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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San Francisco - 사회

99세 카터, 배우자 마지막길 직접 배웅한다…추도예배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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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 gizmo

    지미 카터는 대통령으로서는 무능하다고 평가를 받지만 존경받을만한 인물이다. 작고한 아내 로절린과 함께 두 사람이 보여주는 정직하고, 상식적이고, 친근한 인간의 면모에 비하여, 트럼프는 보기만 해도, 듣기만 해도, 생각만 해도 눈쌀이 찌푸려지는 인물이다. 그는 인성이 저질이고, 행동이 더러워서 그렇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장황한 수식어, '걸레같은 저질인간'을 붙인다. 지미 카터에게 긍정적인 존경심을 가지면서도, 걸레같은 저질인간 트럼프를 지지하는 보수의 멍청함과 복음주의자들의 분별력 결여는 위선이라고 설명할 수밖에 없다.

    11-28-2023 16:22:46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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