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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아 잘 싸워라, 우리는 잘 지내마"
딸들은 30년전 아버지들의 명예를 걸고 한판 붙겠다고 날짜까지 잡아놓았다. 그러나 아버지들 사이에는 더없이 부드러운 해빙무드가 형성되고 있다. 세기의 철권 무하마드 알리와 조 프…
[2001-03-16]
핵이빨 타이슨 다시 링으로
마이크 타이슨(34)의 다음 매치가 오는 5월19일 워싱턴 D.C.에서 벌어진다고 매니저 셸리 핑클이 15일 발표했다. 상대는 WBA 헤비급 9위에 올라있는 나이지리아 출신…
[2001-03-16]
세인트루이스 ‘야망의 블루스’ NHL 파워포워드 카척 영입
NHL 트레이드 데드라인이었던 13일 세인트루이스 블루스가 피닉스 카요티스의 탑 파워포워드 키스 카척을 트레이드해오는데 성공, 가장 짭짤한 수확을 올렸다. 한때 필라델피아 …
[2001-03-15]
린드로스, 블루스행
NHL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의 골치덩이 수퍼스타 에릭 린드로스가 결국 세인트루이스 블루스로 옮기기 위한 마지막 절차를 밟았다. 토론토 메이플립스행을 고집하다 지난 9일에야 블루스…
[2001-03-13]
한국복서무덤 LA서 세계챔프 꿈
홍수환, 박찬희 등 스타급 선수를 키워내지 못해 한국 복싱계가 침체돼 있는 가운데 LA서 세계 챔피언의 꿈을 키우고 있는 한국계 유망 복서가 있다. 그 주인공은 하와이서 필…
[2001-03-13]
"누구든 덤벼"
섀넌 테일러는 싸워보기도 전에 셰인 모즐리가 특출난 복서라는 걸 알고 있었다. 테일러 자신 29전 무패(28승1무)의 하드펀처였지만 ‘우상’ 오스카 델 라 호야까지 때려누인 전승…
[2001-03-12]
트리니다드 나와라
’골든보이’ 오스카 델 라 호야보다 더 빠른 주먹 슈가’ 셰인 모즐리가 10일밤 새넌 테일러(28승1무 18KO)와 WBC웰터급 방어전을 통해 ‘파이트 머신’ 펠릭스 트리니다드…
[2001-03-11]
이러다가 NBA 거덜날라
NHL의 급상승인가, 아니면 NBA 인기도의 추락인가? 마이클 조단의 은퇴와 함께 인기가 예전같지 않다는 평을 받고 있는 NBA의 게임당 평균 관중 동원수가 NHL 수치에도…
[2001-03-08]
마침내 맞붙는다
무하마드 알리의 딸 라일라 알리와 조 프레이저의 딸 재키 프레이저-라이드가 마침내 주먹대결 일정을 잡았다. 서로 상대를 때려뉘고 아버지의 명예를 지키겠다며 지리한 설전을 주고받아…
[2001-03-07]
링크에선 맞아서 링크밖에선 때려서
지난해 2월21일 NHL 밴쿠버 캐넉스의 홈링크. 경기종료를 불과 2초 남짓 앞두고 자리자리로 돌아가려던 도널드 브래시어가 돌연 피투성이가 된 채 얼음판에 나뒹군다. 원정팀 보스…
[2001-03-06]
최초의 히스패닉 헤비급 챔프
푸에르토리코의 존 루이스(28)가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맨덜레이베이 호텔 특설링에서 벌어진 WBA 헤비급 타이틀매치에서 챔피언 에반더 홀리필드(38.미국)를 꺽고 프로복싱 헤비…
[2001-03-05]
알리, 프레이저 딸 각각 KO 승
라일라 알리(23)와 재키 프레이저(39)가 오는 6월 아버지날에 벌어질 `딸들의 대리전’을 앞두고 가진 전초전에서 각각 KO승을 가두며 승수를 쌓는데 성공했다. 무하마드…
[2001-03-05]
"철권의 딸 좋아하네"
무하마드 알리의 딸 라일라(8전8승, 7KO)와 조 프레이저의 딸 재키(6전6KO승)가 오는 6월17일 아버지 날을 맞아 격돌하는 ‘알리-프레이저 4’를 앞둔 전초전으로 같은 날…
[2001-02-28]
죽은 복서가 산 복서를 이겨?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지만 주먹보다도 더 센 게 있다면? 돈이다. 적어도 창설자 겸 회장과 그 아들 등 IBF 거물들을 줄줄이 엮어넣은 부패스캔들을 보면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
[2001-02-28]
본전도 못찾은 승리
"트리니다드건 다리우츠건 누구라도 좋다. 언제든지 데려와라." 로이 존스 주니어(32)는 무자비한 펀치를 쉴새없이 내뻗었다. 뻗는 족족 상대의 얼굴 턱 복부 옆구리에 꽂혔다…
[2001-02-26]
무산 위기
세기의 대결로 주목받고 있는 레녹스 루이스와 마이크 타이슨의 대결이 텔레비전 중계권 문제로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루이스 측이 23일 발표했다. 이날 루이스 측의 한 관계자는 …
[2001-02-24]
LA킹스 블레익, 애벌랜치 이적
NHL LA 킹스의 ‘간판스타’ 랍 블레잇이 콜로라도 애벌랜치로 트레이드 됐다. NHL 최고의 수비수중 하나인 블레잇은 킹스와 연봉조정 문제로 갈등을 빚어오면서 트레이드를 …
[2001-02-23]
옛주먹 보우, 18개월 징역 눈앞
집행유예 위반으로 연방교도소에 수감된 전 세계헤비급 복싱챔피언 리딕 보우(33)가 18개월 징역형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연방 보호감찰관은 지난 98년 아내 유괴혐의로 …
[2001-02-23]
꼭두새벽 주먹싸움?
WBC/IBF 헤비급 통합 챔피언 레녹스 루이스가 4월21일 새벽 4시 남아공의 요하네스버그에서 미국의 도전자 하심 라만과 타이틀 매치를 갖는다고 매니저 프랭크 말로니가 20일 …
[2001-02-22]
리딕 보우, 철장 속으로
전 세계헤비급 복싱챔피언 리딕 보우(33)가 집행유예 위반으로 20일 연방교도소에 수감됐다. 보우는 지난 98년 아내 유괴혐의로 집행유예 중 이달 초 두 번째 아내 테리를 폭행,…
[200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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