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무지개 식단
인간의 욕심에는 끝이 없다. 배가 고플 때는 따뜻한 밥 한 끼만 있으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 같지만 배가 부르고 나면 부귀영화를 꿈꾼다. 부귀영화까지 이루고 나면 그 다음에는 …
[2013-06-05]작아지는 북한 청소년이
한국인의 성씨(姓氏)는 270여개로 집계되고 있다. 그 중 가장 많은 성씨는 김해(金海) 김(金)씨로 그 인구는 400만 가까이 된다. 그 다음은 밀양(密陽) 박(朴)씨, 세 번…
[2013-06-04]‘드론’대통령
무인 비행기(Drone) 개념을 처음 개발한 것은 비행기를 발명한 미국이다. 리디 포리스트와 사나브리아는 유럽에서 2차 대전이 한창이던 1940년 무인 전투기의 효용성과 개발 가…
[2013-05-31]한인부모의 가장 큰 선물이
30대 초반의 한 전문직 여성은 요즘 한국말을 할 줄 아는 것이 새삼 자랑스럽다. 하이텍 분야 대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데 자사의 중요한 고객 중 한국 기업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
[2013-05-30]인종차별의 나라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한‘강남스타일’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인종 차별주의자에게는 그저‘몸부림’일 뿐이었다.” 한국이 낳은 월드스타 싸이가 인종차별 행위를 당했다. 지난 주…
[2013-05-29]‘토네이도 골목’
1900년 나온‘오즈의 마법사’는 미국 최초의 동화로 불린다. 캔자스 출신 시골 소녀가 마법의 나라로 날아가 갖가지 모험을 겪는 이 이야기는 연극과 뮤지컬, 영화로 만들어지며 가…
[2013-05-23]‘인생 로토’
운명을 점칠 때 중요시 하는 것이 태어난 시간이다. 별자리 점을 보든 사주를 보든 생년월일 그리고 시를 기초로 한다. 언제 태어났느냐가 인생을 결정한다는 것인데 여기에는 아마도 …
[2013-05-22]인생의 쉼표
한 유명 가수가 노래를 마치자마자 죽었다. 사인은 무엇이었을까. ‘질식사’였다고 한다. 작곡가가 악보에 ‘쉼표’를 넣는 것을 깜박 잊었다. 그래서 그 노래를 한숨에 부르다가 숨이…
[2013-05-21]스캔들의 홍수
“평소에는 비가 오지 않지만 한 번 오면 홍수가 난다”라는 서양 속담이 있다. 지금 오바마 행정부를 두고 한 말 같다. 2012년 9월 11일 리비아 벵가지에 있는 미 대사관이 …
[2013-05-16]졸리의‘의학적 선택’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37)의 수술 소식이 대단한 화제가 되고 있다. 피플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100인’중 1위로 꼽힌 경력을 굳이 거론하지 않더라도 ‘졸리’하면 우…
[2013-05-15]‘윤창중 사건’의 본질
역사에는 가정법이 없다고 한다. ‘그렇지만 사람을 제대로 가려 썼더라면…’ 하는 한탄 비슷한 게 항상 따라다니는 것이 역사를 읽는 사람들의 마음이다. 임진왜란 같은 경우가 …
[2013-05-14]‘혜’와‘버락’
창세기에 보면 바벨탑 이야기가 나온다. 바벨탑 이전까지 인류는 한 가지 언어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인간들이 주제를 모르고 하늘까지 치솟는 탑을 쌓자 하느님이 노해 이 탑을 무너뜨리…
[2013-05-09]먹을 수도 안 먹을 수도 …
한인타운에서 가장 성업 중인 식당은 바비큐 식당이다. ‘무제한’바비큐 식당들은 특히 타인종들에게 인기여서 손님의 절반 이상이 타인종인 경우가 많다. 20달러 내외로 갈비, 불고기…
[2013-05-08]정상외교에서의 승부수
개성공단사태는 북한에게 약이 될까 독이 될까. 수령절대주의 체제유지라는 측면에서 결국은 독이 되지 않을까. 북한의 재정은 바닥난 지 오래다. 주민의 기본적 생존조건조차 채워…
[2013-05-07]힘세지는‘빅 브라더’
“‘빅 브라더’가 당신을 감시하고 있다.” 조지 오웰의 ‘1984’에 나오는 유명한 구절이다. 암울한 미래를 그린 소위 ‘디스토피아’ 소설의 대명사인 이 작품에서는 정부가 감시 …
[2013-05-02]코리안과 아르메니안
LA 한인타운에 사는 한인 노인들은 영어를 못해도 별 불편함이 없다. 노인 아파트의 이웃들이 대부분 한인이니 말동무가 아쉽지 않고, 한인 운영 마켓, 식당, 미용실, 약국, 병원…
[2013-05-01]군국주의의 부활
3년여 전 이었나. 중국 부상론이 대세를 이루고 있을 때가. 그 무렵 싱크 탱크 스트랫포의 조지 프리드먼은 다소 황당해 보이는 주장을 하고 나섰다. 중국의 붕괴를 예언한 것이다.…
[2013-04-30]차 마시는 미국인이
이 세상 여러 음료 중 물을 제외하고 인간이 가장 많이 마시는 것은 차다. 처음 차를 마신 것은 지금부터 3,000여 년 전 중국 은나라 때로 알려져 있다. 동남아 일대가 원산지…
[2013-04-25]악수 매너
악수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 악수가 처음 등장한 것이 기원전 5세기경 고대 그리스라는 설도 있고, 고대 로마에서 시작되었다는 설도 있다. 언제 어디서 시작되었든…
[2013-04-24]태평 모드의 한국
은행에 강도가 들었다. 권총을 빼어들고 소리를 질렀다. “Freeze!”그러나 행원들도, 고객들도 별 반응이 없다. 아니, 오히려 눈을 들고 똑바로 강도를 쳐다본다. 강도는 재차…
[201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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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팀 & 선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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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옥세철 논설위원공산주의 이후의 중국을 대비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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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람펠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민주당과 트럼피즘의 잘못된 교훈
지평님 황소자리 출판사 대표 [삶과 문학] 망각, 숭고한 작업에 관하여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일본 ‘로스 제네’
-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
[살며, 느끼며] 국수가 먹고싶다
연방기관 다국어 서비스 중단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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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의료·복지혜택 삭감 저지해야
-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ㆍ시인
[한국춘추] 지금은 우리의 산야를 다시 그릴 시간
지사별 뉴스
뉴욕시 피난처 도시 정책 흔들리나
아담스시장·시의회·뉴욕시경 등 피고 뉴욕시, 연방정부 협력 재검토 할 듯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법 집행 노력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뉴욕시를…
트럼프 직무수행 긍정평가 37%
워싱턴 ‘마구잡이식’불체자 체포 늘어
최근 미 전국에서 대대적인 불체자 체포 및 추방 작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워싱턴 일원에서 전과 기록이 없는 불법체류자들이 대거 붙잡히…
주민들“우리는 외면당했다”
“영주권자도 신분 서류 지참해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초강경 이민 단속과 추방 정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최근 공식 성명을 통해 영주권자를 …
예상 거부하는 美경제…트럼프의 승리, 언제까지 지속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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