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센드’ 리처드 박 공동대표가 제시하는 SMG의 새 비전…‘SMG’ 전략적 투자로 미주 한인사회 의료 발전에 더욱 기여, 역경 딛고 응급의학 전문의 겸 의료사업가로 우뚝 선 경험
▶ “한인 1세들이 피와 땀으로 이룬 성공, 2세들이 도약시킬 것…궁극적으로 IPO 목표… 이익의 10% 사회환원도 동시 실천”
“LA 지역 1세 한인 의사들이 중심이 된 ‘서울 메디칼 그룹(SMG)’은 미주 한인사회에서 최대 규모의 의료 네트웍으로 성장했습니다. 뉴욕을 기반으로 한인 2세들이 주축이 된 의료전문 사모펀드‘어센드 파트너스’는 한인 1세들의 땀과 눈물로 이룩한 성공신화를 이어받아 미국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서울 메디칼 그룹(SMG)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해 새로운 성장의 비전을 제시한 의료전문 투자그룹‘어센드 파트너스’의 리처드 박(51·한국명 박준) 공동대표의 말이다. 박 대표는 서울 메디칼 그룹과 어센드 파트너스의 통합 시너지가 이뤄낼 앞으로의 꿈과 비전을 이같이 분명하게 밝혔다.
미주 한인사회 최대규모의 의료 네트웍인 ‘서울 메디칼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뉴욕 기반의 의료전문 사모펀드‘어센드 파트너스’의 리처드 박 공동대표가 SMG를 미국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히고 있다. [박상혁 기자]
■ 리처드 박 대표는 누구
의료전문 사모펀드인 ‘어센드 파트너스’의 매니징 파트너이자 공동 창립자다. 펜실베니아 대학(UPenn) 와튼 스쿨에서 경제학 학사학위를, 앨버트 아인슈타인 의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뉴욕과 뉴저지 180개 이상의 클리닉에서 매년 440만 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하는 어전트 케어 회사인 ‘시티 MD(CityMD)’를 창립해 CEO를 맡았다. 그의 리더십으로 시티 MD는 2019년 5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대형 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
그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응급의학 전문의이며 성공적인 창업가이자 투자자다. 2010년 시티 MD를 설립하기 전 롱아일랜드 유대인 의료센터의 응급실 담당 의사였다. 대형 출판사 맥그로 힐의 응급 의학 분야 공동 편집자이기도 하다. 그는 또한 에센 헬스케어(Essen Health Care), 렌더(Render), 케어어바웃(CareAbout)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 성장 배경: 한인 교회는 ‘마음의 고향’
개정 이민법 시행으로 한국인들의 미국 이민이 본격화된 1960년대 후반, 부친 박현철(84)씨와 어머니가 뉴욕으로 이민을 와 터전을 잡았다. 리처드 박(한국명 박준) 대표는 1972년 2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당시 뉴욕에 한인타운이 따로 있을 리 없었다. 뉴욕 곳곳에 세워진 한인 교회가 한인사회의 사랑방이자 중심 역할을 담당하던 시절이었다. 어린 리처드에게 ‘뉴장’으로 더 잘 알려진 뉴욕장로교회는 신앙과 학습의 공간이자 놀이터였다. 그 때 교회에서 사귄 또래 친구들과 40년 넘게 우정을 나눴다. 교회 친구 황규진(고객)씨와 김대현(재정)씨, 스티븐 강(IT)씨, 상 리(재무)씨는 리처드 박 대표가 지난 2010년 창업했던 어전트 케어 병원 체인 ‘시티 MD’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상 리씨는 원로 탤런트 고두심씨의 사위이기도 하다.
■ 2년 늦게 대학진학 주경야독
그 시절 이민생활은 누구한테나 녹록지 않았다. 부친 박현철씨는 이런저런 비즈니스를 전전하며 생계를 꾸렸다. 뉴욕 한국일보가 처음 문을 열었을 때 한글 간판을 제작한 사람도 부친이었다. 장남으로 태어난 숙명 탓에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 일을 도우면서 기쁨과 좌절을 고스란히 지켜 봤다.
