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웨이 등 섬유질 량 많은 샌드위치 출시
버거킹도 올해초 빵 없는 베지버거 선보여
KFC의 저지방 치킨은 탄수화물 완전 제거
▲서브웨이(Subway)
‘7 언더 6’ 메뉴 시리즈로 7가지 저지방 샌드위치를 선보였던 서브웨이가 지난해부터 전국 16,500개 지점에서 섬유질과 단백질 함유량은 높고 탄수화물 함유량이 적은 랩을 빵 대신 사용한 앳킨스 프렌들리 랩(Atkins Friendly Wrap) 시리즈인 터키 베이컨 멜트 랩(Turkey & Bacon Melt Wrap·지방 23g과 탄수화물 10g)과 치킨 베이컨 랜치 랩(Chicken Bacon Ranch Wrap·지방 26g, 탄수화물 8g)을 선보였다.
어린이 메뉴로는 소다 대신 100% 내추럴 주스를, 쿠키 대신 과일 롤을 서브한다.
▲티.지.아이. 프라이데이(T.G.I. Friday)
지난해부터 전국 애피타이저와 엔트리, 샐러드 등의 다양한 앳킨스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애피타이저로는 투스칸 스피나치 딥(Tuscan Spinach Dip·탄수화물 17g)과 버팔로 윙(Buffalo Wing), 엔트리로는 블루치즈를 얹은 뉴욕 스트립(NewYork Strip with bleu Cheese·탄수화물 5~ 9g), 마늘 치킨과 야채요리, 연어 필레(Salmon Fillet·탄수화물 5~9g), 샐러드로는 튜나 샐러드 랩(탄수화물 14g)과 그릴드 치킨 시저샐러드(탄수화물 5~9g)가 있다.
▲데니스(Denny’s)
데니스는 90년대 중반부터 ‘핏 페어’(Fit Fare)라는 저 칼로리 메뉴 셀렉션을 선보여 왔으며, 최근 무지방 샐러드 드레싱과 저 칼로리 시럽, 저 콜레스테롤 계란 대용품, 과일, 카티지(Cottage) 치즈 등을 선보였다. 핏 페어 모든 메뉴의 지방 함유량이 15g 미만이며, 그릴드 치킨 브레스트 디너는 지방 5g, 탄수화물 14g, 그릴드 치킨 브레스트 샐러드는 지방 11g, 탄수화물 6g을 함유한다.
▲버거킹(Burger king)
지난해 9월 파이어 그릴드 치킨 바비큐(Fire-Grilled Chicken Baguette) 등 프레시 베이키드 바게뜨 샌드위치 옵션(Fresh Baked Baguette Sandwich Option)을 선보여온 버거킹은 올해 초 빵을 제거한 와퍼 로우 카브 버전인 베지 버거(Veggie Burger)와 저지방 마요네즈를 선보였다.
베지 버거는 빵 대신 양배추로 패티를 싸서 서브되는데 샐러드와 다이어트 콜라와 함께 밸류 밀(Value Meal) 아이템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모든 밸류 밀에 프렌치 프라이 대신 샐러드를, 소다대신 병에 담긴 물을 포함시켜 시킬 수 있다. 베지버거의 지방 함유량은 10g 이며 탄수화물 3g을 함유한다.(일반 와퍼는 탄수화물 52g)
▲하디스(Hardee’s)
하디스 역시 지난해 말부터 씩버거(Thickburger) 로우 카브 버전(지방 5g, 탄수화물 5g)을 선보였는데 빵 대신 양배추로 싸여진 햄버거를 판매했다. 햄버거 속에 들어가는 내용물도 탄수화물 함유를 최소화했다.
▲맥도널드(Mc Donald’s)
맥도널드 역시 일부 지점에서 로우 카브 베지 버거를 선보였으며, 포퓰러 치킨 너겟의 새로운 버전으로 지방이 없는 화이트 밋(White meat)에 저 칼로리와 저지방을 함유한 작은 사이즈의 너겟과 함께 뉴맨스 올 내추럴 샐러드 드레싱을 선보였다. 맥도널드 그릴드 치킨 시저 샐러드는 지방 6g, 탄수화물 6g밖에 함유하지 않는다.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FC)
케이에프씨는 지방 함유량이 10그램 미만의 메뉴들을 선보였는데 스킨을 제거한 저지방의 치킨 브레스트와 콘과 매쉬드 포테이토, 그린 빈과 바비큐 빈 등이다. 오리지널 레서피에서 스킨을 제거한 저지방 치킨 브레스트는 3g의 지방을 함유하며 탄수화물을 전혀 함유하지 않는다.
▲피자헛(Pizza Hut)
피자헛은 저 칼로리의 ‘핏 앤 딜리셔스’(Fit N Delicious) 피자를 선보인 미국 최초의 피자 체인. 피자헛 띤 앤 크리스피 크러스트(Pizza Hut Thin and Crispy Crust)위에 푸짐한 토마토 소스와 신선한 야채를 듬뿍 얹은 ‘띤 앤 크리스피’ 피자 베지 러버(veggie lover) 큰 사이즈(14’’)는 3g의 지방과 탄수화물 19g을 함유하고 있다.
▲타코벨(Taco Bell)
타코벨은 지난해 가을 저 칼로리, 저지방 메뉴인 ‘프레즈코 스타일’이라는 메뉴 옵션을 선보였다. 프레즈코 스타일에는 모든 메뉴에 들어가는 치즈와 소스 대신 피에스타 살사를 선택할 수 있는데 피에스타 살사는 지방을 전혀 함유하지 않으며 탄수화물 5g을 함유한다.
▲인 앤 아웃(In N Out)
‘프로틴 버거’(Protein Burger)라는 이름으로 빵(bun) 대신 양상추(lettuce)로 싼 햄버거를 제공하고 있다.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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