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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창/여자로 태어나서 좋습니다
김희숙 한때는 여자로 태어난 것이 몹시 화가 나고 할수만 있다면 남자로 태어났기를 바랬던 적이 있었습니다. 사실 한국에서만이 아닌 이곳 미국땅에서 조차 여자라는 이유로 눈에…
[2006-07-07]
여성의 창/淸香自遠(청향자원)
김수희 이 여름을 우리와 함께 보내기위해 시아버님과 시어머님께서 먼 길을 비행기를 타고 오셨다. 미숫가루, 청국장가루, 홍삼액기스, 멸치, 말린문어, 고춧가루등 참으로 많…
[2006-07-06]
여성의 창/오래된 친구가 되어…
한계선 게빠사 아미고! 경쾌한 라틴음악에 찾아오는 고객이나 종업원들 모두가 히스페닉인 나의 일터는 이렇게 가벼운 인사로 시작된다. 그들과 나만이 통하는 대화, 눈짖,…
[2006-07-05]
목요칼럼/그 때, 그리고 지금.....
임문자 어느 날 저녁무렵, 푸른 눈의 노신사 한 분이 우리의 모텔에 체그 인을 하였다. 그는 우리를 보고 Korean이냐고 물어보더니 “돈 떨어져, 신발 떨어져, 길거리를…
[2006-07-05]
여성의 창/떠난자리
우수정 얼마전 한국학교 동료 선생님의 타계 소식을 들었다. 암으로 투병하신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운명을 달리하신 것이다. 그분과 개인적인 친분이 따로 있는건 아니었지만 너…
[2006-07-03]
여성의 창/노래와 함께 한글 공부를
김희숙 미국에서 태어나 다섯 달 배기로 한국을 방문한 것을 제외하곤 처음으로 이제 열 한살이 되어 서울에 간 딸아이를 만나기 위해 잠시 서울 나들이를 했습니다. 샌프란시스…
[2006-06-30]
자이언츠, 텍사스에 싹쓸이 승
선두에 1게임차 접근, ‘A’s도 14회 연장승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텍사스 레인저스에 싹쓸이 승을 거두고 선두에 1게임차로 다가섰다. 자이언츠는 29일 AT & …
[2006-06-30]
여성의 창/아버지
김수희 아버지라고 불러 본적이 없어서 제목을 쓰고 보니 무척 낯설다. 아빠. 어려서나, 커서 아이엄마가 되어서도 이렇게 불렀었다. 아빠. 아빠에 대한 제일 오래된 기억은…
[2006-06-29]
여성의 창/오! 필승코리아!
한계선 6월의 붉은 태양은 대지를 뜨거운 열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만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 그 열기못지않은 2006년도 월드컵 축구전이 있는 요즘… 만나는 이마다,…
[2006-06-28]
환경에세이/난(蘭) 한 포기의 이름
김희봉(수필가, 환경엔지니어) 산행(山行)을 하였다. 산타크루즈 산자락에 숨은 퓨리시마 능곡(陵谷)에 오르다. 새벽 안개가 신비로운 기운처럼 온 계곡에 충만해 있다. 레…
[2006-06-27]
여성의 창/ 새 날의 서곡
정현 어린 시절을 시골에서 보낸 나에게는 미술시간을 위해 도화지 한 장을 가질 수 있는 것이 꿈이었다. 어느 날 드디어 그 꿈이 이루어져서 귀하디 귀한 도화지에 그림을 그…
[2006-06-27]
여성의 창/가짜
우수정 그 아저씨는 내가 살던 아파트 옆 동에 살고 있었다. 엄마 친구의 남편인 그를 알게 된 건 올망졸망한 그의 아이들 때문이었다. 엄마는 자주 그 아이들 주전부리를 …
[2006-06-26]
여성의 창/여름입니다
김희숙 여름이 됐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알게되는 것은 아이들이 방학을 하면서부터 입니다. 한 학년을 마치고, 긴 시간의 휴식을 당당하게 취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진…
[2006-06-23]
여성의 창/캠핑 예찬
김수희 우리가족은 여행을 많이 다니는 편이다. 시간의 여유가 되는 여름에는 긴 여행도 가끔 가지만, 가끔 2-3일의 짬이 있을때 캠핑을 떠나는 것도 무척 좋아한다 . 미국…
[2006-06-22]
여성의 창 /그동안 노고에 감사하며…
한계선 며칠전부터 우리형제는 무척 바빠고 분주했었다. 제일 큰오빠가 생신이 돌아온것이다. 누구나 맞이하는 생일인데 뮈그다지 하겠지만 금년은 오빠가 환갑을 맞았기때문이다 본인…
[2006-06-21]
한미대학 제9기 졸업생 17명 배출
“졸업은 평생학습의 출발점” ---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관장 안혜미) 부설 한미대학(학장 황종우)이 지난 17일 제9기 졸업식을 가졌다. 당문자씨를 비롯해 총 17명…
[2006-06-21]
여성의 창/흙
정현 얼마 전에 가깝게 지내던 한 분이 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투병 중 본인이 죽으면 화장을 해서 가루를 땅에 뿌려 달라고 했다. 그래서 화장을 하게 되는 것을 보게 …
[2006-06-20]
“위대한 오클랜드 만들자”
론 델럼스 오클랜드 시장 당선자 기자회견 ----- 부재자 및 투표소에서 유권자가 즉석 기표한 투표에 대한 개표가 지연되면서 시장당선 발표가 지연됐던 오클랜드 시장 선출자인 …
[2006-06-20]
환경에세이/나비 효과
김 희봉(수필가, 환경엔지니어) “나비 한 마리의 미세한 날갯짓이 지구 반대편에 거대한 폭풍우를 몰고 올 수 있습니다. 당신도 세계를 바꿀 능력이 있습니다.”‘지구의 날’포…
[2006-06-19]
여성의 창/바야흐로 월드컵
우수정 월드컵의 열기가 한창이다. 그토록 대단했던 2002년 월드컵의 열기는 4년의 갭을 단박에 뛰어넘어 그동안 기다려온 축구팬들의 가슴에 사정없이 불을 질러 놓는다. …
[200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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