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주웰 고급 패션 주얼리 중저가 판매 원칙
“저희 스토어는 비싼 재산가치로 무게가 실리는 아주 비싼 보석류는 취급하지 않습니다. 머리핀이라든가, 브로치, 귀고리 아주 심플한 액세서리지만 누가 봐도 참 아름답다 하고 느낄 수 있는 뷰티 포인트가 되는 패션 주얼리 제품만 힘들게 골라서 수입한 액세서리 컬렉션 스토어입니다. ‘플라자마켓’에 오시는 길에, 혹은 ‘헤어타임’ 미용실에 오시는 길, 또는 ‘니콜스’ 커피샵에 가는 길에도 꼭 한번 들러, 얼마나 예쁜 것들이 있는가 구경을 하고 가세요.”
웨스턴 9가, 갈 일도 많고 편리하게 이용되는 원스탑 샤핑의 명소, 코리아타운 플라자 3층에 새로 문을 연 액세서리 보석점 ‘르주웰’(L’ Jewell)이 서두와 같이 개업 안내를 하고 있다.
패션 디자인과 보석 세팅을 전공한 오너 S. U. Lee씨는 ‘비싼 보석류는 취급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10달러, 20달러짜리 이미테이션에서부터 진품 다이아몬드나 진주, 루비, 사파이어를 소재로 세팅한 14K 백금 액세서리, 브로치, 핀과 커플링, 엑크리스, 펜던트, 팔찌, 귀고리 등 몇 천달러까지 되는 하이 패션도 있다.
그러나 그런 고가품은 많이 취급하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큰 부담감을 느끼지 않으며, 크리스마스 선물, 생일 선물, 연인들끼리의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것들을 주로 취급한다는 취지를 알리는 말이다.
또 ‘르주웰’에는 비싸지 않는 멋진 시계들도 있다. 구치, 케네스콜, 배비지, 스와치 등 비싸지 않으면서 멋진 디자인의 패션, 스포츠 시계들도 다양하게 있고, 시계의 수리, 배터리 교환 서비스를 한다. 또 한가지 진품, 이미테이션 불문하고 보석의 클리닝 서비스도 한다.
중저가격 대의 보석 액세서리, 그러나 디자인에서는 세계적 명브랜드품과 맞먹는 멋진 디자인 제품들로 꽉 찬 이곳 쇼잉 케이스를 들여다보면 즐거움이 충만해 진다.
지금은 개업기념으로 15% Off 쿠폰을 발행하고 있다. 코리아타운 플라자 3층 #305, 전화 (213)252-0010
Formitalia 전위작가들의 이태리 미술가구 전시장
흔히 ‘이태리가구’라고 하면 빅토리아 혹은 루이 왕조풍의 클래식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고전적 멋을 풍기는 것이 태반이지만, 정작 유럽의 상류사회 사람들로부터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유형은 가장 이탈리아적인 감각으로 ‘Tuscan(토스카니) 가구’라고 한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정통적인 이 ‘Tuscan Furniture’를 만드는 곳은 1965년 플로렌스 지방에서 창업된 ‘Formitalia 그룹’의 가구 공장.
이 ‘포미탈리아’ 그룹에는 패션 의류의 명문 ‘미쏘니’(Missoni)도 있고 자동차 디자인의 명가 램보기니(Ramborghini), 등(Lamp) 디자인의 명가 ‘La Murrina’ 그리고 박물관, 미술관 등에 전시될 만큼 아름다운 소가구, 장식가구, 장식품 등을 생산하는 여러 분야의 프로덕션이 있다.
그룹의 각 프로덕션이 만들어내는 모든 가구, 등 장식품 등은 예술적 가치가 높은 컬렉션물로 대접을 받는 것들이다. 이 ‘포미탈리아 그룹’이 미국에 진출해 할리웃의 길목 멜로즈(Melrose) 거리에, 서부 지역 최초의 전시장을 개설하고, 오는 19일(목요일) 오후 성대한 개관 파티를 준비하고 코리안 아메리칸들의 참석·참관을 초청하고 있다.