공부를 꽤 잘했지만 고교 졸업 후 곧바로 대학에 들어갈 형편이 안됐다. 아버지와 당시 유행하던 원아워 포토샵을 함께 운영했다. 2년 정도 열심히 일해 가게를 팔고 그 돈으로 대학 학비를 마련할 계획이었다. 2년 후 아이비리그 명문 펜실베니아대(유펜)의 와튼 비즈니스 스쿨에 입학했는데 가게가 팔리지 않아 10년간을 펜실베니아와 뉴욕을 오가며 주경야독했다. 간신히 대학 졸업장을 땄지만 비즈니스맨이 될 엄두가 나지 않았다.
진로를 놓고 고민하던 차에 원아워 포토샵 단골 손님 중 뉴욕의 앨버트 아인슈타인 의대 교수로 재직 중인 버트 벨이라는 내과의사를 만났다. 그의 주선으로 1995년 아인슈타인 의대에 입학해 죽기살기로 공부했다.
■ 세상서 제일 공평한 곳이 응급실
의대 졸업 후 롱아일랜드 유대병원에서 응급의학 레지던트 과정을 밟았다. 왜 많은 전공 중에 스트레스가 심한 응급의학을 택했을까? “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촉각을 다투는 응급실은 돈이 있으나 없으나, 노인이나 아이나, 백인이나 흑인이나 똑같은 수준의 대접을 받는 곳이죠. 이 세상에서 가장 공평한 곳이 응급실이라는 생각에 전공을 응급의학을 정했습니다.”
레지턴트를 마치고 1999년부터 같은 병원에서 응급실 전문의로 밤낮 없이 일했다.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인과 함께 살아갔지만 뭔가 채울 수 없는 허전함이 있었어요. 어디에도 속할 곳이 없는 ‘이방인’ 같다는 느낌이 늘 저를 따라 다녔죠.”
게다가 결혼 후 태어난 아이들 2명 모두 자폐증 진단을 받았다. 이후 2005년 롱아일랜드 병원을 나와 스탯MD라는 어전트 케어 클리닉을 오픈했다. 자폐증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이유도 있었다. 2007년엔 또 다른 어전트 케어 클리닉인 프리미어 케어를 오픈했다. 경험을 쌓은 그는 2010년 친척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좀 더 규모 있는 어전트 케어를 만들 계획을 세웠다. 2008~2009년 금융 위기 때문에 뉴욕 시내 건물 렌트비가 많이 떨어진 점도 고려했다.
■ 응급실 전문의서 의료사업가로
뉴욕 한복판에 어전트 케어를 오픈하기 위해선 100만 달러의 비용이 필요했는데 딱 30만달러가 부족했다. 엄청난 부자인 건물주를 무작정 찾아가 돈이 부족하니 투자하는 셈 치고 30만달러를 빌려 달라고 졸랐다. 의아한 눈으로 그를 쳐다 본 건물주가 그에게 물었다. “이자를 몇 퍼센트 줄건데?” “20%면 되겠냐”는 그에게 건물주는 껄껄 웃더니 “6%가 적정한 이자”라고 말했다.
이렇게 문을 연 ‘시티 MD’는 클리닉 수를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 150개까지 늘리며 승승장구했다. 의사 수만 500명에 달했다. 중간에 투자그룹의 투자를 받아 100년 역사의 서밋 메디칼 그룹을 인수해 몸집을 키웠다.
시티 MD의 규모가 커지자 투자자 그룹은 리처드 박 대표에게 경영에서 손을 떼고 주주로만 남으라고 요구했다. 이후 전문 경영인들이 운영을 맡아 시티MD는 더욱 성장했지만 아쉬움이 컸다. 70여명의 중국계 의사들이 주축이 된 렌더 메디칼그룹 사람들과 자주 만나 이런 저런 조언을 했다. 중국계 의사들이 그에게 CEO 자리를 제안할 정도로 두터운 관계를 쌓아 갔다. “같은 아시아권 문화를 공유한 탓인지 묘하게 동질감을 느꼈어요. 미국에서 처음으로 내가 어딘가에 속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의료분야 전문 사모펀드 창업
그러던 차에 유펜 재학시절 함께 공부하고 교회도 같이 다녔던 1.5세 한인 황인선씨가 그에게 동업을 제안했다 그보다 네 살 어린 친구지만 황인선씨의 경력은 대단했다. 글로벌 사모펀드인 ‘워버그 핀커스’에서 30대 중반에 중역으로 일하며 의료 전문 투자가로 명성을 떨쳤다.
