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우나 체어 USA 제이 안 대표
▶ 공학박사·유도선수 출신으로 인체공학 매진, 육군 이어 국방부 전체 PX 4,300여곳 입점…신기술 개발 및 고객서비스 노력 계속할 것
‘카후나 체어 USA’ 제이 안 대표(왼쪽)와 브렛 네메스 변호사가 “국방부 산하 4,300여개 PX 입점이 확정됐다”며 환하게 웃었다. [카후나 체어 제공]
‘몸과 마음의 치유’와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거나 현명한 사람들’을 의미하는 ‘카후나’는 하와이 원주민어이다. ‘카후나 체어’는 그 이름의 의미처럼 단순히 몸의 피로를 푸는‘힐링’뿐만 아니라 고객의 풍요롭고 여유로운 삶을 지원한다. 전미주 마사지 체어 판매1위 브랜드 ‘카후나 체어’는 이제 명실공히 미국을 넘어 전 세계의 많은 고객이 그 우수성을 경험하게 될 새로운 채널 오픈 준비를 마쳤다. 제이 안 (한국명 안재권) 대표를 사이프러스에 있는 본사에서 만나 AI 마사지 체어인 ‘카후나 체어’의 계속되는 흔들림 없는‘성공 신화’ 이야기를 들어봤다.
안 대표는 연세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1993년 미국으로 유학을 왔다. 이후 UC버클리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 석사와 캘리포니아 공대에서 토목공학 박사과정을 밟게 되고 이때 일본기업 ‘산요’에 입사하게 되면서 마사지 체어와 인연을 맺게 된다. 안 대표가 마사지 체어에 유독 마음이 간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고교 시절 지역 대표로 선발될 만큼 유망한 유도선수였던 안 대표는 부상으로 그 꿈을 접어야 했지만, 유도로 단련된 건강한 심신은 ‘카후나 체어’를 만들어 내는 원동력이 되었다. 거기에 할아버지, 아버지, 형님에 이르는 3대째 대대로 내려온 ‘의사 가문’의 DNA와 엔지니어의 정교함이 힘을 보탰다.
의술과 기술 그리고 혼이 하모니를 이루면서 인체공학적으로 면밀히 연구되어 만들어져 사람을 치유하는 ‘카후나 체어’는 안 대표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탄생하였다. 1997년 마사지 체어 시장에 진출함과 동시에 마사지 체어의 핵심부품 유통을 시작으로 마침내 2015년에 ‘카우나 체어’ 브랜드를 런칭한 것이다.
“지속적인 고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보다 나은 고객들의 만족을 끌어낼 수 있는 신기술 활용 및 채택의 노력을 기울임은 물론 고객 서비스 및 AS의 중요성 또한 최우선이라는 경영철학에 집중한 결과였다”고 안 대표는 말하면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빠른 성장을 이루며 각종 분야에서 마사지 체어 업계 최초라는 많은 타이틀을 보유하고 지속하고 있음에 감사하다. 모두가 고객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한다.
‘카후나 체어’의 성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Total Home Care Solution’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의 거듭된 성장은 물론 늘 신기술을 추구하는 안 대표의 개척정신이 그것을 증명한다. 의료 세미나와 각종 컨벤션과 신기술 세미나를 놓치지 않고 거기서 얻은 아이디어는 모두 녹여 카후나 마사지 체어를 업그레이드시킨다.
안 대표의 ‘카후나 체어’ 사랑과 열정이 마침내 큰 일을 이루어 냈다. ‘카후나 체어’가 미 국방부 산하 4,300여개 PX 입점이 확정됐다. “여기에는 미국 내 PX 3,100곳을 포함해 전 세계 해외 PX 1,200여개가 포함된다”고 안 대표는 밝혔다. 안 대표의 오랜 친구이자 회사 변호사인 브렛 네메스 변호사의 빈틈없는 서류 준비와 카후나 체어의 고품격 명성, 그리고 안 대표의 끊임없는 도전정신이 이루어낸 쾌거이다.
“순수 한인 업체로 한인들의 지지와 사랑으로 성장한 카후나 마사지체어가 품질과 서비스 검증에 가장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국방부 PX에 입점하게 됐다. 미 군인들과 가족들의 복지와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방부 PX 당국으로부터 인정을 받게 된 것이어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안 대표는 말하면서 “지난 2020년 팬데믹 때 미 육군 공식 브랜드로 선정돼 육군 PX와 온라인숍에서 판매되고 있는 카후나 마사지체어가 국방부 산하 군 PX에 입점하게 된 것은 미 국방부로부터 그 품질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어서 고객들이 더욱 믿고 구입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될 것이다”고 확신했다.
전 세계 아마존 매장에 입점해 돌풍을 일으키며 판매 1위를 기록해 다년간 아마존의 ‘초이스 어워드’상을 수상한 ‘카후나 체어’는 이제 세계를 향해 비상하기 위해 날개를 펴고 있다.
안 대표는 “카후나 마사지체어가 그간 이뤄낸 성과는 한인 소비자들의 관심과 성원이 없었다며 힘들었을 것”이라며 “마사지체어 불모지였던 한인 사회에서 처음으로 마사지체어 제조를 시작했던 그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모든 과정에서 제품의 질과 사후 서비스, 고객들의 평가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안 대표는 마지막으로 “함께 성장할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찾고 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하면서 “미주 한인사회의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소: 11125 Knott Ave. #D, Cypress ▲전화: (855)646-9500 ▲이메일: info@kahunachair.com ▲홈페이지: www.kahunacha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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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희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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