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이런이야기 저런이야기
외교의 달인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전에 뛰어들었다가 패배했다. 그것도 큰 표 차이로.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다. 2년 전에는 대통령후보였다. 그런 그가 2년 후 주지사선거 후보로 나섰다가 낙…
[2021-06-22]어차피 재택근무라면
코비드 팬데믹으로 재택근무가 일반화하면서 “이제는 사무실 나가기가 싫다”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처음 재택근무령이 떨어졌을 때는 적응기간이 필요했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준비하고…
[2021-06-21]새로운 부자관계
한 정육 트럭 운전사가 정자를 693차례 기증했다. 이를 통해 태어난 아이는 모두 533명. 이중 142명이 모여 정자은행을 상대로 친부의 신분을 밝힐 것을 요구하는 집단소송을 …
[2021-06-18]‘아날로그 일본’
2년 전 가족들과 함께 일본여행을 했던 터스틴 한인 웨슬리 조 씨는 그곳에서 전혀 예상치 못했던 문화적 충격을 경험했다. 최고 선진국으로 일컬어지는 일본에서 크레딧 카드를 사용할…
[2021-06-17]높아가는 미국의 위상
세계인들은 미국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냉온탕을 오간다고 할까. 그 정도로 변덕스러웠던 것이 지난 20여 년간의 성적표다.W. 부시 대통령시절 미국의 이미지는 크게 손상을 입…
[2021-06-15]팬데믹과 성형 붐
미국에 사는 한인들이 한국 TV를 보다보면 헷갈릴 때가 있다. 드라마에 나오는 배우들이 모두 그 얼굴이 그 얼굴 같아서 구분이 안 되는 것이다. 낯익지 않은 신인들의 경우 특히 …
[2021-06-14]우주 쓰레기 청소업
우주 관광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되면서 우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지금 상업용 로켓은 한 번 발사 때 60개의 인공위성을 실어나를 만큼 우주로 향하는 화물량도 만만치 않다.…
[2021-06-11]이미 취소된 ‘올림픽 장외종목’
올림픽은 단순히 국가들이 메달을 놓고 치열하게 각축을 벌이는 스포츠 이벤트가 아니다. 세계 각국에서 온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한데 어울리며 친구가 되는 평화와 화합의 축제이다. 그…
[2021-06-10]무너지는 안보
일본과 중국 두 나라 중 어느 나라가 서양문물을 일찍 받아들였을까. 다른 건 몰라도 적어도 해군 건설에서는 중국, 그러니까 청나라가 앞선다.청나라는 1861년부터, 그러니까 일본…
[2021-06-08]고래도 춤추게 하는 회사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한다. 옆에서 ‘잘 한다, 잘 한다’ 칭찬하면 긍정의 에너지가 솟구쳐서 없는 실력도 발휘하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격려하고 칭찬하는 부모의 아…
[2021-06-07]고래도 춤추게 하는 회사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한다. 옆에서 ‘잘 한다, 잘 한다’ 칭찬하면 긍정의 에너지가 솟구쳐서 없는 실력도 발휘하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격려하고 칭찬하는 부모의 아…
[2021-06-07]문턱 높아지는 국립공원
미국의 코로나 상황이 현저히 좋아 지면서 전국에 산재한 국립공원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여름에 국립공원을 찾는 국내 여행객은 그 어느 때 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
[2021-06-04]‘라티노 표심’에 달린 민주당 장래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라티노 표심을 확실하게 장악하지 못해 애를 먹었다. 비록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많은 선거인단이 걸려 있는 플로리다와 텍사스의 라티노 유권자들의 …
[2021-06-03]우한 바이러스
‘인간인가. 자연인가. 우한에서 판도라의 상자를 연 것은’-. 뉴욕타임스의 과학전문 에디터를 지낸 니컬러스 웨이드가 던진 질문이다. 다름이 아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 …
[2021-06-01]백신 로토
“150만 달러? 그런 횡재가 내게 돌아올 수 있을까?”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저마다 잠깐씩 흥분하고 있다. 보통 메가 밀리언스 같은 수퍼로토 잭팟이 맞을 확률은 3억분의 1, 물론…
[2021-05-31]식품의약청 이야기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함께 미국인들의 생활에 한 걸음 더 깊숙히 들어온 보건기구가 바로 식품의약청(FDA)이다. 코로나 백신의 승인 여부도 FDA에…
[2021-05-28]‘반백살’의 챔피언
나이가 들어갈수록 우리의 체력은 점차 떨어지게 돼 있다. 운동선수라고 다르지 않다. 아무리 한때 최고의 선수로 이름과 성적을 남긴 스포츠스타라 해도 30대 중반을 넘어서면 더 이…
[2021-05-27]주술 테러
선거시즌이다. 그러면 대목을 맞는다. 어떤 업종의 사람들이 그렇다는 말인가. 역술인이다.정치인은 역술인을 좋아한다. 이는 동서양이 공통된 현상인가 보다. 레이건 대통령의 부인 낸…
[2021-05-25]술을 마실까, 말까?
원시의 들판 바위틈에는 간혹 물웅덩이가 있었다. 원시인들이 어느 날 보니 웅덩이 주변에 원숭이들이 모여 그 물을 마시며 즐거워하고 있었다. 호기심에 따라해 본 원시인 역시 정신이…
[2021-05-24]‘소셜미디어의 무법자 12인’
코로나 백신과 관련한 가짜 정보가 소셜 미디어에 범람하고 있다. 백신을 배척하거나 자녀의 접종을 꺼리는 부모들이 백신 불신의 이유로 내세우는 것들은 거의 모두 이 가짜 정보를 바…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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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 보조금 연장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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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마크 A. 시쎈 칼럼] 트럼프 승리를 파괴하는 백인 우월주의자들
-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한국춘추] 감사의 힘
- 김인자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장미의 이름, 진리의 이름
-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역사 속 하루] 태즈메이니아 섬 발견, 비극의 시작
- 최형욱 / 서울경제 기자
[만화경] AI 거품론과 ‘그린스펀 오판’
- 조재성 LA 포럼 회장·도시비평가
[조재성 박사의 두 도시 이야기] 코리아타운, 불완전함의 아름다움
-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재천 칼럼] 경제로 안보를 사는 시대
지사별 뉴스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올해로 99회를 맞이한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27일 맨하탄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케…
복수국적 한인2세 피해 방지 ‘국적유보 신고제’ 추진
라티노 이웃과 함께 땡스 기빙
추수감사절 아침,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찬바람까지 불면서 겨울이 다가옴을 실감할 수 있었다. 도시빈민을 섬기는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
MA주 공공안전보안부장관에 진아 권
중서부 폭설로 추수감사절 연휴 주말 ‘항공대란’
추수감사절 연휴 주말인 29일 중서부 일대를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여객기 1천여편의 운항이 취소되고 수천 편의 운항이 지연됐다.항공편 추적…
피아니스트 조성진, 내년 1월 SF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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