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산장에서 열린 작은 음악회에 참석했다. 아내는 바이올린, 남편은 색소폰을 연주했고 또 다른 부부는 플롯과 첼로로 화음을 만들어 냈다. 쏟아지는 별빛 아래 소나무 향과 …
[2012-07-28]인생은 작건 크건 무수한 선택으로 이루어져있다. 내가 능동적이든 수동적이든 선택을 함으로써 현재의 나로 존재하게 된 것이다. 나는 오늘 어떤 선택을 했는가? 몇 시에 침대에서 일…
[2012-07-20]한국의 대형 마트들이 소규모 상권을 침범해 죽이고 있다. 대규모 유통시스템을 통해 물건을 보다 싸게, 다양하게 제공하는 큰 마트들을 동네 가게가 이길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
[2012-07-18]나는 골프를 잘 치는 못하지만 좋아하고 즐긴다. 최근 US 여자오픈 경기는 특히 재미있었다. 최나연은 두 번째 라운드까지 탐색전을 하며 9위로 처져 있었다. 3라운드 들어서면서 …
[2012-07-17]워낙 겁이 많은 나는 운전할 때마다 “하나님, 나를 안전하게 지켜 주소서”라는 기도를 한다. 80번 고속도로를 달리던 그 날도 예외는 아니었다. 바로 앞의 차가 갑자기 갓길로 방…
[2012-07-16]요즈음 한국 정치판을 보면 참으로 가관이다. 면장 선거도 아니고 대통령을 뽑는데 서로 자기가 적임자라고 자화자찬을 한다. 착각은 자유라지만 아무리 보아도 적임자가 아닌데도 자기가…
[2012-07-16]지난 달 서울에 머무는 동안 덕수궁에 들어가 보았다. 미국에 이민 온 후 십여 차례 한국을 방문했지만 그곳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니 적어도 36년 이상 세월이 흐른 셈이다. …
[2012-07-14]독창적인 창법과 댄싱으로 세계를 평정했던 마이클 잭슨이 젊은 나이에 갑자기 세상을 등진 이유는 약물남용으로 판명이 났다. 건강하지 못한 생활이 그의 죽음을 초래하지 않았나 추측해…
[2012-07-13]얼마 전 북한 난민 돕는 일로 유명한 어느 분의 강연을 들었다. 확신에 찬 그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떻게 저런 깊은 확신이 생겼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다. 나의 궁금증은 강연도…
[2012-07-13]정치적으로 오랜 갈등을 빚어온 건강보험 개혁법이 지난달 연방대법원의 판결로 시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범국민적 의료보험을 구입하지 않는 자에 대한 징벌적 벌금 징수가 연방정부의 세…
[2012-07-12]얼마 전 연방 대법원이 이른바 오바마 건보개혁법에 대해 합헌 판결을 내렸다. 그 내용은 3,200만 명의 무보험자들로 하여금 2014년까지 건강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이를 이행하…
[2012-07-10]약 7~8년 전의 일인 것 같다. 한국에서 이곳 지사로 파견 나와 일하던 고등학교 동기 친구 로부터 공항에서 겪은 일을 전해 들었다. 키가 상당히 크고 군살이라곤 한 군데도…
[2012-07-09]사회에서 가장 존경받아야 할 교회가 신뢰를 잃어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나 역시 종교를 갖고 있지만 교회 안에서의 다툼은 이유가 무엇이든 좋아 보이지 않는다. 저마다 할 말…
[2012-07-09]며칠 전 한 안보 강연회에 참석했다. 생생한 감동과 진지함으로 한반도의 안보 의식을 철저히 심어준 강연이었다. 강사는 ‘남북한 통일문제에 대한 갈등과 해소 방안’이라는 주제 강연…
[2012-07-09]아버지가 지금까지 사셨다면 90대 중반이 되셨을 것이다. 어린 시절 기억 속의 아버지는 당시 한국 사람으로는 드물게 영어 일간지, 시사 주간지, 월간지 등을 구독해 읽으셨다. …
[2012-07-07]요즘 한국의 뉴스를 접하다 보면 북한의 독재 정책이 오히려 남한 내 급진보와 종북 세력들에 의해 평가를 받고 있다는 느낌이다. 북한의 정책에 노골적으로 동조 내지는 신봉하는 자가…
[2012-07-05]도대체 어디 가서 시를 만날 것인가 어떻게 쓰는 것이 시가 된단 말인가에 “고것 참, 배웠단 놈이 그런 것도 모르냐?” 언문을 배우신다 기어이 우기시는 한글학교 갓 입…
[2012-07-05]LA 한인회는 어떤 일을 하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느냐가 문제다. LA에 한인타운이 생긴 후 지난 수십년 간 한인사회에는 많은 단체들이 탄생했고 저마다 목적…
[2012-07-03]애국심이란 자기의 국가를 사랑하는 마음이지만, 결국 자기가 속해있는 지방을 사랑한다는 뜻이 되기도 한다. 자기가 사는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은, 자기가 살고 있는 고장에서 평화롭게…
[2012-07-02]LA에서는 2일 새 한인회장이 취임한다.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한인회의 발전을 기원한다. 이제 한인회장 선거 중 분열되었던 한인사회도 하나가 되어야 하겠다. 뭉치면 살…
[2012-07-02]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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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한인이 받은 USPS 사칭 사기 문자. 발신 번호에 필리핀 국가번호(63)가 찍혀 있다. “우체국입니다. 귀하의 소포가 일시적으로 압류되었습…
볼티모어카운티 이그제큐티브인 존 올제스키가 메릴랜드 제2선거구의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돼 내년 1월 3일 사임함에 따라, 카운티의회는 이그제큐티…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천청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가울학기 종각식을 가졌다.박지윤 교감의 시회로 국민의례 후 서청진 이사장을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