 남아 있게된 한인들이 매우 많고 이들은 렌트비의 상승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러한 부동산 시장의 풍파 속에서도 주택을 구입하려고 노력을 하여왔고 그리하여 렌트를 탈출하신 많은 분들로 인해 렌트 시장이 일부 침체된 듯 보이지만 연중 가장 성수기인 최근의 렌트 마켓 동향을 보면 결코 만만치 않은 렌트비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결코 쉽지 않은 부동산 시장에도 불구하고 주택을, 여타 부동산을 구입한 한인들께는 일단 격려를 해 드리고 싶습니다. 가느다란 시장에의 희망적인 소식을 기다리다 부동산 구입의 적기를 놓쳐버리신 분들보다는 용기 있는 결단을 내리셨고 그 결단이 이제는 결코 후회하지 않아도 된다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음을 알게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각설하고, 부동산 가격의 하락은, 특히 수년전과 같은 절대적인 폭의 하락은 결코 없으리란 전망이 훨씬 우세하다는 의견을 드리고 싶습니다. 전문가들의 최근 시장분석을 토대로 한 예측은 부동산 시장 활황 지속은 우선 경기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득의 전반적인 향상이 라는 경이적인 경제지표가 나타났다는 점, 그리고 외국에서의 자본들이 꾸준히 유입되어 부
동산 시장으로 투입되고 있다는 점등으로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이중 후자의 경우는 아시안 마켓을 떼어놓고 생각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정도로 한인 등 아시아 각국에서 유입되는 자금들이 지금의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유들에 의하여 우리들이 기대하는, 특히 아직도 내 집 마련이나 상용부
동산 등을 구입하기 위하여 시장의 동향에 노심초사하여야 하는 바이어들에게는 이제 과감한 결단이나 아니면 향후 십여 년이 가까이 소요되더라도 계속 기다려야 한다는 배짱을 가지라 는 것 중 하나의 선택을 하여야 할 것이라는 조언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기대하는 그 희망적인 소식 중의 하나인 부동산 가격의 하락은 아직까지는 결코 가까이 다가오지를 않고 있다는 것이 현실이며 지금의 마켓 역시 수요가 공급보다 많은 셀러의 마켓으로 강하게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 바로 그 이유입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콘도나 심지어 코압 아파트 등에 이르기까지 너무 그 수요가 많아져서 단위 생활면적으로 환산 할 시 콘도 가격이 일반 주택의 가격을 상회하는 특이한 경우까지 생겨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즉, 숫자로 풀어 설명하자면 중간 가격대의 3침실 규모 약 1000 스퀘어피트 크기의 콘도가 최근 40만 달러 대에 달하고 베이사이드 지역 중간 가격 대 단독주택(평균 생활면적 1400 스퀘어피트 기준)의 가격이 평균 50만 달러 후반 대라면 공히 스퀘어피트 당 400달러수준으로 계산되어지며 이 경우 단독주택의 차고와 드라이브웨이 등 부속건물과 주변에 속한 대
지 등을 환산한다면 콘도의 경우가 훨씬 비싸게 계산되어지는 결과가 나오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일반주택의 가격상승을 부담스럽게 느끼는 바이어들이 차라리 저렴하다고 생각하던 콘도 등 공동주택으로 급하게 수요가 몰리면서 발생된 것이라고 분석이 됩니다.
이러한 이상 현상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부동산 시장은 수많은 바이어들이 활발하게 구입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와 같은 지역을 공유하고있는 중국계 이민자들의 경우 시장의 동향에 ‘둔감’하리라는 표현이 적당할 정도로 주택이나 투자용 부동산의 취득에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이들의 부동산에 관한 개념은 ‘터전’ 이라는 주거와 사업에의 기본적인 요소로 보고있다는 점이 주된 일입니다.
따라서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하는 금리인상에 대한 의견이나 예상 등은 차라리 두 번째의 요소로서 생각되며 안정된 사업을 위해서는 안정된 주거와 ‘렌트비 대신 모기지’ 라는 보다 단단한 사업환경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실현해나가며 미국사회에의 정착을 견고하게 앞당기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이러한 개념을 속히 뿌리깊게 마음속에 다지고 부동산 가격의 변동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우선하여 고려하여야 할 본인들 주거와 사업에의 보다 안정된 환경을 준비하는 자세 가 필요할 것입니다. 우리가 머뭇거리고 있는 동안 우리가 살고 사업을 하고있는 지역이 타 민족의 손에 급속히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젠 용기를 내시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최근의 시장추세를 받아드리시길 권합니다. /Realty lus/dj_isu@hotmail.com/917-699-5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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