두 사람은 미주 한인사회에서도 우수한 한인 의료진으로 구성된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을 만들어 보자고 의기투합했다. 미 주류사회 곳곳에서 활약하는 한인 2세들의 성공은 맨 손으로 이민 와 터전을 일군 1세들의 땀과 눈물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게 리처드 박 대표의 소신이었다. 주류사회에서 성공한 2세들이 한인사회 밖을 맴도는 현실이 안타까워 1세와 2세 사이에 ‘브릿지’ 역할을 맡자고 다짐했다.
투자는 황인선 대표가, 의사들 네트웍 구성은 리처드 박 대표가 맡는 조건이었다. “투자 경험이 많은 황 대표가 70, 내가 30으로 지분을 나누자”는 박 대표의 제안에 황 대표는 오히려 “의료분야 전문성도 중요하나 똑같이 50대 50으로 하자”고 역제안했다. 그렇게 시작된 것이 미주 한인사회 최초의 의료전문 사모펀드인 ‘어센드 파트너스’(Ascend Partners)다.
그동안 어센드는 8개 의료기관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다. 어센드는 지난 1월 35개 클리닉, 의사 150명, 환자수 18만 명에 달하는 뉴욕 최대 소아과 전문의그룹 APG(Allied Physicians Group)를 지분투자 방식으로 인수하는 등 최근들어 미 전역 의료분야에서 공격적으로 인수합병에 나서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 서울 메디칼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이제는 한인 의사들이 주축이 된 의료기관 투자가 다음 목표가 됐다. 뉴욕의 한인 의사그룹인 KAPIPA의 소개를 받아 2021년부터 서울 메디칼 그룹(SMG)과 접촉했다. 협상은 2022년 중반부터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결국 8억1,000만달러를 투자해 서울메디칼그룹 지분의 3분의 2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어센드와 SMG는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지난 1993년 설립된 서울 메디칼 그룹은 현재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미 전국 7개주에서 주치의와 전문의를 합쳐 4,800명의 의료진과 7만여 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미주 한인사회에서 가장 큰 규모의 메디칼 그룹이다. 어센드는 SMG와의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한인 1세 위주의 의료진에 실력있는 2세 한인 의료진을 영입해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메디칼 그룹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
궁극적으로 증시 상장(IPO)이 목표지만 그 전에 분명히 할 것들이 있다. 리처드 박 대표는 “어센드는 설립 이후 수익금의 10%를 커뮤니티에 환원하고 있다. SMG 역시 이익의 10%를 한인사회에 환원해 고립된 이민생활 탓에 정신적 문제를 겪고 있거나 가정폭력 에 시달리는 피해자들을 돕는데 앞장 서겠다”고 다짐했다.
서울 메디칼 그룹에 가입하려면메디케어 멤버 12월7일까지 등록 변경 가능
서울 메디칼 그룹에서 먼저 주치의 선택하고
갖고 있는 보험회사 멤버 서비스에 통보해야■ 서울 메디칼 그룹에 가입하는 방법
1. 서울 메디칼 그룹에서 주치의를 선택한다.
2. 갖고 있는 보험회사의 ‘헬스 플랜 멤버 서비스’(Health Plan Member Services)에 연락해 메디칼 그룹(Seoul Medical Group)과 주치의 의사 이름을 알린다.
3. 의사를 만나려면 현재 갖고 있는 의료보험에 알린 후 주치의 병원 오피스에 전화해 예약을 하면 된다. 또는 서울 메디칼 그룹 멤버 서비스 라인(800-611-9862)로 전화하면 예약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이미 주치의가 있는 경우
1. 현재 갖고 있는 의료보험이 서울 메디칼 그룹과 계약돼 있는지 꼭 확인한다.
2. 의료보험에 전화해 현재 주치의를 유지하면서 서울 메디칼 그룹 IPA에 가입한다.
■ 의료보험이 없다면
1. 웹사이트에서 보험 플랜을 비교해 본다.
2. 서울 메디칼 그룹 멤버 서비스(800-611-9862)로 연락하면 보험 옵션 및 보험 가입을 위한 보험 에이전트 정보를 구할 수 있다.
■ 메디케어 멤버가 서울 메디칼 그룹에 가입하는 방법
1. 의료보험에 직접 전화한다.
2. 보험 에이전트를 통해 가입한다.
3. 서울 메디칼 그룹 고객 지원 전화(800-611-9862)
■ 65세 미만 보험 가입자는
1. 현재 갖고 있는 의료보험이 서울 메디칼 그룹과 계약돼 있는지 확인하고 전화해 서울 메디칼 그룹으로 변경한다.
