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무비 리뷰
‘초보자들을 위한 이탈리아어’(Italian for Beg…
6명의 30대 고독한 남녀들이 사랑 찾느라고 수줍어하고 고민하고 또 그리워하고 갈등하는 모습들이 순진하기만 한 로맨틱 코미디다. 1995년 ‘도그마 선언’(덴마크 영화계서 나온 …
[2002-01-18]‘거기는 몇시?’(What Time Is It There?…
시간과 고독에 관한 코믹하면서도 다소 황당무계한 멜로 드라마이자 분열된 가족의 재결합 시도를 거의 환상적 수법으로 다룬 아름다운 작품이다. 젊은 허무주의자의 눈을 통해 현대 도시…
[2002-01-18]‘썰매 개들’(Snow Dogs)
정초부터 개떼들이 나와 개판을 치는 영화를 봐야 하는 것이 나의 직업이다. 이것이 무슨 개팔자란 말인가. 도대체 이 영화는 누구를 위해 만들었는지 모를 영화다. 월트 디즈니…
[2002-01-18]‘늑대의 형제들’(Brotherhood of the Wol…
궁정 의상극에 쿵후와 사무라이 및 웨스턴의 액션을 현대적 터치로 뒤섞어 놓은 대하 환상 액션모험 스펙터클. 정신 없이 돌아가는 카메라와 스시맨 칼질하는 듯한 편집(존 우 영화의 …
[2002-01-11]‘아이리스’(Iris)
영국의 여류 작가이자 철학자였던 아이리스 머독과 그녀의 문학평론가 남편 존 베일리의 감격적인 부부애를 그린 자전적 드라마다. 얘기의 초점은 아이리스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1997…
[2002-01-11]‘칸다하르’(Kandahar)
의족과 부르카의 영화요 목발과 지뢰의 영화다. 이란의 명장 모센 마흐말바프(44·각본 겸)가 탈레반 정권 하의 아프간에서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찍은 작품인데 간단한 내용 속에 …
[2002-01-11]‘어둡고 푸른 세상’(Dark Blue World)
1996년 ‘콜리아’로 오스카 외국어 영화상을 받은 체코의 얀 스베라크가 감독하고 ‘콜리아’를 쓰고 또 주연한 얀의 아버지 즈데네크가 각본을 쓴 향수감 짙은 전쟁 로맨스 멜로드라…
[2002-01-04]‘우연’(Happenstance)
우연이 필연이요 또 필연이 우연이라는 정교하게 짜여진 운명론적 프랑스 코미디로 지난해 10월 개봉된 ‘행운의 우연’(Serendipity)을 생각나게 한다. 점과 점 사이에 복잡…
[2002-01-04]‘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
옛날 스타일로 되돌아간 디즈니의 1991년작 걸작 만화영화가 초대형 스크린의 Imax 형태로 재상영된다. ‘다시 사람이 되어’(Human Again)라는 노래와 이에 상응하는 6…
[2002-01-04]‘반지의 제왕: 반지의 동료’ (The Lord of th…
선과 악이 치열하게 대결하는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지닌 환상액션 모험영화다. 방대한 규모 안에 도도하게 흐르는 요정과 요술쟁이와 난쟁이와 무사 그리고 유령 같은 검은 기사 및 인간…
[2001-12-21]‘아름다운 마음’(A Beautiful Mind)
아름다운 영화다. 불치의 정신분열증 환자로 1994년 노벨 경제상을 받은 수학자 존 포브스 내쉬 주니어(73)의 천재성과 그것을 파괴하는 가혹한 질병과의 투쟁 그리고 헌신적인 부…
[2001-12-21]머제스틱(The Majestic)
소시민의 영웅 탄생이라는 자기만의 장르를 만든 프랭크 캐프라 감독 영화의 아류 같은 작품으로 소름이 끼치도록 감상적이고 허위 투성이다. 긴 영화와 절제 못하는 센티멘탈리티로 유명…
[2001-12-21]자동차 사고와 함께 악몽은 시작됐다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의 1987년작 스페인 영화 ‘눈을 떠라’의 판권을 사 탐 크루즈가 신판으로 제작하고 주연한 로맨틱 심리 스릴러다. 원작에서 주연한 페넬로피 크루스가 신…
[2001-12-14]란타나
상하고 부식된 성인들의 복잡한 관계를 파헤친 진실된 심리 드라마이자 러브 스토리요 또 긴장감 팽팽한 범죄 스릴러다. 고인 채 흐르지 못하고 완전히 무감해진 부부들의 무너져 가는 …
[2001-12-14]‘악마의 등뼈’
공포영화들인 ‘크로노스’와 ‘미믹’으로 유명해진 멕시코의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분위기로 공포감을 조성하는 초자연적 스릴러이자 전쟁에 관한 우화이다. 델 토로 감독의 특징은 긴…
