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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치에게 죽음을’(Death to Smoochy)
배우 출신의 블랙 코미디 감독 대니 드비토가 아동 TV의 어두운 내면을 폭로 풍자한 영화. 스캔들 하나에 스타에서 졸지에 무명씨로 전락하는 연예인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비…
[2002-03-29]
‘시간을 멈추는 아이들’(Clockstoppers)
얼마 전 개봉돼 흥행서 실패한 ‘타임머신’과 동류라 할 수 있는 시간놀이 영화로 철저한 어린아이들 영화다. 제작사 니클로디언은 아동용 영화 전문회사인데 이 영화는 주인공들은 고교…
[2002-03-29]
’천사들의 만’ (Bay of Angels)
데뷔작 ‘롤라’에 이은 프랑스의 영상 서정시인 고 자크 데미 감독이 각본도 쓴 1963년산으로 아름답고 속도 빠른 훈풍을 맞는 듯한 흑백명화. 카메라의 조리개가 열리며 모습을 …
[2002-03-29]
’외로운 부인’ (Charulata·1964)
타고르 작품이 원전. 1879년 캘거타에 사는 문학 지망생인 주부가 남편의 무시로 뜻을 이루지 못하던 차에 남편의 사촌이 부부의 집에 머물러 오면서 여인의 삶에 변화가 인다. …
[2002-03-29]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Last Tango in Pa…
고독과 소외감이 철철 넘쳐흐르는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1973년산 영화. 파리에서 뜨내기처럼 살고 있는 미국인 말론 브랜도는 아내의 자살에 대한 죄책감으로 자신을 학…
[2002-03-29]
’블레이드 II’ (Blade II)
특수 효과와 피범벅 액션이 판을 치는 흡혈귀들의 난장판 영화. 반인반 흡혈귀인 블레이드는 흡혈귀 킬러. 어느 날 그에게 자신의 적인 예쁜 여자 흡혈귀가 찾아와 휴전을 제의한…
[2002-03-29]
’신부의 아들’(Son of the Bride)
40대 남자의 자신과 참 사랑의 발견 그리고 노부부애와 가족의 결집을 그린 코믹터치가 가미된 애잔한 드라마로 아르헨티나 영화. 은퇴한 아버지 니노의 식당을 물려받아 경영하는…
[2002-03-29]
’베리 애니 메리’ (Very Annie Mary)
소녀시절 오페라가수 꿈이 집안사정으로 좌절된 노처녀 애니 메리는 빵 굽는 고지식한 아버지를 돌보며 사는 효녀다. 그런데 아버지가 뇌출혈로 휠체어 신세가 되면서 아버지의 압박 밑에…
[2002-03-29]
루키(The Rookie)
꿈의 실현은 늦는 법이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야구코치의 실화로 온 가족용. 피처로 빅 리그에 한번도 출전해 보지 못하고 은퇴해 텍사스 빅 레이크의 고교 야구코치로 일하는 …
[2002-03-29]
하루종일 즐거움 있는‘타운 이웃’
난 3월 15일, 3가와 페어팩스 코너에 새롭게 문을 연 ‘더 그로브(The Grove)’. “그저 또 다른 쇼핑몰이 하나 더 생긴 게지” 하는 심드렁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면 이…
[2002-03-29]
“고객을 부모처럼 공경하라”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바뀌지 않는 것들, 엄밀히 말해 바뀌어서는 안 될 것들이 있다. 우리는 이것을 종종 ‘도리’라 부른다. 도리는 옳은 길이다. 부모 자식의 도리, 스승 제자의…
[2002-03-29]
부활절 가볼만한 행사
부활절인 이번 주말 남가주 곳곳에서 많은 행사들이 열린다. 부모와 자녀들이 같이 찾으면 좋을만한 행사들을 소개한다. ▲다운타운 올베라 스트릿 동물 축성 (Bl…
[2002-03-29]
인디오 파우 파우 축제
부활절 주말인 이번 29일과 30일, 31일에는 북미 인디언 부족들의 문화와 신명나는 잔치마당에 자녀들을 데리고 참여해 보자. LA에서 10번 프리웨이를 타고 동쪽으로 가다보…
[2002-03-29]
노래 벗어나 작은 일상으로 삶의 기쁨
지난 일요일부터 개막된 LA오페라의 ‘마술 피리’ 공연에 출연하기 위해 LA를 찾은 소프라노 조수미씨. 세계적인 프리마돈나인 그녀는 도대체 주말을 어떻게 보낼까 궁금하다. 항상 …
[2002-03-29]
스포츠 샬레이 아웃릿
4월이면 날씨가 점차 풀리면서 남가주는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즌으로 돌입한다. 산과 해변의 유명 캠핑장은 2~3개월 전에 예약을 해도 자리 잡기가 힘들어지고 캐스테익과 빅베어 레이…
[2002-03-29]
스윗처 캠핑장
라카냐다 북쪽 산 속에 위치한 스윗처 캠핑장은 인근에 있는 오크월드 캠핑장과 더불어 과거에 남가주에서는 가장 유명한 주말 휴양지였다고 한다. 주말이면 걸어서 올라오는 사람, 말을…
[2002-03-29]
봄빛 푸른하늘 아슬아슬 에어쇼 쌍엽기
남가주 만큼 독특한 관광상품이 많은 곳도 찾기 힘들 것이다. 사막 비포장도로를 질주하면서 수백만년에 걸쳐 만들어진 특이한 지질을 탐사하는 지프 관광에서부터 바다 속의 환상적인 모…
[2002-03-27]
신나는 방학 "하루해가 짧다"
자녀들이 마냥 즐거워하는 봄방학이 시작됐다. 봄방학만 되면 학부모들은 아이들과 어떻게 시간을 보내주어야 할지 여간 걱정되는게 아니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만물이 약동하는…
[2002-03-27]
빙햄 구리광(Bingham Canyon Mine)
미국에서 가장 많은 국립공원과 기기묘묘한 기암절벽으로 유명한 유타주에 인간이 만든 불가사의 하나가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인간이 만든 구멍으로 이름하여 ‘빙햄 캐년 광산(Bin…
[2002-03-27]
비오는 날 낚시 금물
전쟁에 나가는 군인이 반드시 총을 준비해야 하듯이 낚시꾼 역시 모든 장비를 챙겨 낚시 갈 준비를 마쳤을 때 제일 염두에 두어야 할 일이 바로 날씨이다. 낚시 떠나기 하루 전날 일…
[200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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