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정 뉴스타부동산 어바인 명예부사장
레이크 포레스트(Lake Forest)는 오렌지 카운티의 중심부에 위치한 도시로, 어바인(Irvine)과 미션비에호(Mission Viejo) 를 접하고 있는 남부 오렌지 카운티의 시작점에 위치한 도시이다. 도시 이름처럼 두 개의 호수와 북쪽에 위치한 새들백 산맥(Saddleback Valley)으로 둘러싸인 자연경관이 돋보이는 곳으로 바닥가에서는 약 9마일정도 떨어져 있어 여름에는 시원한 기후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공원과 하이킹 및 자전거 트레일이 도시 곳곳에 펼쳐져 있다.
또한, 주택 지역, 상업 지역, 그리고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생활의 편리함과 아름다운 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2024년 기준으로 인구는 약 92,000명 이상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약 20%는 아시안계로 구성되어 있다.
레이크 포레스트의 평균 주택 가격은 2024년 기준으로싱글 패밀리 하우스 기준 약 135만 달러, 타운홈은 약 70만 달러이며, 이는 아로 옆에 있는 어바인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합리적인 수준이며, 이러한 가격 경쟁력은 많은 주택 구매자에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1년간 주택 가격은 약 9.4% 상승했으며, 첫 주택 구매자나 젊은 가족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
레이크 포레스트의 장점을 알아보면, 첫번째로는 Mello Roos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어바인 등 인근 지역의 높은 세금 부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세금은 주택 구매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고, 모기지 이자율이 7%를 육박한 요즘 페이먼트를 낮출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두번째로, 접근성이 좋다는 점이다. 주요 고속도로인 5번, 405번, 241번 프리웨이 가까워 이동이 매우 편리하며, 또한 존웨인 공항과 바닷가 모두 20분 거리에 있고,어바인과 인접해 있어 다양하고 편리한 생활권을 가질수 있는 로케이션이다.
세번째로 최근 몇 년간 여러 신규 주택 단지가 조성되어, 새집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도 이상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새집 단지로는 The Meadow 단지와 Serrano Summit 단지가 있으며, 이 외에도 베이커 랜치(Baker Ranch) 와 포톨라 힐스(Portola Hills)에도 2013년부터 지어진 오래되지 않은 집들이 있는 단지들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레이크 포리스트는 크게 나누어보면 북부지역, 남부지역, 훗힐(Foothill), 포톨라힐(Portola Hills), 베이커 랜치(Baker Ranch) 이렇게 5지역으로 되어있는데, 각 지역마다 특색을 가지고 있다. 북부 지역은 1980년대에 지어진 넓은 마당을 가진 단독 주택들이 주를 이루는데, 넓은 마당과 여유로운 공간, 전통적인 주택 스타일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적합하다.
남부 지역은 두 개의 인공호수를 중심으로 형성된 1970년대 주택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으며, 단층집 비율이 높아 단층집을 찾는 분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가장 북쪽에 위치한 Foothill과 포톨라힐 지역은 1990년대 이후에 지어진 2층 단독 주택과 타운홈들로 구성되어있는데, 특징은 가장 북쪽의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어 탁 트인 전망을 가진 뷰 하우스들이 많으며, 241 프리웨이가 있어서 교통의 편리함을 더한다.
2013년 부터 개발된 베이커 랜치는 현대적인 럭셔리 주택 단지로 지어진 마스터 플랜 커뮤니티로 다양한 주택스타일과 크기로 약 2400채의 집을 Toll Brothers와 Shea Homes에서 최신 건축 트렌드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지었으며, 리조트 스타일의 수영장과 공원, 하이킹 트레일, 클럽하우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Amenity)을 갖추고 있어 특히 많은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는 지역이다.
레이크 포리스트는 각 지역마다 독특한 특징과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필요와 선호도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은 지역이며, 낮은 세금 부담과 합리적인 주택 가격, 안정적인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많은 사람들의 선택지로 뽑히고 있으며, 한국분들에게도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한다.
문의 (949)535-6877
<
제니 정 뉴스타부동산 어바인 명예부사장>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