2. 현재 갖고 있는 의료보험이 서울 메디칼 그룹과 연계돼 있지 않으면 서울 메디칼 그룹(800-611-9862)에 전화해서 확인해 본다.
3. 직장 그룹 보험(employer group)이면 보험 관리자에 연락해서 보험 옵션과 등록 날짜를 확인한다.
최고의 주치의·최상의 의료혜택
‘메디케어 HMO’는 바로 SMG!■ 서울 메디칼 그룹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12월7일까지 메디케어 연례 가입기간… SMG로 변경해야
신속한 전문의 리퍼럴 승인, 치과·한방·안경·보청기까지
최다 보험회사들 연계, 시니어·한인 환자들 최고의 혜택
한인사회 유일 연방 정부 인정 5스타 최우수 등급 획득매년 10월15일부터 12월7일까지는 한인들과 시니어들의 건강관리에 가장 중요한 시기다. 바로 메디케어 가입자들이 메디케어 플랜에 가입하고 변경할 수 있는 ‘메디케어 연례 가입 기간(Annual Enrollment Period·이하 AEP)’이기 때문이다. 메디케어를 가지고 있는 시니어들은 주치의가 정해지는 메디케어 HMO 건강보험이 권장되며, 또 이미 메디케어 HMO 건강보험을 갖고 있다면 이 기간 중 어떤 ‘메디칼 그룹’을 선택하느냐가 자신의 건강과 생명을 좌우할 수 있으므로 매우 신중하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을 해야 한다.
올해 AEP 기간을 맞아 한인들과 시니어들의 선택은 분명하다. 바로 ‘서울 메디칼 그룹(SMG)’이 정답이다. SMG는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현재 남가주는 물론 북가주 등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워싱턴, 하와이, 뉴욕, 뉴저지, 조지아, 그리고 버지니아까지 미 전역 총 7개주에 진출, 주치의와 전문의를 합쳐 모두 5,000명 가까운 의료진과 7만여 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미주 한인사회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의료 그룹으로 정상에 서 있다.
더욱이 SMG는 올해 10월부터 의료분야 전문 사모펀드인 ’어센드 파트너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8억 달러가 넘는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가장 앞서가는 의료 그룹으로서 날개를 달았다. 이를 통해 새로운 자본, 혁신적인 기술, 향상된 IT 역량, 간편한 프로세스 및 전문 지식으로 미국 전역의 한인 및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에 더욱 높은 수준과 차원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 메디케어 HMO의 장점
메디케어 HMO는 시니어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최적의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주치의가 직접 환자를 관리해 체계적이고 정확한 건강관리는 물론 비용 절감도 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에 반해 PPO 플랜은 본인이 각 병원을 바로 찾아가는 시스템으로 방문시 HMO 보다는 비용을 좀더 많이 내야 한다. HMO의 경우 전담 주치의가 각종 검사와 개인 병력 데이터를 다 가지고 있어 집안의 병력까지 감안해서 진단과 진료를 활용하기 때문에 한층 더 환자들에게 친화적으로 그야말로 건강 ‘관리’가 되는 시스템이다.
65세 이상 시니어들은 메디케어 HMO를 통해 먼저 주치의를 정하고 주치의 진단과 리퍼럴에 따라 전문의에게 가거나 병원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 메디케어 HMO의 혜택은
시니어 건강보험을 HMO로 바꿔 가입한 한인들의 선호도가 아주 높다. 카운티 별로 다르지만 부대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것도 큰 매력이다. 메디케어 대상자가 되면 파트 A와 파트 B 혜택을 받는데, 이때 진료비의 80%가 커버된다. 그후 메디케어 HMO에 가입하면 나머지 20%가 커버돼 결과적으로 진료비가 무료가 되는 것이다. 또 보험사마다 혜택이 다르지만 대부분 주치의와 만날 때 코페이가 없고, 건강 검진 및 기본 X-레이 검사 등도 무료다.
게다가 치과, 한방 침술, 안경 등의 혜택도 점점 늘고 있다. 의료 전문 간호 시설을 이용할 때 이전에는 병원에서 퇴원한 경우만 해당됐으나 지금은 제한 없이 1~20일까지는 본인 부담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처방약 커버 및 치과 검진, 안과 검진 혜택도 포함된다. 이밖에 해외 응급 상황시 소액의 코페이로 응급실 이용이 가능하고 양로시설 이용도 일정 기간 무료다. 응급시에는 주치의를 통하지 않을 수도 있다.