개관 준비가 완료된 전시장에는 세계적인 이탈리안 디자이너, 로베르또 팔리아니, 루이지 온타니, 마리오 셀로리 등이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침대, 소파, 탁자 등 침실 가구, 사무용 가구류와 탁상 램프, 샹들리에 등과 악어가죽으로 표면을 싼 냉장고, 화려한 파스텔 컬러의 가죽으로 표면을 싼 사무용 테이블, 담배 케이스 등 액세서리용 장식품 그리고 온갖 그림과 생활용품들이 멋지게 디스플레이 돼 있어 절로 탄성이 나올 만하다.
이 서부지역 전시·판매장의 책임자는 화가이며 장식미술가인 레나토 마타랑고로(Renato. Matarangolo)씨, 영어와 이탈리아어가 미숙해도 그의 한국인 비서 Sun Lee씨가 친절한 안내를 해준다.
문의전화 (323)852-1800, 주소는 8424 Melrose Ave. LA, CA 90069
금빛 사상체질 한의원 쳬중 감량 안되면 진료비 환불 장담
비만과 과체중이 만병의 원인이 된다는 의학적 상식은 이제 누구나 아는 보편적 생활정보처럼 통하고 있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비만 등은 늘어나고, 건강에 대한 위기감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생활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온갖 다이어트 방법이 제시되고 체중 감량을 위한 치료를 받는 환자의 수가 날로 늘고 있지만, 그 결과는 시원치 않은 게 실정이다.
체지방 분해 촉진을 위한 온갖 처방과 절식, 금식 등으로 일시적인 성과를 얻는 경우도 많지만, 조금만 긴장이 풀어지면 다시 살이 찌는 요요 현상이 일어난다.
“사람은 원래 먹는 걸 좋아하고, 나이가 들수록 살은 찌게 돼 있습니다. 체질적 특성이 모든 것을 좌우하게 돼 있죠. 어떤 처방을 쓰든 엄밀하게 체질을 분석해서 거기 맞는 치료법을 쓰지 않으면 영원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타운 8가의 ‘금빛 사상체질 한의원’ 임헌균 원장은 이와 같이 말한다.
“저는 체질을 사상학적으로 엄밀하게 판별해서, 이제마 선생의 이론에 따라 거기 맞는 치료를 하고 또 섭생법을 지도하기 때문에 요요 현상이 절대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금빛 사상체질 한의원’의 임 원장은 남가주에서 유일하게, ‘평양 컴퓨터연구원’이 발명한 컴퓨터 지문검사기를 이용해 사상체질 분석을 하고, 이조 한의학의 선구자 금빛 이제마의 사상론에 의거한 약 처방과 침구법을 그대로 실행하는 전통 고수파 한의사다.
자기 체중의 8%까지, 2주 동안에 최소 20파운드까지 체중을 감량시켜 주며, 만약 그대로 안되면 치료비를 환불해 준다는 단서를 앞세우고 환자 치료에 임하는, 조금은 별난 한의사다.
그는 최근부터 오렌지카운티 애나하임 소재 ‘American Liberty University’(총장 Kevin H. Soltani Ph.D) 한의학과 교수로 출장하며, 주류사회 미국인 교수진들에게도 자신의 처방과 시술법을 널리 알려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120 W. 8th St. #250 LA, CA 90057, (213)251-0009
한스뮤직 백투 스쿨 세일, 디즈니 만화 일기책 증정
올림픽가의 ‘한스뮤직’(대표 한종환)이 1년 중 최대의 ‘박리다매 세일’ 행사로 소문난 ‘2002년도 백투스쿨 세일’을 시작했다.
모든 종류의 현악기와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에 교회용 파이프 오르간, 키보드, 신디사이저, 그리고 각종 규모의 앰프와 스피커 등 음향 시스템에 피아노까지 포함된 종합악기점 ‘한스뮤직’은 현악기의 명문 ‘스즈키’의 공인 딜러이고, 목관·금관악기의 명문 ‘야마하’의 딜러십을 모두 가지고, 매년 캘리포니아 판매상 순위 통계에서 1, 2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판매 실적을 자랑하는 업소다.
