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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급 최강’ 29일 격돌
올해 최고의 복싱 이벤트가 될 펠릭스 트리니다드 대 버나드 합킨스의 세계 미들급 통합 타이틀매치가 테러 폭발 참사로 2주일 연기돼 29일 열린다. 장소는 그대로 뉴욕의 맨해튼. …
[2001-09-19]
"돈도 싫어"
NHL 득점기계 야로미어 야거(29·피츠버그 펭귄스·포워드)가 마침내 ‘가출’에 성공했다. 그렇다고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닌 것 같다. 은근히 점찍어둔 뉴욕 레인저스가 아니라 생각…
[2001-07-12]
"나는야 통일주먹"
프로복싱 WBC 수퍼플라이급 챔피언 홍창수는 권투를 통해 조국통일을 앞당기는 데 한몫할 것임을 다짐했다고 조선통신이 4일 보도했다. 재일본 조선인 총련합회(총련) 산하 조선…
[2001-07-05]
’공룡’ 발루에프 1회 KO승
’링의 공룡’ 니콜라이 발루에프(27·러시아)가 공룡펀치를 휘두르며 간단히 1KO승을 추가했다. 프로복싱 사상 최고몸집 발루에프(7피트2인치/320파운드)는 지난 30일 뉴저지주…
[2001-07-03]
생일도 꿈도 오직 하나
형제복서 부자복서에다 요즘 들어선 부녀복서까지. 링 안팎에 감칠맛을 더해주는 주먹패밀리는 그리 드물지 않다. 알리딸(라일라 알리)과 프레이저딸(재키 프레이저-라이드)의 맞대결에서…
[2001-06-30]
’링의 공룡’ 발루에프
키 7피트2인치, 몸무게 320파운드. ‘공룡’ 샤킬 오닐(LA 레이커스·센터)에 견줘도 전혀 꿀리지 않는 초대형 몸집의 러시아산 청년이 미국땅에 상륙했다. 목적지는 NBA 코트…
[2001-06-27]
레이 보크 오늘 은퇴
1979년 10월11일, 그해 입단 이후 줄곧 벤치를 지키던 열여덟살 신출내기 레이 보크(보스턴 브루인스)는 NHL 정규게임 데뷔전은 치른다. 영광과 고난을 양 날개로 단 대장정…
[2001-06-26]
’고려인’ 추, 타이틀 방어
호주 국적의 ‘고려인’ 챔피언 코스차 추가 전승가도를 달려온 옥타이 유르칼(독일)을 물리치고 WBA·WBC 주니어웰터급 세계타이틀을 지켰다. 추는 23일 코네티컷주 몽빌의 …
[2001-06-25]
델 라 호야, 5체급 석권
오스카 델 라 호야는 여전히 ‘골든 보이’였다. 펠릭스 트리니다드·셰인 모즐리에 연속 깨지고 주먹세계에서 밀려났던 1년만의 재기전에서 역사적인 사고(?)를 쳤다. 23일 …
[2001-06-25]
라흐만, 루이스와 싸워라
프로복싱 WBC·IBF 헤비급 통합 챔피언 하심 라흐만이 전 챔피언 레녹스 루이스와 재대결하지 않으면 앞으로 18개월 동안 링에 설 수 없게 됐다. 뉴욕지방법원의 미리엄 세…
[2001-06-23]
고려인 복서 추, 오늘 타이틀전
세계 프로복싱 주니어 웰터급 통합 타이틀 매치를 앞두고 있는 코스차 추와 잽 주다가 23일 동시에 방어전을 갖는다. 러시아 출신의 한국교포 3세 복서로 WBA·WBC 주니…
[2001-06-23]
"지면 그만 둔다"
`골든 보이’ 오스카 델 라 호야가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세계복싱평의회(WBC) 슈퍼웰터급 타이틀 도전에 실패하면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챔피언 하비에르 …
[2001-06-23]
"미련없이 떠나련다"
"스탠리컵을 치켜들었을 때 그 기분, 어찌 그걸 말로 표현할 수 있단 말인가. 경기 막판 30초동안 나는 숨이 막힐 것만 같았다. 피곤해서가 아니었다. 난 솟아나는 눈물을, 감격…
[2001-06-13]
’딸들의 삼국지’ 다음호는?
"좋다. 이번엔 내가 졌다. 다시 한번 싸우자."(재키 프레이저-라이드) "싫다. 내가 원하는 건 챔피언 벨트일 뿐, ‘늙은이’와 싸워 승리를 보태는 건 관심밖이다."(라일라 …
[2001-06-12]
애벌랜치 우승
최후 결론은 콜로라도 애벌랜치였다.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 이상 빙판위의 전투를 지켜보던 스탠리컵은 결국 디펜딩 챔피언 뉴저지 데블스의 품을 떠나 애벌랜치 사나이들에게 안겼다.…
[2001-06-11]
’주먹왕국’ 쿠바
쿠바가 2001 세계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에서 7개의 금메 달을 따내 복싱 최강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쿠바는 10일 영국 북아일랜드의 벨파스트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 …
[2001-06-11]
스탠리컵은 어디로?
올해 NHL 챔피언 타이틀의 향방은 결국 9일 콜로라도에서 열리는 최종 7차전에서 결판나게 됐다. 2승3패로 벼랑끝에 몰렸던 콜로라도 애벌랜치는 7일 뉴저지 데블스와의 스탠…
[2001-06-09]
강산이 변해도 화끈한 승부
대를 이은 ‘철권의 딸’들의 주먹 대결은 알리 가문의 승리로 끝났다. 전 세계 헤비급 챔피언 무하마드 알리의 딸인 라일라 알리(23)가 8일 뉴욕주 버로나의 터닝스턴 카지노…
[2001-06-09]
딸들의 대리전 ‘알리-프레이저 Ⅳ’ 오늘 주먹대결…일각 ‘…
무하마드 알리와 조 프레이저. 지난 70년대 사각의 정글 맹수자리를 놓고 세차례에 걸쳐 사투를 벌였던 그들은 어느덧 환갑 전후 노신사가 됐다. 그중 두차례 승리를 차지한, 자칭타…
[2001-06-08]
맥심 사망
전설적인 복서 슈가 레이 로빈슨이 지난 1952년 6월25일 양키스테디엄에서 벌어진 라이트헤비급 타이틀매치에서 13회 조이 맥심에 넉아웃돼 링바닥에 납작 누워버렸다. 미들급을 완…
[200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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