■ SMG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먼저 메디칼 그룹이 무엇인지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서울 메디칼 그룹(SMG)은 IPA(Independent Practice Association), 즉 독립된 의료진이 모인 의사협회다.
미국 의료 시스템 안에서는 IPA가 소속 의사들을 대변해 보험회사의 역할을 위임받고, 병원과는 업무 협약을 체결해 진료한다. 서울 메디칼 그룹이 보험회사 역할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환자는 튼튼한 메디칼 그룹을 선택해야 건강을 지키고 많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규모가 작은 메디칼 그룹은 리퍼도 쉽지 않고, 심하면 중간에 그룹 자체가 없어져 환자가 낭패를 보는 일도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메디칼 그룹 선택은 환자의 건강으로 직결된다. CT나 MRI 등 각종 검사와 전문의 리퍼, 입원치료는 서울 메디칼 그룹의 쉬운 리퍼를 통해서 혜택을 받는다. 또 침술, 치과 진료, 안경, 보청기 등의 혜택은 꼭 HMO 보험사에 들어야만 받을 수 있지, 그냥 메디케어로는 절대로 혜택이 없다. 메디칼 그룹을 선택할 때 원하는 주치의가 속해 있는 메디칼 그룹인지, 전문의 리퍼를 잘 해주는지, 한인 의료진이 많이 속한 그룹인지, 크고 튼튼한 메디칼 그룹인지를 잘 살펴봐야 한다.
메디칼 그룹 선정은 환자에게 매우 중요한데, 한인사회에서 가장 튼튼하고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서울 메디칼 그룹은 시니어를 포함한 한인 환자들을 위해 최고의 의료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 메디칼 그룹이 타주까지 뻗어갈 수 있었던 것도 규모가 크고, 튼튼한 메디칼 그룹이기 때문이다. 오랜 경험과 재정이 튼튼하며, 매니지먼트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춰 이제는 보험사에서도 앞다투어 서울 메디칼 그룹을 찾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 메디칼 그룹의 차민영 회장은 “한국식 의료 문화를 미국 의료 시스템에 적용해 미주 한인들에게 한국보다 더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서울 메디칼 그룹(SMG)의 존재 이유”라고 강조했다.
■ 전문의 리퍼럴이 생명
이미 서울 메디칼 그룹의 신속한 리퍼럴(referral·전문의 허가)은 오랫동안 정평이 나있다. 많은 보험사들이 연계돼 있어 각 보험사가 서울 메디칼 그룹에 전문의 허가와 총괄적인 권한을 위임하고 있다. 의학적으로 필요한 문제는 리퍼럴이 신속하게 진행된다. 목숨을 다투는 응급 상황이면 전화 한통으로 10분 안에도 리퍼럴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 서울 메디칼 그룹은 초음파, CT, MRI, 피검사 위장 및 대장 내시경, 안과나 심장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등 외래 진료에 관하여 보험회사의 역할, 즉 모든 비용의 지불을 서울 메디칼 그룹이 다 책임지고 있다. 입원환자의 비용 지불도 모두 서울 메디칼 그룹이 책임진다.
이 모든 것이 서울 메디칼 그룹의 환자에 대한 책임감과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같은 면에서 다른 메디칼 그룹에서는 서울 메디칼 그룹을 따라 올 수 없다.
■ 5스타 최우수 등급
특히 서울 메디칼 그룹은 연방 메디케어 서비스국(CMS)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5등급(5-Star IPA)을 올해까지 6년 연속 받으며 환자 만족도나 의료진 진료 수준에서 최고 등급 평가를 받고 있다.
한인 사회에서는 유일하게 서울 메디칼 그룹이 연방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최우수 등급 별 5등급에 해당된다. 서울 메디칼 그룹은 또 5성급으로 우수하게 환자관리에 힘썼다는 의미로 웰케어와 스캔, 그리고 앤섬 블루크로스 등 보험사로부터 매년 상을 받아왔다. 캘리포니아 주에는 서울 메디칼 그룹 같은 HMO 메디칼 그룹들이 많은데 주류사회 그룹을 통틀어 환자관리와 치료에 있어서 서울 메디칼 그룹이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서울 메디칼 그룹의 차민영 회장과 이사진이 최우수 IPA 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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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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