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행정부가 오는 2028년 엘에이 올림픽을 앞두고, 엘에이 지하철과 버스등 대중교통 시스템의 대대적인 확장과 개선을 위해 9억 달러를 투입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엘에이시가 20208년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대중교통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하도록 9억 달러 에 가까운 기금을 지원했습니다
이 가운데 8억6천만 달러가 엘에이 메트로에 배정돼 지하철 시스템을 확장하는데 사용됩니다
기금은 샌퍼난도 밸리 지역 밴 나이스와 실마 구간에 라잇 레일 트레인 서비스를 추가하기 위한 이스트 샌퍼난도 밸리 라잇 레일 트랜짓 프로젝트에 일부 투입됩니다
나머지는 엘에이 다운타운과 웨스트 사이트를 연결하는 9마일 길이의 지하철과 7개 지하철역을 추가하는 D 라인 서브웨이 확장 프로젝트 공사를 진행하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 두 프로젝트는 2028년 전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엘에이 일원 도로와 교통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용도로 1억6천만 달러가 배정될 예정입니다
엘에이 메트로에는 추가로 1억3천9백만 달러가 배정돼 버스의 이동을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만드는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와는 별도로 보행자 안전과 건널목 업그레이드, 보도, 커브 보수 공사를 지원하기위해 천만 달러가 배정됩니다
엘에이 한인 타운 동쪽 맥아더 팍 부근 윌셔 블루바드 선상의 악명높은 교통 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2백만 달러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초등학교가 여럿 몰려있는 이지점 도로에서 교통 사고가 빈발해 문제로 지적되면서, 일부 도로구간을 폐쇄하고, 대신 1.7에어커의 오픈 스페이스로 꾸밀 예정입니다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거액의 기금으로 이뤄지는 대중 교통과 도로 업그레이드는 2028년 엘에이에서 치뤄지는 올림픽을 앞두고, 도로와 지하철의 단장하기 위한 엘에이 메트로의 비젼 2028 플랜의 일환입니다
다운타운 엘에이에서 산타모니카까지 연결하는 9마일의 구간에 무려 8.4빌리언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지하철 1마일 공사하는데 원빌리언이 사용되는셈입니다. 메트로 공사의 지연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인들이 관심이 많은 D라인의 확장공사계획은 섹션1은 Wilshire La Brea 역, Wilshire Fairfax 역, Wilshire La Cienega 역이포함되고 2025년완공이며,섹션2는 Wilshire Rodeo역과 Century City Constellation 역을 포함하며 2026년완공예정이고 섹션3는 Westwood UCLA 역과 Westwood VA Hospital 역이 포함되어 2027년 완공 예정입니다.

자동차와 후리웨이가 이동수반의 기반인 캘리포니아에서 야심차게 시작된 메트로사업은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기는 사업으로 찬반여론이 아직도 팽배한 상태입니다. 메트로 사업을 시작하였던 2013년과는 달라진 사회환경도 무시할수 없습니다. 코비드 펜데믹을 거치면서 미래에는리모트직업이나 대중교통수단기피등이 심화될수도 있습니다. 또한 지하철완공으로 젠트리피케이션이 지하철노선을따라 심화될수도 있어서 지역커뮤니티에 영향을 끼칠수도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완벽한계획을 가진 대규모 인프라사업은 불가능하겠지만 엘에이 메트로 사업은 점점 예산이 늘어나고 공사기간이 늘어나면서 인근주민들과 시민들의 걱정은 커져가고 있습니다. 특히 메트로 지하철이 개통되면 홈리스와 마약중독자들의 급작스런 지역 커뮤니티에 유입이 발생하고 있어서 역사주변 주민들의 걱정은 높아만갑니다. 한인타운을 지나는D라인 역사가 윌셔와 웨스턴에 오픈하면서 밀어닥친 홈리스와 먀약중독자들의 유입은 눈여겨볼만 합니다. 엘에이의 부촌인 미러클말일지역과 베버리힐스지역을 거쳐 산타모니카지역까지 확장되는 D라인의 확장은 어쩌면 지역주민들과 시정부간에 심한마찰을 가져올수도 있습니다. 지하철이 완공에만 신경쓰지말고 안전하고 깨끗한 지하철을 만드는데 더 신경을 썼으면 합니다.

<라디오 서울 뉴미디어 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