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일자리 불과 2만8,000개
▶주 실업률 5.3%… 0.8%p 상승
▶ 전국 3.8% 대비 1.5%p 높아
▶LA카운티 5.4%·OC는 3.9%
가주 고용시장이 지난 3월 일자리 창출이 둔화되고 실업률이 5.3%에 달하는 등 전국에 비해 고용 상태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가주·남가주 고용시장이 신규 일자리 증가세가 사라지고 실업자는 증가하는 등 악화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아직은 호황을 누리고 있는 전국 고용시장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
다만 교육·보건 등 공공 부문 등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이어가며 소폭의 고용 증대를 이끌었다.
22일 가주 고용개발국(EDD)에 따르면 지난 3월 가주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1,799만6,200개로, 전달의 1,796만7,900개에 비해 신규 일자리 증가가 2만9,300개 증가에 그쳤다.
지난 3월 가주 실업률은 5.3%를 기록, 전달 최종치인 5.3%와 같다. 그러나 전년 동기인 2023년 3월의 4.5%에 비해서는 0.8%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주 실업률은 지난 2020년 4월 무려 16.1%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지만 현재는 3분의1 수준으로 줄었지만 최근 다시 악화되고 있다.
EDD는 부진한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가주 신규 일자리는 2020년 4월 경기 회복이 시작된 이후 지난 3월까지 47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이 기간 가주에서는 306만2,700개, 월 평균으로는 6만5,200개 일자리가 창출됐다. 가주 내 비농업 일자리는 2023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12개월 동안 21만7,700개가 늘었다.
EDD는 실리콘 밸리 정보통신(IT) 기업 등에서 해고가 늘었지만 다른 업종 채용이 이를 만회한 것으로 분석했다.
EDD는 지난 3월 11개 주요 업종 중 7개 업종에서 일자리가 전달 대비 늘었다고 밝혔다. 일자리가 증가한 7개 업종 중 교육·보건 부문에서 전달 대비 가장 많은 1만3,600개 일자리가 늘었다. 이어 정부·공공 부문(6,400개), 전문직·비즈니스 서비스 부문(5,100개), 건설 부문(4,600개) 순으로 일자리가 늘었다.
반면 제조업 부문에서 전달 대비 가장 많은 5,300개 일자리가 감소했으며 정보·통신 부문서도 일자리 700개가 줄었다.
지난 3월 가주 실업자는 103만2,400명으로 전달 대비 4,000명, 전년 동기 대비로는 17만500명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실업수당(UI) 총 수령자는 44만6,130명으로 전달 대비 2만370명, 전년 동기 대비로는 3만2,011명 각각 늘었다. 반면 3월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는 4만1,000명으로 전달 대비 260명, 전년 동기 대비로는 5,792명 각각 감소했다.
LA 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OC) 고용 상황도 좋지 않다.
3월 LA 카운티 실업률은 5.4%로 전달 최종치인 5.4%와 같았지만 전년 동기의 4.9%에 비해 0.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LA 카운티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전달 대비 1만4,900개 증가한 456만1,600개로 집계됐다. 실업자는 전달과 같은 26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3월 LA 카운티에서에서 11개 주요 업종 중 교육·보건 부문에서 전달 대비 가장 많은 8,400개 일자리가 증가했다. 이어 레저·숙박 부문(3,700개), 정부·공공 부문(2,700개), 정보·통신 부문(2,000개) 순으로 늘었다.
3월 OC 실업률은 3.9%로 전달 최종치인 4.2%에 비해서는 0.3%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전년 동기의 3.3%와 비교하면 0.6%포인트 높다. OC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전달 대비 7,100개 증가한 169만5,400개로 집계됐다.
3월 OC에서 11개 주요 업종 중 교육·보건 부문에서 전달 대비 가장 많은 1만5,600개 일자리가 늘었다. 이어 전문직·비즈니스 서비스 부문에서 전달 대비 가장 많은 3,400개 일자리가 늘었다. 이어 레저·숙박 부문(7,100개), 정부·공공 부문(4,200개), 전문직·비즈니스 서비스 부문(3,100개), 건설 부문(2,600개) 순으로 일자리가 창출됐다.
한편 지난 3월 미 전국 실업률은 3.8%로 전달의 3.9% 대비 0.1%포인트 하락했지만 전년 동기인 2023년 3월의 3.5%와 비교하면 0.3%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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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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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6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PCR 테스트의 실체도 모르면 입다물고있는게 무식이 탄로나 안날텐데. 그때는 병원사망자 누구나 코쑤셔서 누구나 코로나 걸렸다고 뻥쳐서 정부보조금 받았거든?
ㅋㅋㅋ 1% 치사율도 안되는 독감이라서 코로나로 110만명이 죽었냐? 제1차 2차 세계대전 둘 다 합쳐도 이렇게 많은 미국인 안죽었다. 코로나 초창기때는 쫄아서 길거리에도 못나오더니 백신 맞고 치료방법이 알려지면서 언제 그랬냐는듯 마스크 거부하고. 정말 웃기네.
1% 치사율도 안되는 독감때문에 모든 식당과 소규모 업소들을 문닫게 하고 기름값올리고 돈찍어서 물가올리고 좀도둑 다 풀어주고 패스트푸드 최소임금올리면 어떻게 되나하는 실험을 보고 있는겁니다.
현재는 대공항이다..이런 뻥은 믿지마라..길만 봐도 거지덜이.진을 치고 있다..모두 정부와 정부관련 직장만 늘어나고 나머지는 다 붕괴하고ㅠ있다...이렇지만 어차피ㅡ다.거지덜이라서 통계에.잡히지도 않고 통계는 다ㅜ조작이다..몇명의 억만장자덜이 세금을 거의.다ㅜ내고 있고..직장도 이자덜의.기업에.맞춰 조작해낸거다..곧 꽁무원덜과ㅜ거지덜을 주로 바뀔것이다..중간은 다 사라진다...
트럼프 정부 시절 실업률이 진짜,코로나 이후 바이든 실업률 통계는 가짜. 이대로라면 일년내 캘리포니아 스몰 비지니스 50%는 문닫을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