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 향상
책 읽기와 글 쓰기는 지난번에도 언급하였듯이 바늘과 실처럼 서로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남의 좋은 글을 읽음으로써 다른 사람들의 삶을 통해 배우게 되고, 자신이 글을 써 봄으로써 스스로의 삶에 대해 그리고 미래의 꿈에 대해 재검토 해보는 중요한 기회를 갖게 됩니다. 꼭 SAT 시험에 글 쓰기가 포함돼서 관심을 두지 말고 글 쓰기가 우리에게 인격 형성, 비판적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기회를 준다는 점을 인식하면서, 글 쓰기 과정을 복습해 봅시다.
■글 쓰기 과정(K-12)
You write your first draft with your heart. You write your second draft with your head. (초안은 마음 속에서 우러나는 것을 쓰고 그 다음은 머리로 씁니다.)
글 쓰기는 다음의 다섯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1)생각해 보기(Prewriting)
(2)초안 잡기(Drafting)
(3)개정하기(Revising)
(4)정확하게 고치기(Proofreading)
(5)쓴 글을 남과 나누기(Publishing)
■글 쓰기에 대한 좋은 인용구를 학부모와 자녀를 위해 소개합니다.
1. 글 쓰기 전에 반드시 생각하고 계획을 해야 한다.
2.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은 땀을 많이 흘린다. 즉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
3. 글 쓰기는 우리들의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도와준다.
4. 노력 없이 쓴 글은 대체로 읽어도 재미가 없다.
5. 그림이나 음악처럼 글 쓰기에도 조명의 법칙이 있다.
6. 글 쓰기는 삶의 이치를 이해하는 일이다.
7. 글 쓰기는 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다.
사실의 출처 혹은 자료 정리상의 문제이거나, 접근 방식이나 태도, 어조, 혹은 문체상의 문제일 수도 있다. 그것이 무엇이건 문제와 대결해서 해결해 내야 하는 일이다.
8. 글 쓰기는 정원 가꾸기와 비슷하다. 둘 다 인내심을 가지고 잘 가꾸어야 한다. 성급해서는 안 된다. 풍요하게 심어놓고 정성을 들여야 한다. 정원 가꾸기와 마찬가지로, 글을 잘 쓰기란 적절한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9. 시간과 관심을 적절하게 주면, 당신의 단어와 문장들은 새벽처럼 명백하고 기운이 차 있을 것이다.
10. ‘죽은 후 금방 잊혀지지 않으려면 읽을 가치가 있는 글을 쓰던가 글로서 남길 가치가 있는 일을 하라.’ If you would not be forgotten as soon as you are dead, either write things worth reading or do things worth writing.-Benjamin Franklin-벤자민 프랭클린
11. ‘나로서는 이야기는 대개 어떤 한 가지의 생각이나 기억, 또는 머리 속의 그림으로 시작된다. 이야기를 글로 쓰기란, 왜 그것이 생겨났는가 또는 무엇으로 인하여 그것이 전개되는지를 설명하는 작업이다.’ With me, a story usually begins with a single idea or memory or mental picture. The writing of the story is simply a matter of working up to that moment, to explain why it happened or what caused it to follow.-William Faulkner-윌리엄 포크너
12. ‘옳은 단어와 거의 옳은 단어의 차이는 번개와 반딧불의 차이처럼 크다.’The difference between the right word and the almost right word is the difference between lightning and the lightning bug.-마크 트웨인
13. ‘좋은 글은 독자의 감흥을 불러 일으켜야 한다. 비가 내린다는 사실이 아니라 독자가 비를 맞는 것처럼 느끼게 해야 한다.’-Mark TwainGood writing is supposed to evoke sensation in the reader―not the fact that it is raining, but the feel of being rained upon.-E. L. Doctrow-E. L. 덕트로우
14. ‘알맞은 곳에 알맞은 단어를 쓰는 것이 진정한 스타일의 정의이다.’Proper words in proper places make the true definition of a style.-Jonathan Swift-조나단 스위프트
15. 글 쓰기란 무거운 것을 들어올리는 일이 아닌데도 세상에서 가장 힘든 작업이다.
수지 오 <3가 초등학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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