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연예계 뒷얘기]
▶ 군입대로 세놓은 집 30분만에 나가
▲지난 22일 입대한 개그맨 서경석이 ‘전세 대란’을 실감하고 군대로 떠났습니다.
서울 마포의 모 아파트에 살고 있던 서경석은 입대하면서 자신의 집을 당분간 세를 주기로 했습니다. 전세가 아닌 월세로 등록했고 조건도 까다롭게 했습니다. 2년 넘게 집을 비워야 하기 때문에 따로 관리하기 힘들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서경석은 돌아서기가 무섭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30분도 채 되지 않아 집이 나갔다는 연락이었습니다. ‘요즘 집 구하기가 힘들구나’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게다가 세상이 넓고도 좁다고 느꼈답니다. 서경석의 집에 월세로 들어온 사람은 바로 추성춘 제주MBC 사장의 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탁재훈 5월 12일 결혼식 공식 기자 회견▲결혼설이 신문에 보도되자 초지일관 아니라는 듯 노코멘트로 일관했던 컨츄리 꼬꼬의 탁재훈(32)이 23일 롯데호텔에서 결혼을 확인하는 공식 기자 회견을 가졌습니다.
탁재훈은 이미 보도됐듯 5월 12일 롯데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긴장한 듯 연신 땀을 닦아 내면서도 탁재훈은 "신부랑 저랑 딱 여덟살 차이다. 성공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기자회견에 임했습니다.
또 보도가 나간후 결혼설을 부인한 이유에 대해서는 "보도가 나갈 때는 결혼 이야기가 진행되는 상황이었다. 밝힐 단계가 아니었다"고 변명하면서 "기사 덕분에 더 적극적으로 결혼을 추진할 수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탁재훈의 신부가 될 이효림 양은 현재 영국에서 순수미술을 공부하고 있으며 4월 입국해 야외 촬영 등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탁재훈은 결혼을 하게되더라도 컨츄리 꼬꼬의 활동은 변함 없으며 "(신)정환도 빨리 좋은 짝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SBS ‘여인천하’ 강수연 몸살-영화와는 다른 스케줄에 무리▲SBS TV <여인천하>에 출연중인 강수연(35)이 영화와 달리 계속되는 촬영 스케줄로 인해 결국 몸살에 걸려 촬영에 지장이 생겼습니다.
강수연은 22일 밤 촬영 강행군으로 피로가 몰려와 기진맥진해 링거를 맞고, 23일 예정된 촬영을 한 신밖에 소화해 내지 못했습니다. 이날 강수연은 목욕신을 찍기로 했는데 몸을 추스린 후 24일에야 촬영을 할 수 있었죠.
강수연의 측근은 "영화와는 다른 드라마 촬영 분위기에 아직 강수연의 몸이 적응을 하지 못한 것 같다. 쉬어도 푹 쉰다는 느낌을 못받았다고 말했는데 이로 인해 몸에 무리가 왔다"고 말했습니다.
강수연은 야외촬영을 포함해 1주일에 4~5일을 촬영에 매달렸는데 정신없이 진행되는 촬영장 분위기에 아직도 완전히 적응하지 못했던 거죠. 하지만 24일엔 예의 프로정신을 발휘해 아무 일도 없었던 듯 목욕신 촬영을 마쳤죠.
차태현 감기 영화촬영 불참에 사고 의혹 한바탕 소동▲청춘 스타 차태현(25)이 감기 몸살 때문에 한바탕 소동을 겪었습니다. 지난 23일 몸이 아프다며 영화 <엽기적인 그녀> 촬영에 하루 불참했는데, 이 때문에 많은 기자들이 수십 통의 확인 전화를 거는 등 엄청난 관심을 보였습니다. 22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씩씩하게 춤 춘 직후 영화 촬영에 불참했기 때문에 뭔가 사고가 난게 아니냐는 의혹이었죠.
알고 보니 차태현은 감기 몸살 때문에 하루 쉬려고 작정했답니다. 최근 차태현이 각종 쇼프로그램에 빠지지 않는 단골 손님인 덕택에 피로가 누적된 탓이죠. 당시 차테현의 매니저 이수철씨는 빗발치는 전화에 너무 놀랐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한 노련한 연예계 관계자는 "감기 하나로 이렇게 큰 관심을 모은 연예인도 드물다"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이병헌 "바람아 불지마라"-드라마속 헤어스타일 신경▲탤런트 이병헌이 SBS TV <아름다운 날들>에서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화제입니다. 앞머리를 길게 내리고, 전체적으로 앞쪽으로 머리가 쏠리게 만든 스타일인데요, 이것이 요즘 미장원에서 인기라고 합니다.
이병헌의 헤어스타일은 순전히 드라이로 만들어집니다. 다른 머리카락을 붙이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별로 어렵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드라이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만만치 않다는 거죠. 또한 그렇게 공들여 만든 머리이기 때문에 바람에 날리지 않으려고 늘 신경을 써야 한다는군요.
이병헌은 "처음엔 무지 신경쓰이고 불편했다. 하지만 주변에서 모두들 너무 좋다며 하도 강력하게 밀어서 그냥 고수하기로 했다"면서 점점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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