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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비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교통비와 숙박비. 미국인들이 특히 숙박비를 줄이기 위해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은 전국 규모의 여행 클럽에 가입하는 것이다. 연 20~70달러 정도의 회비를 내면 숙박비나 음식비를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행을 자주 가는 비즈니스맨들 뿐 아니라 한번 떠나는 경우에도 연회비를 내고 이용하는 것이 유리한 경우가 많다. 미국내 유명 여행 클럽들과 이들이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소개한다.
◆여행클럽
▲Chevron Premium Card 연회비는 20달러이며 미국내 가맹 호텔로부터 숙박비를 최대 50%, 가맹 음식점으로부터 음식비를 최대 2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자동차 렌트 할인과 보상액 2만5,000달러 여행 보험, 여행 정보 및 예약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해 준다. (800)255-2273, 인터넷( www.chevrontravelclub.com).
▲Travel Advantage연회비는 59달러이며 미국과 캐나다에 가맹 호텔로부터 숙박비를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가맹 항공사를 이용하면 항공료의 5%를 환불받을 수 있다. 가맹 업체로부터 자동차 렌트 할인도 받을 수 있다. (800)548-1116.
▲Travel Alert연회비는 69달러이며 미국내 가맹 호텔로부터 숙박비를 최대 50%, 가맹 음식점으로부터 음식비를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자동차 렌트 할인과 여행중 차가 고장났을 때 수리비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해 준다. (800)822-2300.
▲National Travel Club
연회비는 25달러이며 미국내 가맹 호텔로부터 숙박비를 최대 50%, 가맹 음식점으로부터 음식비를 최대 2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자동차 렌트 할인과 보상액 5만달러 여행보험, ‘트래블러 할리데이’ 잡지 무료 구독, 여행정보 및 예약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하다. (800)835-8747.
절약 항공여행법같은 거리를 가더라도 항공권의 종류에 따라 실제 소비자가 구입하는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싼 항공권 구입을 위해서는 우선 항공권의 다양한 할인프로그램을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할인 항공권의 종류와 구입 방법, 요즘 인기를 끄는 인터넷을 통한 할인티켓 구입요령을 안내한다.
◆할인 항공권의 종류1. 유효기간이 명시된 할인 티켓국내선의 경우 17일 내지는 1개월 안에 여정을 마쳐야 한다는 조건이 일반적. 간혹 목적지에서의 최소 체류기간(minimum stay)이 명시되기도 한다. 일반 항공사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스탠바이(stand by) 티켓이 이 분류에 속한다.
2. 출발편과 도착편이 정해진 항공권(APEX fare ticket)출발편과 도착편을 미리 정해야 하며 보통 출발 1주전에 모든 요금을 지불하고 항공권을 교부받아야 한다. 일단 항공권이 교부되면 일체의 여정 변경이나 환불이 안된다. 유럽등 장거리 노선에서는 쉽게 찾을 수 있다. 잡지나 신문 광고, 여행사를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3. 학생 할인 요금(SD ticket)신분이 확인된 학생에게 적용하는 할인요금. 학생 티켓은 대학 등 교내에서 운영하는 여행사나 학생회가 운영하는 여행사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4. 단체할인 티켓(group fare)원래 개인 판매가 허용되지 않지만, 일부 여행사의 경우 패키지 투어에 참가하지 않은 손님을 단체에 끼워 판매하기도 한다.
단체표이기에 개인별 여정 변경 불가등 여러 제약이 따르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단체 티켓은 신문광고나 여행 뉴스레터, 인터넷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인터넷 항공권◇인터넷 스페셜아메리칸 에어라인(American Airline) 등 대부분의 메이저 항공사들이 인터넷을 통해 스페셜 티켓을 매일 내놓는다. 대부분 예약률이 낮은 노선의 티켓을 출발하는 시기의 1주일이나 열흘 전쯤에 내놓는데 가격은 일반 티켓에 비해 30∼60%가 싸다.
예를 들어 지난 7일 출발하는 LA-덴버 노선의 왕복티켓 가격이 169달러에 나왔다. 이 티켓을 구입할 경우 떠나는 시간과 돌아오는 시간을 항공사가 지정한 대로 지켜야 하며 티켓도 일단 구입하면 환불이 불가능하다. 일부 항공사에서는 이메일을 통해 이같은 스탠바이티켓이 나왔음을 통보한다. 이메일 통보를 받기 위해서는 항공사가 제시하는 프로그램의 회원으로 가입해야 하면 회원들에게 마일리지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인터넷 예약인터넷을 통해 예약 서비스를 받는 대표적인 항공사는 사우스웨스트(Southwest, www.southwest.com)이다. 아주 쉽게 웹사이트를 만들어 놓았으며 직접 PC에서 예약된 티켓을 프리트해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다. 인터넷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고 스크린을 통해 노선의 시간과 가격을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인터넷 티켓 판매사인터넷을 통해 티켓을 판매하는 회사는 수백개에 이른다. 한인들에게 이름이 익숙한 프라이스라인닷컴(www.priceline.com)을 비롯 야후(Yahoo) 등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다.
이들 회사들은 각 항공사가 제시하고 있는 티켓을 가격을 하나의 데이터베이스에 모아서 가장 싼 가격을 티켓을 사이트에 올려놓는다. 일부 사이트에는 LA-라스베가스 왕복티켓을 55달러에 판매한다고 크게 선전하고 있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공항세, 인터넷 수수료 등 숨어 있는 부가료가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한국 여행 정보 인터넷 사이트영어가 서툰 경우 한국의 여행정보 사이트를 이용해도 상당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www.knto.or.kr) - 관광정보 데이터베이스, 전국 관광정보, 숙박시설, 음식점, 문화시설, 관광통계, 지도 등 관광활동 전반에 관한 정보와 3차원 입체영상, 관광사진 등 한국 관광에 관련된 방대한 정보와 자료를 갖추고 있다.
▲여행을 만드는 사람들(feeltour.com.ne.kr) - 문화유적 답사 및 산행, 테마여행 모임 등의 정보를 싣고 있다.
▲닥터 트래블(drtravel.net) - 각종 여행 정보와 할인 항공권, 환율 등이 실려 있으며, 무료로 이메일로 정보를 알려준다.
▲지오 트래블(www.geotravel.co.kr) - 그리스, 터키, 이집트 등의 여행 정보와 여행 준비 과정 등을 수록해 놓았다. 배낭여행 정보도 제공한다.
▲여행 보따리(www.ansony.com) - 국내외 여행 정보와 여행 관련 모든 것을 실었다고 보면 된다.
▲코믹섹의 배낭여행 이야기(www.cosmiceg.com) - 처음 여행자들을 위해 준비부터 현지 생활 등을 열거해 놓은 곳이다.
▲뭉그니의 여행이야기 - 여행을 여러 곳에 다녀보고 여행사에 근무하는 강문근이라는 사람이 만든 개인 홈페이지이다. 다양한 여행 정보와 자세한 내용을 얻을 수가 있다.
▲한이와 떠나는 배낭여행(tour.infoweb.co.kr) - 한국 여행지를 소개한 여행 홈페이지로써 산, 문화재, 고궁, 전통예술 등 좋류별로 다양한 내용들이 실려 있다. 영문으로도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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