“많이 파는 업체는 바잉 파워도 크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소규모 판매업소보다 싸게 구입하고, 남보다 싸게 많이 파는 박리다매 원칙을 세워 지키고 있습니다. 할리웃 쪽에 있는 미국인 악기점보다 훨씬 싸게 파는 것이 많습니다. 꼭 비교를 해보십시오.”
한 대표의 확실한 약속이다. 이번 ‘백투스쿨 세일’에도 피아노·바이얼린을 포함해 플룻, 클라리넷, 색서폰, 트럼핏, 첼로에 피리, 박자기, 액세서리, 음악서적 등 종합 악기점 안에 있는 모든 상품이 세일에 해당된다.
‘한스뮤직’이 이번 세일에 명시하고 있는 할인폭은 ‘업투 60% 오프’이다.
지난 주 초부터 시작된 세일기간은 9월30일까지이고, 이 기간에 구입하는 금액 299달러 이상의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200명까지 아동용 디즈니만화 다이어리를 특별 증정한다고 알리고 있다.
“메모장으로 쓸 수도 있고, 매일 매일 일기를 쓸 수 있는 아주 예쁜 책입니다.”
긴 여름방학을 끝내고 새로운 마음, 새로운 기분으로 새 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이번 백투 스쿨 세일은 좋은 활력소가 될 것이다.
2865 W. Olympic Blvd. LA, CA 90006, (213)427-1600
오피스 플러스 초대형 ‘디스카운트 오피스 퍼니처’ 전문업소
한인 업소, 미국인 업소 할 것 없이 일반적인 가정용 가구점은 많아도 사무용 가구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전문 업소는 아무래도 외곽지역으로 나가야 찾을 수 있다. 업소의 면적이 크고 넓어야 하기 때문이다.
LA 한인타운에서 가장 가까우면서 3만스퀘어피트가 넘을 만큼 넓은 장소에 각종 사무용 가구, 집기 비품들을 수천점 이상 일목요연하게 전시를 해놓고 도매와 소매를 겸하고 있는 곳이 있다.
타운에서 불과 5분도 안 걸리는 거리, LA 컨벤션센터 바로 인근 스테이플스 센터와 길을 건너 마주보고 있는 피게로아(Fiqueroa St.)의 ‘오피스 플러스’(Office Plus)가 바로 그곳.
전국 유명 생산업체가 만드는 각종 사무용 가구들을 모두 취급하는 80개사 종합 딜러로 ‘오피스 플러스’의 역사는 40년에 달한다.
신품과 중고품을 함께 취급하며, 가구 일체를 리스도 하는데 판매되는 가격이 소형 가구점보다 30% 이상 저렴한 것이 특징이며, 중고의 경우는 반액에도 못 미치는 것들이 많다.
신품으로 리스 되었다가 반환돼 온 것을 선택하면 최고급 수준의 가구들을 70% 이상 싸게 장만할 수도 있다.
‘오피스 플러스’와 비슷한 규모의 외곽 업소 ‘Cut Rate’와 ‘ABE’등에서 14년간 한인 고객 담당을 하던 세일즈 매니저 켄 박(사진)씨가 최근 이 ‘오피스 플러스’로 옮겨와서 한인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국의 디스카운트 퍼니처 업계를 잘 알기 때문에 말씀드립니다. 이곳 오피스 플러스보다 더 싼 곳은 없습니다.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도 완벽합니다.”
회사 사무실을 아름답게 꾸미는 전문가로 자부하는 켄 박씨의 말.
“새로 오피스를 오픈하는 업체에선 연락만 주시면 무료 출장을 가서 견적을 내드리고, 최염가 제공으로 경제적인 도움을 드리겠습니다”라고 장담한다.
주소 1534 S. Fiqueroa St. LA, CA 90015, 전화 (213)749-9371, Fax 749-2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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