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지서 각종 레포츠 체험하는 어드벤처 투어 안내
요즘 젊은 ‘개성파’ 세대들은 뭔가 ‘특별한 여행’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 이런 세대를 사이에 유행하고 있는 것이 어드벤처 투어(adventure tour). 어드벤처 투어의 기본 구도는 ‘여행+레저’. ‘어디론가 가서 무언가 즐기는’ 적극적인 여행이다. 최근 미국 여행업협회(TIA)가 선정한 독특한 어드벤처 투어 상품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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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홈 모터사이클 투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어드벤처 상품으로는 미니밴과 모토사이클, RV를 이용한 드라이빙 투어를 꼽을 수 있다. ‘움직이는 호텔’인 모터홈(Motor Home) 같은 RV(Recreational Vehicle), 할리 데이빗슨이나 혼다 BMW의 크루저급 대형 모터사이클을 빌려 떠나는 여행 상품의 구매가 급증하고 있다. 모터홈이나 모터사이클 투어를 제공하는 업체는 다음과 같다.
▲크루즈 아메리카(cruiseamerica.com)-실내를 아파트처럼 꾸민 모터홈, 트럭의 적재함에 집처럼 꾸민 컨테이너를 탑재한 캠퍼밴(Camper Van) 렌털 업체. 모터홈에는 침대 소파, 주방(개스레인지, 냉장고, 싱크대) 식탁 샤워룸 겸용 화장실을 갖춰져 있다. 모터홈은 개스(프로판) 및 상하수도 연결관과 전기 플러그를 연결해 숙박할 수 있는 전용 캠프 그라운드가 미국 캐나다에 1만6,000여개나 있어 어디든 여행할 수 있다.
크루즈 아메리카는 모터홈 대여업체로 렌털카 센터(대여소)가 미국 캐나다에 150곳 있다. 대여료는 스탠더드 RV(5인용)로 서부 지역을 7박8일(1000마일) 여행할 경우 840달러(비수기) 혹은 1,165달러(성수기). 캠퍼밴 스타일의 캠퍼홈(3인용)은 하루 120달러.
▲모투리스(moturis.com)-할리(할리 데이빗슨 모터사이클), 혼다, BMW의 크루저급 모터사이클 렌털 회사. 할리 ‘엘렉트라 글라이드’(2001년 모델/1449㏄ V2엔진) 대여료(24시간)는 76∼98달러(세금 별도). LA 등 8개 도시에서 이용가능.
▲선트렉(suntrek.com)-미니밴(16인승) 지붕에 캠핑장비(텐트 조리대)를 싣고 배낭여행 전문 가이드(운전)가 여행자(최대 13명)를 이끌고 1∼6주의 다양한 코스(73개)를 안내한다. 공동 취사하며 텐트(2인용)나 호텔(시내의 경우)에서 숙박. 대표적인 코스는 아래와 같다.
*웨스턴 익스플로러(Western Explorer/2주)-시애틀∼태평양 서부해안∼샌프란시스코∼요세미티, 데스밸리 국립공원∼라스베이거스∼후버댐∼그랜드캐년∼팜스프링스∼LA, 939∼1045달러.
*캐나다&알래스카(3주)-LA→앵커리지. 20일간 캠핑. 북미 최고봉 매킨리가 있는 드날리 국립공원 및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앵커리지 밴쿠버 관광. 1,259∼1,31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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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처 투어
라스베가스가 1년에 3,500만명 이상 찾는 최대 관광지로 급부상하면서 주변의 모하비 사막과 그랜드 서클(브라이스 캐년, 그랜드 캐년, 모뉴먼트 밸리), 콜로라도강이 어드벤처 투어의 주무대가 되고 있다. 그랜드 캐년의 4,500피트 협곡 아래 콜로라도강에서 래프팅을 즐기거나 사막이나 바위산에서 4WD 투어 즐기기가 주 상품이다.
▲시닉 에어라인(scenic.com)-경비행기(19인승)로 그랜드 캐년과 브라이스 캐년, 후버댐과 레이크 미드를 둘러보는 항공여행 상품 판매. 출발은 라스베가스.
*화이트워터(White Water)-그랜드 캐년 항공기 관광, 콜로라도강 래프팅. 왈라파이 인디언 보호구역 방문. 제트헬기로 협곡 위에 올라감. 12시간 소요. 599달러.
*베스트 오브 더 웨스트(Best of The West)-그랜드 캐년에서 잠자고 이틀동안 브라이스 캐년, 모뉴멘트 밸리을 경비행기로 둘러본다. 나바호 인디언 보호구역도 찾고 그랜드 캐년의 해돋이(해넘이)도 본다. 599달러(2인 1실 기준).
▲핑크지프(Pink Jeep) 투어(pinkjeep.com)-붉은 바위가 산을 이룬 세도나의 바위 협곡을 개조 지프(모델 랭글러) 뒷자석에 앉아 한, 두시간 둘러보는 가이드 투어(2시간/60달러). 바비큐 점심 포함시 112달러.
▲어드벤처 포토투어(adventurephototours.com)-모하비 사막을 SUV로 돌며 대자연을 촬영. 출발 라스베가스.
*밸리 오브 파이어(Valley of Fire)-사막 한가운데 붉은 색을 띤 산호모래 바위지역. SUV로 고대 인디언의 암각화 등 29곳의 촬영 포인트로 이동 촬영. 8시간 소요. 150달러.
*그랜드 캐년 토탈 익스피어리언스-’사파리+헬리콥터+보트’ 여행. SUV로 후버댐 레인보우 캐년, 그랜드 캐년(웨스트 림) 여행. 헬기로 협곡 아래 강에 내려가 보트 투어. 조슈아 트리도 찾는다. 9시간 소요, 25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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