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벌써! 개학 준비 학용품 할인 매장들
바겐을 찾아서
얼마 전에 여름방학이 시작된 것 같은데 벌써부터 각 가정에서는 백 투 스쿨 준비로 부산하다. 각종 학용품은 물론 백팩, 책상, 컴퓨터 등 자녀들이 원하는 것은 끝이 없다. 백 투 스쿨 학부모뿐만 아니라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항상 필요한 학용품과 오피스 서플라이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스토어들을 정리한다.
▲마켓 웨스트
밸리에 있는 오피스 서플라이(office supply) 아웃릿이다. 종이, 연필, 펜, 크레용 등 학용품을 물론 오피스 가구, 중고 컴퓨터까지 매장을 가득 메우고 있는데 가격은 일반 스토어에 비해 30~70% 정도 저렴하다.
일부 품목들을 알아보면 500장짜리 편지봉투 박스가 9.99달러, 일반 스토어에서 10달러가 넘는 가죽 공책이 3.29달러. 학생들이 리포트 커버로 이용하는 ‘프로 탱‘(Pro-Tang)이 25개에 12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부시, 샌더, 오샐리번 등 미국의 유명 오피스 가구점에서 제작된 사무용 가구들이 대부분 반값에 판매되고 있으며 40달러 정도면 쓸만한 컴퓨터 데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 컴퓨터 모니터 역시 40달러. 업그레이드된 중고 컴퓨터가 159~315달러로 특별히 비싼 것이 필요 없는 나이 어린 학생의 첫 컴퓨터로 안성맞춤이다.
많은 제품들이 소비자가 구입한 뒤에 반품한 물건들이기 때문에 샤핑을 하면서 흠집이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일부 품목을 구입 후 반품이 안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가격은 정찰제지만 일부 오래된 물건은 깎을 수 있다.
스토어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주소 및 문의: 9839 Independence Ave. (818)700-1650, www.marketwest.net
▲스마티 팬츠
유명 브랜드 어린이 의류를 구입하려면 백화점이나 대형 샤핑센터에 가야만 그나마 마음에 드는 물건이 눈에 들어온다. 버뱅크에 있는 스마티 팬츠(Smarty Pants)는 유명 브랜드 어린이 의류를 저렴한 가격 에 판매하고 있는 스토어인데 이 곳에서 현재 백 투 스쿨 세일을 하고 있다.
한인들 사이에도 잘 알려진 어린이 의류 브랜드인 베베먼드, 알리맥, 퍼스트 임프레션, 쿠카 두들스, DKNY, 폴로, 오시코시 등 수많은 메이커 제품들이 세일에 나와 있다. 세일 품목을 정리하면 소매 가격이 42달러인 바바 보이스 투피스 세트가 19달러, 40달러 DKNY 점퍼 드레스가 20달러, 백화점에서 55달러하는 찰스 로켓(Charles Rocket) 바지가 18달러 등이다.
주소 및 문의: 1006 N. Lima Burbank, CA, (818)566-1124
▲베노스
다운타운 자바시장에 있는 베노스(Beno’s)는 저학년 학생들을 물론 대학생들을 위한 의류를 판매하는 스토어이다.
특히 힙-합 제품들이 많은데 백 투 스쿨 시즌을 맞아 대규모 세일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리바이스(Levi’s), 머드(Mudd), 해거(Hagger), 나이키(Nike) 등의 제품들을 일반가격에서 20~8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세일 품목을 정리하면 아동용 리바이스 진이 24달러, 머드 스웨트셔트(sweatshirt)가 16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주소 및 문의: 1512 Santee St. Downtown LA, (213)748-2222
▲에이 플러스 키즈
한인타운에서 가까운 페어팩스 디스트릭의 ‘에이 플러스 키즈’(A+ Kids)는 고급 어린이 의류를 저렴한 저가에 판매하는 곳이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멀베리 부시, 아가방, 조이, 로세트 등이 제품을 취급한다.
백 투 스쿨 세일로는 베네통 폴로 셔츠가 12달러, 카고 팬츠가 16달러에 나와 있으며 여자아이들을 위한 스쿨 스타일 드레스가 12~16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주소 및 문의: 425 S. Fairfax Ave. Los Angeles, CA 90036, (323)937-8323
<자료제공: 수잔 오코너> www.bargainsla.com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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