[2001-12-14]’오션의 11인’ (Ocean’s 11)
1960년 프랭크 시나트라, 딘 마틴,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 피터 로포드 및 조이 비숍 등 ‘랫 팩’이 나온 동명 케이퍼 무비의 신판이다. 작은 영화와 큰 영화 사이를 왔다 갔…
[2001-12-07]’바란’ (Baran)
이란의 아프간 난민들의 고통과 절망과 굶주림의 현상을 통렬하니 사실적으로 그린 심오하고 감동적이며 강렬한 이란 작품이다. 영화 서두에 현재 이란에는 140만명의 아프간 난민들이 …
[2001-12-07]’두번째 피부’ (Second Skin)
새로 발견한 자신의 성적 정체성으로 인해 기존의 자기 질서가 무너지는 한 남자의 걷잡을 수 없는 정열에 관한 스페인 작품인데 거칠도록 격정적이다.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이 있는 성…
[2001-12-07]적진 뒤(Behind Enemy Lines)
9·11 테러 이후 의기소침해 있는 미국인들의 사기를 북돋워줄 만한(유치하긴 하지만) ‘뉴 밀레니엄 탑 건’인데 탐 크루즈의 ‘탑 건’보다 백배나 재미있고 사실감 있다. 유고가 …
[2001-11-30]목걸이 사건(The Affair of the Necklac…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프랑스 혁명의 기폭제 구실을 한 다이아몬드 목걸이 사건 실화를 화려한 세트와 의상 및 다양한 인물들을 사용해 만든 흥미 있는 로맨틱한 시대극이다. 가문의…
[2001-11-30]
많이 본 기사
- 트럼프, 자진 출국 불법이민자에 ‘항공권+보너스’ 지급 명령
- ‘꼿꼿문수’로 뜬 김문수, 일주일 만에 ‘후보교체’ 낙마 위기
- 연소득 30만달러 이하 최대 400달러 환급수표 받는다
- 트럼프 이민자추방정책 갈등 심화…시설진입 민주당 시장 구금
- 뉴욕 추기경 “레오 14세, 트럼프와 다리 놓고 싶어할 것”
- 이재명, 이틀째 ‘험지’ 영남권 민심 공략…경남서 ‘경청 투어’
- “충무공 정신과 혁신적 사고 배웠어요”
- 김문수 “후보자격 불법박탈…법적·정치적 조치 즉시 착수”
- ‘뽀빠이’ 이상용·’이산’ 정명환, 하루새 잇단 비보..슬픔 속 애도
- LA 동부한인회, 새 회관 개관 1
- 국힘, 초유의 대선후보 교체…김문수 … 8
- “美, ‘트럼프 편입 희망’ 그린란드에 연합협정 제안 검토”
- 트럼프 “최저 상호관세율 10%이지만 예외 있을 수 있어”
- 트럼프, 섹션 8 지원 중단 결정 1
- 멕시코, ‘멕시코만→미국만’ 바꾼 구글 제소… “변경권한 없다”
- 남가주 폭염 경보… 올해 최고 기록
- “피치에서 만나요”…손흥민, SNS로 UEL 결승전 ‘복귀 메시지’
- ‘가격·수리비·보험료까지’… 차 소유비용 갈수록↑
- “세금보고 제대로 해야 대출 자격… 매출·수입 입증”
- 테슬라·현대까지… 전기차 판매 ‘뚝’
- ‘뉴욕 관문’ 뉴어크 국제공항서 또 관제장비 장애
- [교황 선출] 첫 미국인 교황, 트럼프 이민정책에 변수될까
- 2028 LA 올림픽 개회식, 콜리세움·소파이 스타디움서 동시 진행
- 우상혁, 세계 최정상급 점퍼 대거 출전한 왓그래비티챌린지 우승
- 연방의원 데이브 민 “韓, 관세협상서 中대항 ‘동맹’ 강조해야”
- 뉴욕증시, 미·중 무역협상 앞두고 경계심…혼조 마감
- 트럼프 “대중 관세 80%가 적절할 … 1
- 오픈AI, 식료품 배달 플랫폼 인스타카트 CEO 영입
- 현대차 아이오닉9, 마당몰서 전시·사은품 행사
- 오픈AI, 해외국가 지원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 테슬라 주가, 내달 로보택시 기대감 등에 4.7%↑ 300달러 눈앞
- 백악관 “트럼프, 中 양보 없이 관세 일방적으로 낮추지 않아”
- [전익환 프로의 골프교실] 골프의 원칙
- “美, 원전 안전규정 전면개정 추진…2050년까지 발전용량 4배로”
- 미·영 무역협정 합의… ‘관세전쟁’후 처음
- 연준, 금리 동결하며 정부에 경고
- 머스크의 xAI 슈퍼컴퓨터, 테슬라 메가팩 배터리로 가동
- 쯔양 협박 2억 뜯어낸 女 2명..검찰, 불구속 기소
- 美특사 “농축시설 해체해야”…11일 4차 핵협상 앞두고 이란 압박
- 공직선거법, 헌법소원 내서라도 개선해야
- [살며, 느끼며] 이 봄, 고향은 어디에?
