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집 가격이 비쌀 때 주택구입을 하려면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이 다운페이먼트 마련이다. 집 가격이 70만 이라면 적어도 20% 즉 14만 불의 목돈을 마련해야 하는데 이것은 돈 많은 부모님이 도와주지 않는다면 사실상 쉽지 않다.

2023년 켈리포니아 뉴섬 주지사의 서명으로 Dream for all 이라는 다운페이 융자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3억불의 예산이 주어졌었는데 불과 11일만에 소진되었고 2024년 4월 초 Dream for all program이 2억 5천 만불의 예산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올해는 신청자중 추첨을 통해 혜택을 받을 홈 오너들을 뽑을 작정인데 약 1700명에서 2000명 정도가 행운의 주인공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래 Dream For All Program의 개요와 자격조건 그리고 신청방법등을 간단히 알아본다.

■개요:

이 프로그램은 California Housing Finance Agency(1975년 만들어짐)가 주도한다. 주택 가격의 20% 혹은 15만 불 까지 이자 없이 가주 정부가 다운페이를 융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만약 융자를 받았던 홈 오너가 집을 팔 경우 빌렸던 20%의 다운페이를 갚고 만약 집 가격이 올랐다면 오른 금액의 20%를 추가로 가주 정부에 갚아야 한다.

■자격조건:

1. 융자 받는 사람이 1명 일 경우 제 일세대 주택 구입자 이어야 한다 (First generation Homebuyer). 이는 이프로그램을 신청하는 사람이 지난 7년 간 다른 부동산에 이름이 올라갔거나 모기지융자를 받았었거나 했다면 자격이 안된다는 뜻이다.

2. First-time Homeowner - 이는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원히 주택을 소유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말은 아니고 지난 3년간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었다면 First-time Homeowner로 간주한다. 하지만 지난 3년간 wife 명의로 된 집에 같이 살았었다면 이는 자격조건이 되지 않는다.

3. 수입(Income) - 물론 수입이 모기지, 재산세, 화재보험을 지불 하기 충분해야 하지만 이 프로그램 자체가 중산층을 돕기위한 것이므로 인컴이 너무 높으면 자격조건이 되지 않는다. 주로 주택을 구입하려하는 지역의 중간 수입보다 120%를 초과 하지 않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예를들어 Los Angeles:＄155,000, Orange: ＄202,000, San Diego: ＄18,5000, 그리고 샌프란 시스코: ＄277,000등이 이 지역의 중간 수입으로 되어 있다. 위의 지역에 주택을 구입하려 한다면 수입이 위 한도액의 120%를 초과 한다면 자격조건을 상실한다.

4. Credit - 이 프로그램을 신청하려면 적어도 중간 크레딧 점수가 660점 이상 이어야 한다.

■신청방법:

1. California Housing Finance Agency(Cal HFA)에서 승인된 랜더를 찾는다.

2. Dream For All Program을 담당할 수 있는 은행의 Loan Officer를 찾는다

3. 본인의 모든 서류를 보여주고 자격조건이 되는지 상의 한다.

4. 모든 준비를 완료한 후 4월 프로그램이 시작되면 프로그램에 신청한다.

5. Dream For All Program Education을 이수 한다.

지난 해에 이 프로그램이 오픈되었을 때 수 많은 사람들이 신청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었다. 그당시에는 First come First serve (선착순) 으로 신청서를 받아 준비되어 있던 극소수의 사람들만 혜택을 받았고 프로그램 시작11일 후 Fund가 고갈되어 프로르램이 종료 되었다.

이번에는 미리 준비된 사람들을 상대로 추첨으로 뽑는다고 하니 지난 번 보다 공평하게 신청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혜택을 받기 힘들다. 적어도 3월 에는 자신의 크레딧, 수입 등을 점검하여 자신의 자격조건을 확인하고 프로그램이 시작 되었을 때 당황함 없이 자신이 추첨에 당첨되는 행운을 한 번 시험해 봄이 바람직 할 것이다.

전화: (213)219-9988

이메일: brianjoo@aol.com

<브라이언 주 리웨이 펀딩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