- [금요단상] 마지막 여정
- 대한항공, 加 항공사 웨스트젯 지분 10% 인수…북미 경쟁력 강화
- 한국 첨단 치과 기술, LA 상, ‘미니쉬’ 미국 첫 세미나
- 가상화폐 상승세 속 이더리움 주간 30%↑…2021년 이후 최고
- 검찰 “文, 비서실 통해 다혜씨 지원규모 전달받아”…文측 “소설”
- ‘2개 스타디움’ 개막식…LA 올림픽 새역사 쓴다
- 벼랑 끝 NBA 디펜딩 챔프… 보스턴, PO 2회전 뉴욕에 연패
- 토트넘 유로파 결승행…맨유 상대로 17년 만의 우승 도전
- “전기차 충전소, 연방 보조금 중단은 위법”
지식톡
-
애틀랜타 부동산 세미나에 초대합니다
0네오집스가 애틀랜타에 갑니다!안녕하세요? 미국 부동산 네오집스입니다.미국 부동산,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까요?애틀랜타는 지금 주목해야 할 지역일까요?미국 부동산 시장의 흐름부터 애틀랜타 지역의 최신 동향까지!부동산 …
-
애플 아이폰 전문 REPAIR SH…
0
애플 아이폰 전문 REPAIR SHOP(로스앤젤레스)추천 해주세요 714-975-4979 서울 종로구 종교 감리교회 1973년~ 중등부 1976년~ 고등부 1979년~ 대학부그리운 친구들 & 김덕형 장로님...덴탈…
-
✅애틀랜타 여행의 시작✅DMKTAX…
0
애틀랜타 여행의 시작! DMKTAXI.com애틀랜타 최고의 온라인 콜택시 서비스!* 24시간 예약 및 결제: 전화상담 예약은 이제 그만! 모바일 & 웹사이트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예약하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
-
LA OC 및 인근 지역 사업체 매…
3
LA OC 그리고 주변 지역 사업체 매물 볼수 있는 부동산 알나무 Rtree.com 입니다.사업체 파실뿐 ,사실분 상담 잘 해드리겠습니다.이 건승(02101969)/뉴스타 부동산 818-522-0516
-
모임
0
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케이타운 1번가
- 구인
- 렌트
오피니언
양상훈 수필가ㆍ시인 [한국춘추] 미해군 쿠데타로 무너진 하와이왕국의 애환
-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금요단상] 마지막 여정
-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역사속 하루] ‘세기의 연인’ 오드리 헵번 출생
문성진 / 서울경제 수석 논설위원플랫폼법 딜레마
안상호 논설위원선한 것의 능력
이태규 서울경제 워싱턴특파원 트럼프 ‘영화 관세’에 할리웃이 반발하는 이유
지사별 뉴스
연소득 30만달러 이하 최대 400달러 환급수표 받는다
7만5천달러 이하 개인 200달러올 가을 발송 가능성 높아차일드 택스 크레딧도 대폭 확대2,540억달러 규모의 역대급 ‘2026 잠정 합의 …
뉴욕주 홍역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충무공 정신과 혁신적 사고 배웠어요”
이순신 미주교육본부의 박남태 자문위원장(조지메이슨 대학 겸임교수, 한국해군 예비역 대령)이 지난 3일 헌던 소재 열린문 한국학교에서 ‘이순신과…
워싱턴한인교회협, 성금모금 캠페인
새교황에 ‘첫 미국 출신’ 프레보스트 추기경, 선출 후 첫 일성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있기를”
미국 출신의 첫 교황이 탄생했다.133명의 추기경 선거인단은 8일(현지시간) 제267대 교황으로 미국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
대선 재외 유권자 25만8천명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